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편지]안영찬/車밖으로 던진 병에 농민 실명할 뻔
최근 충남 당진군에서 농사를 짓고 계시는 어머니가 전화를 걸어와 “얘야, 큰일 났다. 네 아버지가 눈멀게 생겼다”
- 200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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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남 당진군에서 농사를 짓고 계시는 어머니가 전화를 걸어와 “얘야, 큰일 났다. 네 아버지가 눈멀게 생겼다”
얼마 전 남편의 모교에서 개교 60주년 기념행사를 한다는 초청장이 왔다. 남편은 오랫동안 동창회를 못 갔다며 학
얼마 전 모 보험회사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 보험회사 직원이 “아버지가 보험을 계약하면서 계좌번호를 알려주지
동생이 이사를 한다기에 잠시 도와주러 갔다. 집 구조가 달라져 정수기를 옮기는 데 연결호스가 더 길어야 할 것 같아서
동네 아이들이 서너 명씩 짝을 지어 뛰어다니는 모습이 예뻐 잠깐 바라보았다. 그런데 권총놀이를 하는 아이들이 들고
얼마 전 새언니가 전화를 걸어왔다. 한 달 전쯤 뉴스에서 119구급차가 중앙선을 침범한 차와 충돌해 구급대원이 순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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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대형 할인점에서 손에 붕대를 감고 환자복을 입은 사람을 봤다. 근처 병원에 입원한 환자인 것 같았다. 필요
집 근처를 지나는 유치원, 태권도장 등 사설 학원 차량의 창문에 틴팅(선팅)이 되어 있는 것을 보았다. 수강생인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