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락 내리락]‘침체’ 해운주, 오랜만에 상승세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5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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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의 골이 깊었던 해운주가 오랜만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24일 코스피시장에서 한진해운은 전날보다 400원(3.25%) 오른 1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상선은 500원(2.04%) 오른 2만5000원에 마감됐고 대한해운은 1300원(9.63%) 올라 1만48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전문가들은 해운주 상승에 대해 최근 유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고 유럽연합(EU) 정상회의를 통해 그리스 재정위기가 해결될 기대감이 높아진 때문으로 풀이됐다. 해운주는 유럽 경기에 민감한 특성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그동안 주가가 많이 떨어져 기술적으로 반등했을 뿐이라고 평가했다.

이은우 기자 lib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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