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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직 검사장, 檢총장 대행에 “정권에 부역…당장 사퇴하라”

      현직 검사장, 檢총장 대행에 “정권에 부역…당장 사퇴하라”

      현직 검사장급인 박영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에게 사퇴를 요구하는 문자를 보냈다. 검찰이 7일 밤 ‘대장동 비리 사건’에 대한 항소를 포기하자 이를 지시한 대검 지휘부에 책임을 요구한 것이다.박 연구위원은 8일 노 권한대행에게 “검사로서 법치주의 정신을 허물고 …

      •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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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벌며 대학 다닌 성실한 가장” 빈소엔 어린 두딸…소방관 슬픈 묵념

      “돈벌며 대학 다닌 성실한 가장” 빈소엔 어린 두딸…소방관 슬픈 묵념

      “구조되기만 가슴 졸이며 기다렸는데.”9일 울산 동강병원 장례식장에서 만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사망자 김모 씨(44)의 아버지는 침통한 표정으로 말했다. 김 씨의 시신은 이날 오전 11시 5분경 수습됐다. 사고 직후 매몰된 그는 의식이 있었고 팔이 철재에 낀 채 발견…

      •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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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사팀 “항소 필요”→중앙지검장 결재→마감 7분전 “불허”

      수사팀 “항소 필요”→중앙지검장 결재→마감 7분전 “불허”

      7일 오후 11시 53분.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사건을 담당한 검사에게 이준호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가 통보했다. “중앙지검장이 불허했다. 항소를 승인하지 않겠다.” 항소 시한을 불과 7분 앞둔 시점이었다. 같은 시간 대장동 수사팀 실무진은 항소장을 들고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대기…

      •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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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쾅’ 소리와 함께 기억 끊겼다” PTSD 호소하는 울산화력 생존자

      [단독]“‘쾅’ 소리와 함께 기억 끊겼다” PTSD 호소하는 울산화력 생존자

      “‘쾅’ 소리와 함께 눈앞이 캄캄해졌고, 그리고는 기억이 끊겼대요.”8일 울산 동구 울산대병원에서 만난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생존자 이모 씨(64)의 아내는 당시 상황을 이렇게 전했다.이 씨는 사고 당시 보일러 타워 5호기 25m 높이(약 8층 높이)에서 산소절단기로 철 구조물을 …

      •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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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노래방서 마약 투약한 외국인 5명 체포

      창원 노래방서 마약 투약한 외국인 5명 체포

      경남 창원의 한 노래방에서 마약을 투약한 외국인들이 경찰에 검거됐다.진해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20~30대 남성 외국인 5명을 검거하고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이들은 이날 오전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한 노래방에서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

      •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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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주에 250만원…서울시, 내년 ‘반값 산후조리원’ 문 연다

      2주에 250만원…서울시, 내년 ‘반값 산후조리원’ 문 연다

      내년부터 서울시가 운영하는 ‘반값 산후조리원’이 문을 연다.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의 2주 이용요금은 250만 원으로, 총액 390만 원 중 140만 원을 서울시가 부담한다. 이는 서울시가 조사한 민간 산후조리원의 2주 평균 요금(491만 원)의 절반 수준이다.서울시는 9일 “20…

      •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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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대 온라인 시험서 40여명 무더기 ‘AI커닝’…“대학 차원 징계”

      연세대 온라인 시험서 40여명 무더기 ‘AI커닝’…“대학 차원 징계”

      연세대 비대면 강의 중간고사에서 40명이 넘는 학생이 챗GPT 등 인공지능(AI) 도구를 사용해 부정행위를 한 정황이 드러났다. 대학가에서 AI 활용이 일상화되며 ‘학습 보조’를 넘어 ‘대리 학습’의 도구로까지 확장하고 있지만, 국내 대학들은 여전히 대응 체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실…

      •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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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갓 튀긴 라면 어떤 맛?”…구미라면축제 35만명 몰려

      “갓 튀긴 라면 어떤 맛?”…구미라면축제 35만명 몰려

      ‘갓 튀긴 라면’을 맛보기 위한 무려 1km의 대기줄이 형성되는 등 많은 사람들이 찾았던 ‘2025 구미라면축제’가 폐막했다. 9일 경북 구미시는 7일부터 구미역 일원에서 열린 구미라면축제에 약 35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오리지널…

      •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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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분권 선도도시’ 광명,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열어

      ‘자치분권 선도도시’ 광명,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열어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와 공동 주최한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를 7일 오후 국회의사당 사랑재에서 열렸다.우원식 국회의장과 김민석 국무총리, 전국 자치단체장과 공직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국 48개 지방정부…

      •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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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배맘 마음 안다”…학부모 대상 영유 입시 컨설팅까지 횡행

      “후배맘 마음 안다”…학부모 대상 영유 입시 컨설팅까지 횡행

      “자녀를 직접 OO에 합격시킨 엄마이자 다른 아이를 OO에 보내본 전문가입니다. 같은 엄마로서 얼마나 불안한지 누구보다 잘 압니다.”최근 한 인터넷 강의업체 사이트에 올라온 광고다. OO은 서울 강남구의 유명 유아 대상 영어 학원(일명 영어 유치원)으로, 4세 대상 ‘레벨테스트’가 …

      •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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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쥬얼리 출신 조민아, 15번째 ‘보험왕’ 됐다

      쥬얼리 출신 조민아, 15번째 ‘보험왕’ 됐다

      보험설계사로 활동하고 있는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15번째 ‘보험왕’에 올랐다. 조민아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5번째 수상”이라며 “지난 10월은 연휴가 길어 영업일수가 짧았는데 쉬지 않고 달린 결과 15번째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9월 한 보…

      •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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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장동 일당’ 범죄수익 환수액 최대 473억 그칠 듯

      ‘대장동 일당’ 범죄수익 환수액 최대 473억 그칠 듯

      검찰의 항소 포기로 2심 법원이 정할 수 있는 ‘대장동 일당’ 5인의 형량은 최대 징역 8년으로 ‘상한선’이 굳어졌다. 민간업자들이 취한 수익은 7700억 원대인 반면 1심에서 인정된 추징금은 473억 원에 그쳐, 나머지에 대해선 범죄수익 여부를 다퉈볼 수도 없게 됐다.서울중앙지법 형…

      •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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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수습 나흘간 일 시키고 채용 거부는 부당해고”

      법원 “수습 나흘간 일 시키고 채용 거부는 부당해고”

      시용(수습) 근로자에게 나흘간 일과 교육을 시킨 후 구두로 채용 거부를 통보한 것은 부당해고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양상윤)는 한 의료기기 도소매 업체가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를 상대로 낸 부당해고 구제 재심 판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

      •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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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초겨울 ‘반짝 추위’ 찾아온다…서울 아침기온 4도

      오늘 초겨울 ‘반짝 추위’ 찾아온다…서울 아침기온 4도

      온화한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던 가운데 10일부터 기온이 떨어져 초겨울 ‘반짝 추위’가 찾아온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0~10도, 낮 최고 기온은 10~17도로 예보됐다. 9일 오후부터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10일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떨어져 초겨울 출근길…

      •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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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부부, 3개월간 영치금 7억 원…대통령 연봉의 2.5배

      尹 부부, 3개월간 영치금 7억 원…대통령 연봉의 2.5배

      윤석열 전 대통령이 7월 재구속된 이후 109일 동안 6억 원이 넘는 영치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인 김건희 여사의 영치금까지 합하면 7억 원에 육박한다. 사실상 ‘정치자금 모금’이라는 지적이 나온다.9일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

      •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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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총장 대행 “중앙지검과 협의” 중앙지검장 “대검과 의견달랐다”

      檢총장 대행 “중앙지검과 협의” 중앙지검장 “대검과 의견달랐다”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이 9일 “대검의 지시를 수용하지만 (서울)중앙지검의 의견이 다르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 이번 상황에 책임을 지기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정 지검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대검의 지휘권은 따라야 하고 존중되어야 한다”고 전제하면서도 “(서울)중앙지검의 의견…

      •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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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 공해상서 中 어선 전복… 2명 숨지고 3명 실종

      서해 공해상서 中 어선 전복… 2명 숨지고 3명 실종

      서해 공해상에서 중국인 선원 11명이 탄 어선이 전복돼 2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다.목포해양경찰서는 9일 오전 6시 50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에서 약 81㎞ 떨어진 서해 공해상에서 98t급 중국 어선이 전복됐다고 밝혔다.사고 어선에는 중국인 선원 11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

      •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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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언석 “李정권이 ‘대통령 재판 지우기’ 몸통…국정조사 해야”

      송언석 “李정권이 ‘대통령 재판 지우기’ 몸통…국정조사 해야”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9일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관련 검찰의 항소 포기에 대해 “이번 사태로 인해 이재명 정권은 ‘대통령 재판 지우기’ 프로젝트의 몸통임이 드러났다”고 공세를 폈다. 송 원내대표는 또 더불어민주당이 대장동과 대북송금 사건 등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한 수사에 대해 …

      •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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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검찰은 패륜조직”…‘배 가른다’ 증언 고리로 법 왜곡죄 밀어붙여

      與 “검찰은 패륜조직”…‘배 가른다’ 증언 고리로 법 왜곡죄 밀어붙여

      더불어민주당이 대장동 민간업자인 남욱 변호사가 검사에게 ‘배를 갈라서 장기를 다 꺼낼 수 있고 환부만 도려낼 수 있다. 그건 니 선택’이라는 취지의 압박을 받고 검사의 수사 방향에 맞춰 진술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검찰은 패륜 집단”이라며 ‘법 왜곡죄’(형법 개정안) 도입 필요성을 재…

      •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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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주 “경기도 노인예산 삭감” 비판에…김동연 “확정아니야” 반박

      김병주 “경기도 노인예산 삭감” 비판에…김동연 “확정아니야” 반박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경기도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노인 지원 예산이 삭감됐다”라고 비판했다.김 최고위원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염두에 두고 같은 당 소속인 김 지사를 겨냥해 견제구를 날린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김 최고위원은 추미애 의원과 이언주·한준호 최고위원과 함께 민…

      •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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