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사 허가 취소처분에 유감”…코오롱생명과학, 행정소송 제소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7월 10일 05시 45분


코오롱생명과학(대표 이우석)이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의 행정처분에 대한 행정소송과 효력정지신청서를 서울행정법원 및 대전지방법원에 제출했다. 9일 공시에 따르면 행정처분 취소청구 소장과 효력정지신청서의 주요내용은 인보사 품목허가 취소처분, 인보사 임상시험계획승인 취소처분, 인보사 의약품 회수·폐기 명령 등이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성분이 뒤바뀐 인보사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3일 최종 확정했으며, 당시 코오롱생명과학은 “안전성에 우려가 없고, 고의적인 조작이나 은폐가 없었다는 점을 충분히 소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식약처가 품목허가 취소를 결정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며 행정소송 제기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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