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인텔리전스, ‘바이오-AI기술 융합’ 자율주행 발렛파킹 위치 측위 기술 발표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8-04 16:08수정 2021-08-0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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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기업인 블루인텔리전스가 4일 바이오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한 바이오미믹 자율주행 발렛파킹 위치 측위 기술을 발표했다.

바이오미믹 위치 측위 시스템이란 지하주차장처럼 GPS 신호를 받을 수 없는 곳에 위치하더라도 끊김 없이 빈 주차공간으로 자율주행 자동차를 유도하는 기술이다.

블루인텔리전스의 바이오미믹 기술은 어두운 밤에도 타깃을 정확하게 포획하는 올빼미 특성에 착안했다. 올빼미는 머리 움직임, 양쪽 귀의 다른 높낮이를 통해 음향의 크기 및 거리를 측정한다. 이후 보정을 통해 사냥감의 정확한 위치를 알아낸다.

블루인텔리전스는 이와 같은 원리의 알고리즘을 개발해 위치 측위 장비에 소프트웨어로 구현해 GPS가 없는 환경에서도 자율주행 자동차가 보다 명확한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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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GPS 신호가 닿지 않는 곳에서 자율주행 발렛파킹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다른 위치 측위가 가능한 기술이 적용되어야 했다. 실내 위치 측위를 위해 많은 기술적 시도가 있었으나 자율주행 발렛파킹은 고도의 정밀함을 요구해 어려움이 있었다.

이재성 블루인텔리전스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개발은 치열하나 자율주행 발렛파킹은 아직 상대적으로 미개척 영역”이라며 “블루의 자율 발렛파킹 기술은 자율 자동차 운행에 있어 가장 어려운 난제로 여겨졌으나, 이번 기술개발의 결과로 자율 발렛파킹의 상용화를 한 발 앞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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