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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지도법’ 사제 간 신뢰의 촉매제 돼야[내 생각은/전홍섭]

      교사의 생활지도권을 강화하는 초중등교육법 일부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생활지도법’이라고도 불리는 이 법안이 통과되자 교육계에서는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제대로 된 교육이 어떤 법령의 보완만으로 완성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초·중등 교육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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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널로그’[바람개비/윤태진]

      ‘애널로그’[바람개비/윤태진]

      인체 형성 과정에서 가장 먼저 생기는 것은 뇌도 심장도 아닌 항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더럽다는 편견으로 언급을 꺼리는데 저자 이자벨은 그 ‘구멍’을 유쾌하게 다룬다. 영국의 국가(國歌)가 프랑스 루이 14세의 치루 수술을 응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노래였다는 믿기 …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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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환 광부 “희망 안놓으니 빛이 보이더라… 절대 포기말라”

      생환 광부 “희망 안놓으니 빛이 보이더라… 절대 포기말라”

      강원 정선군 고한읍 산골 주택에서 지내는 박정하 씨(62)는 요즘도 오전 3시가 되면 어김없이 눈이 떠진다고 했다. 어둠 속에서 깨면 경북 봉화 광산 지하 190m의 차디찬 갱도에서 기약 없이 버텼던 기억이 되살아난다. 박 씨는 “잠을 청해도 잘 수 없어 해가 떠오를 때까지 하염없이 …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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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가 싫다’는 아이의 말[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

      ‘부모가 싫다’는 아이의 말[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

      아이가 뭔가 말썽을 피워서 엄마가 혼을 좀 냈다. 아이는 혼이 나는 와중에도 한마디도 지지 않고 ‘따박따박’ 말대꾸를 했다. 화가 조금씩 오르던 엄마는 어느 순간 욱해서 소리를 꽥 지르며 아이를 무섭게 혼을 내고 말았다. 아이는 더더욱 화를 내며 급기야 “나는 엄마가 진짜 싫어!”라는…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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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밴드의 재결합, 새해에도 이어지길[김학선의 음악이 있는 순간]

      밴드의 재결합, 새해에도 이어지길[김학선의 음악이 있는 순간]

      23일 저녁, 홍익대 앞 한 공연장에 들뜬 표정의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이들이 들뜬 건 성탄절이 다가와서만은 아니었다. 오랜만에 마이 앤트 메리의 공연을 볼 수 있기 때문이었다. 송골매만큼의 화제는 아니었지만 한국 인디 1세대라 할 수 있는 마이 앤트 메리의 재결성도 올해 음악…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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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진 도자기의 은유[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275〉

      깨진 도자기의 은유[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275〉

      적절한 은유로 사람을 설득하는 재주를 가진 사람들이 있다. 조앤 핼리팩스도 그러한 사람이다. 숭산 스님의 제자였고 세계적인 선사(禪師)이며 작가이자 뛰어난 의료인류학자, 그가 들고나온 긴쓰기(金継ぎ) 은유에는 묘한 설득력이 있다. 익히 알려진 것처럼 긴쓰기는 깨진 도자기를 붙이는 일본…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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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에세이]‘안녕, 2022’

      [포토 에세이]‘안녕, 2022’

      ‘2022’와 작별할 시간이 다가옵니다. 2023년 새해, 걱정거리는 썰물에 쓸려가고 행복과 건강은 밀물에 실려 오기를.―강원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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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나무 전봇대

      [고양이 눈]나무 전봇대

      옛 안내문을 훈장처럼 붙인 채 카페 마당을 비추는 통나무가 있네요. 나무 전봇대가 가득했던 그 시절 거리가 생각납니다.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서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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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 서울 유’ 대체 서울 새 브랜드 후보 4개 발표

      서울시가 기존 ‘아이 서울 유(I·SEOUL·U)’를 대체할 새 도시 브랜드 슬로건 후보 4개를 27일 공개했다. 시는 2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이를 바탕으로 내년 2월 새 슬로건을 발표할 예정이다. 새 슬로건 후보는 △서울 포 유(Seoul for y…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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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번방 온상’ 해외 서버 손못대… 온라인 성범죄 되레 늘어[인사이드&인사이트]

      ‘n번방 온상’ 해외 서버 손못대… 온라인 성범죄 되레 늘어[인사이드&인사이트]

      《디지털 성범죄물 유통을 막기 위한 이른바 ‘n번방 방지법’ 시행 만 1년이 지났지만 ‘제2 n번방’ 등 온라인 성착취 범죄는 끊이지 않고 있다. 은밀히 성착취물이 유통되는 메신저 텔레그램의 경우 서버가 해외에 있는 탓에 한국 경찰의 수사력이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경찰에 신고해도 …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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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특수학교 학생들 박물관 관람 지원

      서울시가 특수학교를 상대로 석 달간 진행한 박물관·미술관 무료 관람 시범사업에 21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물관과 미술관의 프로그램 중에선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시에 따르면 올해 10월부터 이달까지 실시한 ‘특수학교 학생 …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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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낡은 빈집이 신축 원룸으로… 청년들 “옥탑방-지하실 탈출했어요”

      낡은 빈집이 신축 원룸으로… 청년들 “옥탑방-지하실 탈출했어요”

      “갖고 있는 돈으로는 낡은 옥탑방이나 지하실밖에 들어갈 수 없었어요.”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는 박주영 씨(22)는 2년 전 주거 문제로 많은 고민을 했다. 경기 고양시 일산에서 학교까지 매일 왕복 3시간씩 통학하는 게 힘들어 자취를 알아봤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지금 박 씨…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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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그너그룹과 ‘전쟁의 외주화’[글로벌 이슈/하정민]

      바그너그룹과 ‘전쟁의 외주화’[글로벌 이슈/하정민]

      2007년 9월 이라크 바그다드 니수르 광장. 미국 민간 군사기업(PMC·Private Military Company) ‘블랙워터’ 직원들이 총기를 난사해 민간인 17명이 숨졌다. 비판이 들끓자 주범들은 미 법정에 섰고 회사는 수차례 이름을 바꿨다. 이때만 해도 PMC 업계의 주 업무…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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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극단주의자들 전력망 공격, 1년새 70% 늘어

      美 극단주의자들 전력망 공격, 1년새 70% 늘어

      올해 미국에서 변전소 같은 전력 기반 시설에 대한 공격과 사이버 테러가 최근 10년 동안 가장 많았다고 미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ABC방송 등이 26일 보도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올 1∼8월 전력회사들이 미 에너지부에 보고한 의도적 공격에 따른 전력망 피해는 총 101건으로 집…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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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대통령이 곱씹어야 할 ‘고이즈미식 연금개혁’의 이면[광화문에서/유근형]

      尹 대통령이 곱씹어야 할 ‘고이즈미식 연금개혁’의 이면[광화문에서/유근형]

      “일본은 운이 좋았다.” 최근 일본 도쿄에서 만난 ‘연금학계의 대부’ 겐조 요시카즈(權丈善一) 게이오대 상학부 교수는 2004년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정부의 연금개혁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국내에서 ‘롤 모델’이라 평가받는 일본 사례가 사실은 운이 좋았던, ‘운칠기삼’에 가깝…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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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위협에… 대만, 軍복무 4개월→1년으로

      중국의 군사위협 고조, 저출산 등에 시달리는 대만이 군 의무 복무 기간을 현행 4개월에서 1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27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차이잉원 총통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1년 의무 복무 등이 담긴 군복무 연장안을 확정하고 공표했다. 대상자는 2005년 이후 출생자로 202…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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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승헌]尹이 원하는 건 1당인가, ‘윤핵관 월드’인가

      [오늘과 내일/이승헌]尹이 원하는 건 1당인가, ‘윤핵관 월드’인가

      집권 세력은 이번 정기국회 예산안 처리 과정을 보면서 한 가지를 절감했을 것이다. 차기 총선에서 과반이나 최소 1당이 되지 못하면 진정한 정권 교체가 아니라는 사실 말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법인세 종부세 인하를 공언했지만 거대 야당에 막혀 법인세는 누더기 인하에 그쳤다. 국민의힘 …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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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눈폭풍에 갇힌 100명 구한 ‘이웃들의 마법’ [사람, 세계]

      美 눈폭풍에 갇힌 100명 구한 ‘이웃들의 마법’ [사람, 세계]

      “캐나다 토론토에서 미국 뉴욕으로 가려다 최악의 눈 폭풍에 발이 묶였습니다. 그때 ‘앨라배마호텔’ 조가 우리를 구했습니다.” “저는 토론토 집으로 가는 길에서 더 이상 움직일 수 없었어요. 조가 아니었다면 우린 어떻게 됐을까요?” 미 뉴욕주 버펄로와 로체스터 사이 소도시 바솜에 있는 …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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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평인 칼럼]오합지졸이 된 군대

      [송평인 칼럼]오합지졸이 된 군대

      군대에서는 하계훈련과 동계훈련을 기본으로 한다. 혹서기와 혹한기에 대비한 훈련이다. 병사 1년 차 때는 고참을 따라다니며 배운다. 병사 2년 차 때는 신참을 데리고 다니며 가르친다. 이것이 한 사이클인데 이 사이클을 도는 데는 2년이 걸린다. 신병 교육을 받고 실제 군복무에 투입되는 …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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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국민 900만명 전기 끊겨… 폰 불빛 의존해 수술도

      우크라 국민 900만명 전기 끊겨… 폰 불빛 의존해 수술도

      러시아군의 집중 포격으로 주요 도시의 전력 시설에 큰 타격을 입은 우크라이나가 심각한 전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민의 5분의 1이 넘는 900만 명이 전기와 수도, 난방이 끊겨 혹독한 연말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이상 전기와 물 없이 버티는 게 다반사이며 가로…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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