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브리핑]‘중성자 반사율 측정장치 개발’ 외

  • 입력 2006년 5월 26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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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성자 반사율 측정장치 개발

한국원자력연구소 하나로이용기술개발부 이정수 박사팀은 25일 고분자와 나노복합소자 등 다양한 미세 박막 시료의 표면 구조를 파괴하지 않고 나노미터(10억분의 1m) 수준까지 분석할 수 있는 ‘중성자 반사율 측정장치(REF)’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미국과 일본 등 6개국만 보유하고 있는 첨단 기술로 앞으로 나노기술(NT) 생명공학기술(BT) 분야의 연구에 활용될 전망이다.

◆ 핵융합실험로 공동협정 가서명

대용량·청정 에너지원인 핵융합에너지의 사용화를 위한 전 세계 연구 집결체인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가 본격 착수됐다.

과학기술부는 “24일 벨기에에서 열린 제3차 ITER 장관급 회의에서 한국을 비롯한 7개국 대표들이 ITER 공동이행협정에 가서명했다”고 밝혔다. 실제 ITER 건설은 올 11월경 공식서명을 거쳐 2007년 상반기에 모든 참여국이 비준서를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기탁하면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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