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뛰는 아이 제지했다고…다이소 직원 무릎 꿇린 엄마
전남의 한 다이소 매장에서 뛰어다니는 아이를 제지했다는 이유로 아이 엄마가 직원에게 폭언을 퍼붓고 무릎까지 꿇렸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며 ‘갑질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다이소 진상’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소셜미디어(SNS) 쓰레드…
-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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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한 다이소 매장에서 뛰어다니는 아이를 제지했다는 이유로 아이 엄마가 직원에게 폭언을 퍼붓고 무릎까지 꿇렸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며 ‘갑질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다이소 진상’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소셜미디어(SNS) 쓰레드…
![[속보]전장연 출근길 탑승시위로 서울지하철 4호선 지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27/132852169.1.jpg)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을 앓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파킨슨병 발병 위험이 거의 두 배 더 높으며, 진단 초기에 양압기 치료를 시작하면 위험을 30%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의사협회 학술지 신경학(JAMA Neurology)에 24일(현지시각) 게재된 이번 연구는…

최근 월드콘 판매량을 제친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메롱바가 사용한 식용색소가 유해성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식품업계는 식용색소는 사용가능한 식품과 사용향을 정해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품을 만들 때 색을 부여하거나 본래의 색깔을 갖도록 복원시키…

경기 평택시 한 아파트에서 여성 3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7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0분께 평택시 평택동 한 아파트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아파트 단지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는 여성…
![“비 올 때 현관에 딱 1장”…배변패드, 개 안 키워도 요긴 [알쓸톡]](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26/132846978.3.png)
비 오는 날 젖은 신발과 흙탕물, 쓰레기통 누수, 창틀 결로까지. 배변패드 한 장이면 위생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온다. 흡수력·방수 기능으로 청소 부담을 줄이고 악취와 오염을 예방하는 생활 필수템으로 주목받는다.

아디다스의 꽃무늬 신상 재킷이 전 사이즈 품절을 기록하며 Z세대의 ‘김장조끼’ 열풍을 다시 불러왔다. 레트로·할매니얼 트렌드와 인기 연예인 착용이 맞물리며 검색량도 7배 급증했다.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 인근 보행로 위에 차량이 주차된 모습이 온라인상에 공개되며 공분을 사고 있다.25일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촬영된 사진과 함께 ‘이런 주차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회색 승용차가…

아버지가 생전에 자필 유언으로 자신에게 상속하기로 한 상가가 이미 오빠 명의로 등기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26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아버지의 유산은 어떤 유언을 기준으로 나눠야 하는지 고민하는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10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

여자친구의 도박성 투자로 결혼 자금이 모두 사라지면서, 결혼을 계속 진행해야 할지 고민이라는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25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도박성 투자로 결혼자금 날린 여자친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30대 중반인 A씨는 2년간 연애한…

남자친구의 유튜브 구독 목록을 문제 삼아 이별을 고민한다는 글이 블라인드에 올라오자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건전한 목록”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12·3 비상계엄 선포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해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내란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 가운데 첫 구형으로, 내년 1월 중 나올 선고 결과가 나머지 다른 내란 재판의 가늠자가 될 …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의 재판에서 검사들이 집단 퇴정한 데 대해 감찰을 지시했다. 25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이 전 부지사의 재판에서 검사들이 재판부가 검찰 측 증인 상당수를 채택하지 않은 점 등을 이유로 재판부 기피 신청 후 집단 퇴정한 것을 두고 강경 조치를 주…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로 국가와 국민 전체가 피해자가 됐다.”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417호 형사대법정. 한덕수 전 국무총리(76)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결심공판에 나온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엄벌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다. 특검은 1980년 5·17…

채 상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이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사진)과 이재승 공수처 차장검사 등을 직무유기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공수처 수뇌부가 한꺼번에 기소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판사에 대한 수사·기소권을 가진 공수처장이 재판에 넘겨지면서 자진사퇴 가능성이 점쳐지기…

《산재 감축 상징 싱가포르이재명 대통령은 산업재해에 대해 “반복적 사고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 밝혔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직을 걸겠다”고 했다. 하지만 올 1∼9월 산재 사망자는 지난해보다 오히려 14명 늘었다. 싱가포르는 산재를 획기적으로 감축한 나라다. 근로자 …

싱가포르는 2004년 니콜 고속도로 지하철(MRT) 공사 현장 붕괴 사고를 겪은 뒤 빠른 속도로 산업재해 감축에 나섰다. 당시 사고로 4명이 숨졌다.싱가포르 정부는 산재 감축을 목표로 2005년 산업안전보건법을 제정했다. 이어 근로자 10만 명당 4.9명이었던 사망자 수를 10년 안에…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던 50대 직원이 갑자기 쓰러진 뒤 숨지자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26일 오전 2시 경기 광주시 문현동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던 50대 직원이 갑자기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직원은 당시 카트에 물품을 담아 옮기는 업무를 하고 있었…
![[단독]주먹 대신 보이스피싱-스캠, ‘디지털 조폭’ 4년새 15배 급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27/132851599.1.jpg)
보이스피싱 등으로 검거된 조직폭력배(조폭)의 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불법 사금융이나 주민 상대 협박 등으로 검거된 조폭 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조폭들이 협박이나 갈취 등 전통적인 수익 모델에서 보이스피싱,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 등 사이버 공간을 무대로 활동하는 이른바 ‘…

“가을이면 은행에서 고액을 제시하며 달력 제작을 많이 의뢰해 오지만 거절했습니다. 그 대신 세계자연기금(WWF)에 작품 사용권을 기부하고 후원자들께 보내 드릴 달력을 만들기로 했죠.” 디지털 회화와 사진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멸종위기 동물, 사회적 약자의 모습을 담아 온 고상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