
“아파트-캠퍼스 도로는 사유지”… 전체사고의 37% 차지해도 방치
《 아파트는 한국 도시의 상징이다. 전체 국토의 17%에 불과한 도시에 인구의 92%가 살다보니 아파트처럼 한꺼번에 많은 사람을 수용하는 건물은 갈수록 늘고 있다. 건물이 들어서고 사람들이 모이면 교통량도 증가한다.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는 차량이 쉴 새 없이 오가고 대형 건물 주차장…
- 20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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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는 한국 도시의 상징이다. 전체 국토의 17%에 불과한 도시에 인구의 92%가 살다보니 아파트처럼 한꺼번에 많은 사람을 수용하는 건물은 갈수록 늘고 있다. 건물이 들어서고 사람들이 모이면 교통량도 증가한다.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는 차량이 쉴 새 없이 오가고 대형 건물 주차장…
극장체인 롯데시네마가 27일부터 극장 상영 시간대를 세분한 새 영화 관람료 체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CGV가 지난달 좌석별 시간대별로 티켓 값을 차등화한 데 이어 또 관람료의 편법 인상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기존의 ‘조조’(오전 10시 반 이전), ‘일반’(오전…
![[임희윤 기자의 싱글노트]피묻은 캄보디아의 팝과 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4/22/77719630.1.jpg)
지난주 토요일,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에 있는 음악 바 ‘곱창전골’에 갔다. 신중현, 김정미 같은 우리나라 옛날 팝을 맘껏 들을 수 있어 해외 팝·록 음악인들도 즐겨 찾는 곳. 이날 내가 간 곳은 정확히 말하면 곱창전골의 골방쯤 되는 자매 바(bar) ‘코스모스’다. 거기서 이날…
![[단독]경주시 사적지 내 ‘통일신라 유적’ 굴착기로 훼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4/22/77719624.1.jpg)
경북 경주시가 ‘황룡사 역사문화관’ 부대시설 공사를 진행하면서 통일신라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유구를 훼손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또 국가 사적지인 황룡사지에서 문화재위원회의 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공사를 벌인 사실도 밝혀졌다. 문화재청은 경주시 담당 공무원들에 대한 문책과 공사 …
![[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브루클린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4/22/77719607.1.jpg)
■영화 브루클린(사진) 감독 존 크롤리. 출연 세어셔 로넌, 도널 글리슨. 21일 개봉. 12세 이상. 가장 평범한 인생과 해방의 서사를 겹치는 솜씨. ★★★(★ 5개 만점) 바쿠만 감독 오네 히토시. 출연 사토 다케루, 가미키 류노스케, 고마쓰 나나. 21일 개봉. 12…
한국전력이 이성한 전 경찰청장과 조전혁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임원으로 선임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21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한전은 25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 전 청장을 상임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임 감사위원은 …

전설의 피리 만파식적(萬波息笛), 아름다운 아내를 빼앗긴 처용의 노래…. 우리에게 익숙한 이야기들을 숱하게 담고 있는 역사서 ‘삼국유사’의 가장 오래된 현존 판본이 1999년 도난당했다가 17년 만에 돌아왔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도난당한 ‘삼국유사 권 제2 기이편…
![[좋아요 이 책!]참된 스승은 제자의 기대치를 넘어선 사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4/22/77719595.1.jpg)
내 20대는 방황으로 가득했다. 참스승을 찾아 온 청춘을 소비했다. 원수를 갚기 위해 무림의 고수를 찾아 나서던 것과 비슷하지 싶다. ‘스승 찾아 삼만리’의 여정은 좌절로 귀결됐다. 지금 생각해 보면, 스승에 대한 내 기준은 지나치게 높았다. 당시 나는 지덕체가 합일된 완전체의…
“우리는 일본 사람과 싸우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20일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227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 여느 때처럼 참석자들은 일본 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법적 배상을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일본군 위안부 피해 …

한때 와인을 다룬 만화가 유행했다. 그런데 숙성된 깊은 맛이라고 하면 ‘위스키’도 빠질 수 없다. 애주가 만화 독자들은 위스키를 다룬 만화는 없어 아쉬웠다. ‘소폭’(소주+맥주)이 대세가 되기 전 수십만 원에 달하는 고급 위스키도 ‘무식하게’ 폭탄주로 만들어 먹던 우리 사회에서 말이다…

트롬본은 독주에는 잘 쓰이지 않는다. 오케스트라 악기라는 인식이 강하고, 트롬본을 위한 레퍼토리도 부족하다. 트롬보니스트 피터 무어의 연주회가 20일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렸다. 이날 레퍼토리의 대부분은 피아노와 트롬본을 위한 협주곡들. 피아니스트 로버트 톰프슨의 반…

올 상반기 막을 올린 뮤지컬 중 단연 ‘다크호스’다. 귀에 익은 뮤지컬 스타 한 명 등장하지 않은 작품이지만,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원작의 힘과 패기 넘치는 젊은 배우들의 끼와 열정이 시너지 효과를 내 눈과 귀를 100% 만족시킨다. 15일 아시아 초연된 뮤지컬 ‘뉴시즈’ …

이른바 ‘죽음의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해 정부 집계로만 최소 103명이 사망한 원인을 제공한 ‘옥시레킷벤키저’(현 RB코리아)가 21일 사건 발생 5년 만에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 하지만 강도 높은 검찰 수사와 비난 여론에 등 떠밀려 마지못해 내놓은 ‘성의 없는 사과’라는 비판을 받…

“정부가 욕먹는 것을 두려워해선 안 된다. 환부는 과감히 도려내고, 실효성 있는 실업 대책으로 상처를 치유해야 한다.” 정부가 부실기업 및 과잉 업종에 대한 구조조정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준비를 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실효성 있고 과감한 정부의 대책 추진이 산업 대개조(大改造)…

북한 이수용 외무상(사진)이 20일(현지 시간) 오후 2시 반경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에 도착해 3박 4일의 유엔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 외무상은 전날 평양을 출발해 중국 베이징 서우두(首都) 국제공항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제공항을 거쳐 뉴욕에 왔다. 이 외무상의…

4월 초 집단 탈출해 한국에 들어온 중국의 북한 식당 종업원 13명과 함께 일했다는 여종업원 7명이 18일 평양 고려호텔 로비에서 미국 CNN방송과 인터뷰하고 있다. 이들은 “동료 종업원들이 지배인의 꾐에 속아 탈출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는 20일 “탈북 종업…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창조경제는 경제 도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도전이자 유일한 성장엔진”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과학의 날·정보통신의 날 기념사에서 “창조경제를 주요 정책기조로 삼아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민주주의로 향하는 길은 어렵고 정답도 없다. 역사와 문화, 종교적 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강제적인 민주주의 이식 실험은 종종 실패로 이어졌다. 조지 W 부시 미국 행정부 시절의 중동지역 민주주의 확산 정책은 아랍 독재 정권을 무너뜨렸지만 그 이상의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2006년 팔…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21일 정부의 산업 구조조정 계획과 관련해 “여전히 대기업 중심의 발상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중소기업 육성 정책이나 창업지원 정책에 초점을 맞춘 자신의 ‘공정성장론’과 방향이 다르다는 것이다. 안 대표는 이날 대전을 방문해 대전 지역 출마자 등…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당 조직을 정비하기 위해 시도당에 대한 외부 회계감사를 하기로 했다. 그동안 공언해온 ‘당 체질 개선’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것이다. 당 핵심 관계자는 21일 “각 시도당에 대한 외부 회계감사를 당헌·당규에 명문화하는 작업을 추진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