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에 8㎏ 감량? ‘애사비 다이어트’, 전세계가 속았다
애플 사이다 비네거(애사비)로 잘 알려진 사과 초모 식초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고한 논문이 철회됐다. 우리에겐 악몽으로 남아 있는 ‘황우석 사태’를 떠올리게 하는 사건이다.레바논 카슬리크 성령대학교의 로니 아부-칼릴 박사가 주도한 소규모 임상시험은 작년 영국 의학 저널(BMJ) ‘…
-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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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사이다 비네거(애사비)로 잘 알려진 사과 초모 식초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고한 논문이 철회됐다. 우리에겐 악몽으로 남아 있는 ‘황우석 사태’를 떠올리게 하는 사건이다.레바논 카슬리크 성령대학교의 로니 아부-칼릴 박사가 주도한 소규모 임상시험은 작년 영국 의학 저널(BMJ) ‘…

적당히 마시는 술도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그동안 일부 관찰 연구에서는 “소량의 술은 뇌 건강에 좋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영국의학저널(BMJ) 근거중심의학(Evidence-Based Medicine)에 발표한 대규…

비타민 D2 보충제를 먹으면 오히려 더 중요한 비타민 D3의 체내 수치가 감소할 수 있다는 주목할 만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비타민 D, 왜 중요한가?비타민 D는 우리 몸에서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돕는다. 이를 통해 뼈·치아·근육 건강과 면역 기능을 개선한다. 그러나 이 영양소는 전 세계…

사람은 본능적으로 단맛과 짠맛을 좋아한다. 최근 인기 있는 한국 음식의 큰 특징 중 하나가 바로 달콤짭짤한 맛, 이른바 ‘단짠’ 조합이다. 단맛과 짠맛은 각각 설탕과 소금이 담당한다. 둘 다 입에는 즐겁지만 건강에는 위험 요소다. 더 큰 문제는 이 두 가지가 함께할 때다. 단맛과 짠맛…

밥·빵·면과 같은 탄수화물을 극도로 제한하고 지방을 주 에너지원으로 섭취하는 케토 다이어트는 체중 감량 효과가 커 많은 사람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귀네스 팰트로, 제니퍼 애니스톤, 할리 베리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저탄수화물·고지방’이 특징인 케토 다이어트로 체중과 건강관리를 한다고…

코코아 플라바놀(cocoa flavanol)이 풍부한 코코아 추출물 보충제가 나이 들면서 생기는 체내 염증을 줄이고 심장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대규모 비영리 의료기관 네트워크인 매스 제너럴 브리검(Mass General B…

종교(이슬람과 유대교)나 AIDS 예방(아프리카 국가)과 무관하게 포경수술 비율이 높은 대표적인 나라 중 한 곳인 미국의 상황이 변하고 있다.존스홉킨스 대학교 연구진이 연간 150만 건 이상의 남아 출생 기록을 분석한 결과, 생후 한 달 내 포경수술 비율이 2012년 54.1%에서 2…
![위고비는 혁명일까… “살은 뺐지만 음식이 주던 위로는 사라졌다”[이설의 글로벌 책터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19/132423971.4.jpg)
‘매직필’요한 하리황제, 원푸드, 덴마크, 지중해식, 디톡스, 키토제닉…. 인류의 다이어트 역사는 유구하다. 고대 절식법부터 기적의 식단과 각종 보조제까지. 수천 가지 방법을 넘나들며 살 빼기에 도전해 왔다. 대부분 다이어트는 실패로 끝나곤 한다. 일정 체중을 유지하려는 인체 항상성을…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워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 안팎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도 나쁘다.그런데 입속에 사는 세균과 곰팡이 27종이 췌장암 위험을 3.5배 높인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미국 의사협회저널(JAMA) 종양학(Oncology)에 게재돼 주목…

40만 명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서 남녀 각각 약 1%가 성관계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네덜란드와 호주 연구자들은 39세~73세의 영국인 약 40만 명과 18세~89세의 호주인 1만 3500명을 대상으로 성관계가 없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유전자와 환경의 상관…

‘앞으로 어떤 병에 걸릴지 미리 알 수 있다면?’공상 과학 영화에서나 볼법한 이야기가 현실이 되고 있다.유럽 연구진이 개발한 새 인공지능(AI) ‘델파이-2M(Delphi-2M)’은 앞으로 10년 이상 개인의 건강 변화를 예측하고, 1000가지가 넘는 질병 발병 위험을 계산할 수 있다…

흡연자는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최대 두 배 더 높으며, 특히 유전적 소인을 가진 경우 그 위험이 더 커진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카롤린스카 의과대학) 연구자들에 따르면, 흡연 경험이 있는 사람은 제2형 당뇨병의 네 가지 아형(인슐린 저항성·인슐린…

살을 빼려면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왜 그런지는 정확히 모른다. 막연히 ‘칼로리를 소모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최근 과학자들이 운동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숨은 비밀을 밝혀냈다.운동할 때 생기는 특별한 분자 ‘Lac-Ph…

‘살이 찌면 건강에 해롭다’는 통념에 의문을 제기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덴마크에서 8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장기간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체질량지수(BMI) 기준 과체중이거나 경도 비만인 사람들은 정상 체중 상단(22.5 이상~25.0 미만)인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사망 위험이 더 높…

빠르게 걷는 사람이 암 발병, 특히 폐암 위험이 현저히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보행 속도와 암 발병 위험과의 연관성은 보행 속도를 자가보고하든 객관적으로 측정하든 일관되게 나타났다. 이는 걷기의 양보다 질, 즉 속도가 암 예방에 더 큰 이점을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홍콩대학교…

나이 들면 피할 수 없는 노안을 안경이나 수술 없이 교정할 수 있는 특수 안약이 등장했다.지난 14일(현지시각)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ESCRS)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두 번 점안하는 특수 안약을 사용한 사람 대부분이 시력 검사표에서 두~세 줄을 …

자녀의 성별은 이론적으로 50대 50이다. 남성의 정자 중 절반은 X 염색체, 절반은 Y 염색체를 가지고 있어, 아들과 딸이 태어날 확률이 같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한 가정에서 아이가 모두 딸이거나 모두 아들인 경우도 적지 않다.최근 연구에 따르면, 일부 부모는 특정 성별…

고추와 같은 매운 음식의 섭취가 심·뇌혈관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뇌혈관 질환은 심혈관 질환과 뇌혈관 질환을 통칭하는 말이다. 심혈관 질환에는 심근경색, 협심증, 급성 관상동맥 질환, 심방세동 등이 있으며, 대표적인 뇌혈관 질환은 뇌졸중이다.연구 …

녹차를 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비만 관련 건강 문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 감소, 인슐린 민감성 개선, 근육 보호효과가 확인 돼 비만 치료의 보조 요법으로서 녹차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 것.브라질 상파울루 크루제이루 두 술 대학교(Universidade Cruz…

모기는 쾌락적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에 더 끌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즉, 맥주를 마시거나, 성관계를 하거나, 샤워를 건너 뛴 사람은 모기에게 물릴 위험이 더 높다.네덜란드 라드바우드 대학교 의과대학의 생물물리학자 펠릭스 홀(Felix Hol)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2023년 로우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