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향기/150자 서평]장성택의 길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2/06/76345292.1.jpg)
[책의 향기/150자 서평]장성택의 길 外
장성택의 길(라종일 지음·알마)=김일성의 딸과 위험한 사랑에 빠지고 권력의 중심부로 진입하지만 끝내 처형으로 생을 마감한 장성택의 파란만장한 궤적을 통해 북한의 현대사를 꿰뚫는다. 저자는 김정은 체제에서 장성택이 부상할 때 그의 정치적 생명이 2년 이상 가기 어렵다고 예측했다. 1만6…
- 201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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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150자 서평]장성택의 길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2/06/76345292.1.jpg)
장성택의 길(라종일 지음·알마)=김일성의 딸과 위험한 사랑에 빠지고 권력의 중심부로 진입하지만 끝내 처형으로 생을 마감한 장성택의 파란만장한 궤적을 통해 북한의 현대사를 꿰뚫는다. 저자는 김정은 체제에서 장성택이 부상할 때 그의 정치적 생명이 2년 이상 가기 어렵다고 예측했다. 1만6…
![[책의 향기]공간을 새롭게 하는 가구와 조명 이야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2/06/76345301.1.jpg)
가구와 조명은 우리 일상의 일부다. ‘명품 가구의 비밀’은 너무나 익숙한 이 물건들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책이다. 그럴 법도 한 것이, 기능을 따지는 데 그치지 않고 미(美)를 추구한 가구와 조명은 현대 사회에서 생활의 활력으로 받아들여진다. ‘명작 가구’와 ‘명작 조명’의 뒷…
![[어린이 책]핵에 상처입은 자연이 엉엉 울고 있어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2/06/76345319.1.jpg)
어느 날 갑자기 달라졌습니다. 모든 자연은 사람들이 접촉하면 안 되는 위험한 것이 되었습니다. 어제까지 사람들을 지켜주던 물, 흙, 꽃, 나무들이 이젠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의 상황입니다. 사람들은 도망갔지만 그곳은 그대로 있습니다. 그곳에서 자라던 시금치…
![[책의 향기]조선에 관한 모든 지식, 여기 다 있소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2/06/76345336.1.jpg)
요즘 사람들이 뭔가 궁금한 게 생긴다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아마 구글, 네이버 같은 포털사이트에 들어가거나 위키피디아 같은 오픈백과사전을 이용할 것이다. 그렇다면 옛날은 어땠을까. 조선시대에도 사람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만한 지식의 집대성이 있었다. 조선 실학자 정동유(1744∼…
![[새로 나온 책]고구려왕조실록 1·2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2/06/76345355.1.jpg)
고구려왕조실록 1·2(이희진 지음·살림)=1대 동명성왕부터 28대 보장왕까지 고구려 역대 왕들의 계보와 업적을 소개했다. 고구려 왕조 700년의 방대한 역사를 압축적으로 정리했다. 권당 4800원. 식물을 미치도록 사랑한 남자들(스테파노 만쿠소 지음·김현주 옮김·푸른지식)=유전법칙으…
![[책의 향기]‘은밀하고 위대한’ 女작가들의 작업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2/06/76345359.1.jpg)
“나는 가끔 생각한다. 마음 놓고 책을 읽을 수 있는 장소가 천국이라고.” 이렇게 말한 버지니아 울프는 낙원에서 산 셈이다. 영국 남부 해안에 자리한 집의 정원에 오두막을 짓고 글을 썼으니까. 정원이 보이는 ‘자기만의 방’ 외에도 침실, 거실 등을 원고로 어지럽히며 작품에 몰두했다…

![[오늘의 장면/2월6일]로봇이 홀인원 했어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2/06/76345377.1.jpg)
‘엘드릭’(원 안)이라는 이름의 스윙 로봇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피닉스오픈 프로암 행사에서 홀인원을 기록하자 관계자들이 놀라며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PGA는 5일 “파3인 스코츠데일TPC 스타디움코스 16번홀에서 엘드릭이 홀인원을 기록했다”며 홈페이지에 홀인원 장면을 찍은 동영…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연패를 노리는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45·사진)은 설을 앞두고도 경기 준비로 분주하다. 설 연휴에 2015∼2016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을 기회가 생겼기 때문이다. 1위(23승 4패·27경기)를 달리고 있는 우리은행의 우승 매직넘버는 ‘1’이다.…

한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의 기대주 성지현(25·사진)은 새해 들어 독해졌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 이득춘 대표팀 감독은 “과거에는 힘들면 포기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요즘은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고 말했다. 지난 연말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잠시 코트를 떠나 있던 그는 지난주 인도 그랑프…

메이저리그 시애틀과 1년 400만 달러(인센티브 포함)의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5일 귀국한 이대호(34·사진)는 “로스터에 못 들면 다 마이너리그다. 개막전 때 로스터에 들어가면 메이저리그 계약이다. 경쟁에서 이기면 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대호는 “계약할 때 마이너리그 계…
세계적인 골프 교습가인 데이비드 레드베터는 최근 자신의 제자인 리디아 고(19)에 대해 “10대 후반의 신체에 서른 살의 머리를 가졌다. 골프를 위한 완벽한 기질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그런 리디아 고가 올 시즌 내세운 목표 가운데 하나는 ‘즐거운 골프’다. 레드베터 역시 훈련에서부터…
관계에 대해 골똘히 생각하게 만드는 때가 다가왔다. 내가 선택한 게 아니라 주어진 대로 받아들여야 하는 관계. 가족이다. 사람들은 집 밖에서는 한 편의 연극을 한다고 했던가. 막이 내린 무대 뒤에서 벌어지는 일은 아무도 모른다. 혜민 스님은 4년 만에 내놓은 에세이집 ‘완…
![[책의 향기]자신이 곧 작품이 된 화가 반 고흐의 삶](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2/06/76344984.1.jpg)
1000쪽에 가까운 방대한 분량에 200여 점의 작품. ‘화가 반 고흐 이전의 판 호흐’는 우선 양적으로 튼실하다. 판 호흐는 ‘반 고흐’의 네덜란드어 표기법이다. 이 책은 이 유명한 화가의 전기다. 퓰리처상 수상 작가인 두 사람이 ‘핀센트 판 호흐’라는 한 인물을 해부했다. 사랑…
![[책의 향기]삼국시대의 금동불, 韓中日의 문화를 잇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2/06/76344965.2.jpg)
이 책을 보면서 최근 국립경주박물관의 일본고분 특별전에서 관람한 후지노키(藤の木) 무덤이 떠올랐다. 이 무덤은 고대 동아시아 문화의 전파 루트를 중국→한반도→일본 열도의 도식으로 보는 시각에 의문을 제기한다. 정교하기 이를 데 없는 금동 말갖춤 유물들은 단순한 이미테이션의 수준을 뛰어…
![[책의 향기]인간의 참된 행복은 신을 향한 사랑에서 오는 것](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2/06/76344962.1.jpg)
외투. 당대 이단적이었던 사유(思惟) 탓에 자객의 습격을 받아 찢어진 외투를 평생 입고 다녔다. ‘사람들이 언제나 사유를 사랑하는 것은 아님을 잊지 않기 위해서였다’고 전해진다. 안경. 유산 소송을 걸어온 누이에게 이겼지만 모든 유산을 넘겨준다. 책을 헌정하면 죽을 때까지 연금을 …
![[책의 향기]“명절이 괴로운 그대여, 걱정 말아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2/06/76344951.1.jpg)
명절은 즐겁다. 하지만 닷새에 걸친 빨간 날 도망치고 싶은 사람도 있다. 상 차리기에 이골 난 며느리, 친척 만나기 두려운 백수 삼촌과 노처녀 이모, 살갑지 않은 자식에게 서운한 노부모…. 책은 때로 치유제가 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도서 전문가에게 힐링 서적을 추천받았다. 그대…
![[토요경제]땅으로 내려온 1등석… 승용차-버스도 럭셔리 끝판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2/06/76344907.1.jpg)
![[토요일에 만난 사람]닥나무 껍질 벗기고, 삶고, 때리고, 풀고… 이게 진짜 韓紙!](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2/06/76344853.1.jpg)
새파랗게 얼어가는 겨울 하늘에 종이가 나부낀다. 빨래한 광목 기저귀처럼 내걸린 종이가 매서운 바람을 맞고 펄럭인다. 스치듯 풀 바르고 쿵쿵쿵 방아 찧어 만든 종이가 거의 제 모습을 나타냈다. 종이를 빨랫줄에 내거는 손이 금방 얼어붙는 날씨. 하지만 제대로 된 한지(韓紙)는 겨울에 만들…
![[토요판 커버스토리]43년째 설 귀향버스 운전 이종식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2/06/76344843.1.jpg)
2일 오후 2시 40분경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방향 선산휴게소 승무원 식당. 고속버스 기사 6명이 늦은 점심을 먹고 있었다. 설 연휴를 앞둔 이날의 메뉴는 떡국.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을 출발해 마산행 버스를 운전하던 김종철 씨(55)는 “이번에는 일찌감치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