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정우는 영화 ‘베를린’ 홍보 차 진행된 인터뷰에서 “먹는 모습은 작품 속에서만 선보이고 싶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뷰에서 그는 “사실 깨작깨작 먹는다고 먹었는데 보는 관객들이나 그렇게 맛있어 보인다고 하시더라. 애정어린 시선으로 봐주셔서 그런 것 같다. 영화의 한 장면을 기다리고 또 다시 있는 지 없는 지 궁금해하는 것은 정말 신기한 일이다”며 기뻐했다.
이에 요리 프로그램이나 음식 CF 제안이 들어오지 않느냐는 질문이 나왔고 하정우는 “요리 프로그램은 당연히 안 할 것이라 생각해서인지 제안이 들어온 것은 없었다”며 “음식 CF는 종종 들어오지만 거절하고 있다. 연기적인 면에서 득이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요리를 소재로 한 영화 중 괜찮은 작품이 있다면 출연 의향이 있다”는 말을 덧붙였다고 한다.
하정우 CF거절 소식에 네티즌들은 “하정우 CF거절, 먹방은 영화에서만 볼 수 있겠군”, “하정우 CF거절 역시 프로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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