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대상 온라인사이트 우먼라인(www.womenline.co.kr)이 주부들을 대상으로 알아봤다. 사이버 연애란 인터넷 공간에서 만난 남녀가 온라인상에서 연애를 즐기는 것. 오프라인으로 공간을 확장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
“정말 돌아버리겠다. 단란주점 가는 것도 신경쓰이는데 사이버 연애라니….”
“중독증상은 좀처럼 고치기 힘들다는데….”
“사이버연인을 어떻게 떼어내지? 인터넷이 없어져야 하지 않을까?”
1399명이 다양한 의견을 쏟아놓았지만 가장 많은 의견은 ‘남편을 설득해보겠다’는 것(47.2%). 그러나 ‘용서할 수 없다’는 응답도 22.8%나 됐다. 다음은 ‘모른 척 하겠다’‘상대방에게 헤어져달라고 부탁하겠다’는 대답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