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노하우]믿을만한 온라인 장터

입력 2005-03-20 18:32수정 2009-10-09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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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에 뭘 담아 와야 몸에도 좋고 맛도 있는 음식으로 식탁을 꾸밀 수 있을까. 가족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주부는 늘 이런 고민을 하게 된다. 게다가 잊을 만하면 한번씩 터져 나오는 불량 먹을거리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그러나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로 신선한 먹을거리를 클릭 한번으로 집안에서 받아먹을 수도 있다.▶표 참조

산지에서 곧바로 올라오는 신선하면서 믿을 만한 식품들이다. 실제 거래를 통해, 또 입소문을 통해 ‘검증’된 것들이다.

단 직거래 먹을거리라 해서 값이 쌀 거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값은 오히려 대량구매, 대량소매가 이뤄지는 대형마트의 것이 더 쌀 수도 있다.

생산자특 징
경북 울진군 죽변항 어부 현종
www.badaro.pe.kr
동해에서 그때그때 나오는 수산물 취급. 요즘 한창 제 맛을 내는 수산물은 대게, 문어, 골뱅이, 대구, 아귀, 물가자미 등. 판매가격은 시세에 따르며 물건값 이외에 택배비와 포장비를 6500∼1만 원 따로 부담.
충남 논산시 경희식당
www.ikyunghee.co.kr
속리산의 명물인 경희식당에서 직영하는 농장인 경희농원에서 채취해 말린 각종 나물 판매. 지금은 고사리 다래순 취나물 건표고 등 마른 나물류를 구입할 수 있고, 곧 신선한 두릅도 먹을 수 있다.
경북 울진군 하늘마음농장
www.skyheart.co.kr
깎아서 그냥 먹어도 되고 국수 등 각종 요리에 이용되는 야콘 판매. 야콘은 올리고당과 알칼리성 식이섬유가 풍부한 다이어트 식품. 5kg에 2만5000원, 10kg에 4만 원.
전남 구례군 지리산 왕시루농원
www.wangsiru.com
차로 마시거나 술을 담그는 산수유 취급. 지난 가을 채취해서 씨를 뺀 뒤 말린 산수유 600g에 1만9000원. 또 매실 철이 되면 토종매실을 택배로 보내 주고 밤이 많이 날 때는 밤도 판매.
강원 철원군 할렐루야농원
www.nudepear.com
배를 재배할 때는 새들이 쪼는 것을 막기 위해 봉지를 씌워서 재배하는데 씌우지 않은 것에 비해 당도가 떨어진다. 봉지를 씌우지 않고 재배한 ‘누드배’로 유명. 달고 연하며 물이 많은 맛있는 배가 7.5kg들이 한 상자에 3만∼4만 원.
윤광미 씨의 콩사랑
www.kongsarang.co.kr
순 국산 콩으로만 만든다. 사이트 게시판에 주문해 놓으면 그곳 주인인 윤광미 씨가 자신의 집에서 먹을 청국장을 띄울 때 같이 띄워서 보내 준다. 무염청국장, 찌개용 청국장, 생청국장이 각각 350g 한 덩이에 3500원.
전남 순천시 낙안
www.naganmilk.co.kr
진하고 고소한 요구르트 판매. 목장을 운영하는 아버지는 신선한 우유를 생산하고 아들은 그 우유로 요구르트를 만들어 택배로 배송. 500mL 9병들이 한 상자에 2만5000원. 또 쪽쪽 찢어져 간식으로 먹기 그만인 스트링치즈도 만든다.

김혜경 사외기자·82cook.com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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