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 노란봉투법 환노위 소위 통과에 정부·여당 협조 촉구
노동조합의 불법 파업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정의당은 “저임금 주변부 노동자들의 삶을 개선하겠다는 정부 의지가 진짜라면, 이제라도 법안 통과에 협조적인 자세…
-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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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의 불법 파업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정의당은 “저임금 주변부 노동자들의 삶을 개선하겠다는 정부 의지가 진짜라면, 이제라도 법안 통과에 협조적인 자세…

‘노조 회계 투명성 강화’를 추진 중인 정부가 노조에 15일까지 회계 장부 비치 여부를 보고하라고 밝힌 가운데, 노동계가 속속 관련 자료 제출에 나서고 있다.그러나 양대노총은 예고한대로 장부 ‘표지’만 내고 그 ‘내용’은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엄정 대응을 시사한 정부와 충돌이 …

출판업계에서 일하는 직장인 이지연(가명·28·여) 씨는 최근 ‘조용한 퇴사(Quiet quitting)’를 결심했다. 이 씨는 “박봉과 업무 스트레스에 지쳤다”며 “지난해까지만 해도 스스로 일을 찾아서 했지만 이제는 최소한의 일만 하고 있다”고 했다.●‘조용한 퇴사’ 번지는 사무실‘조…

“한 달 동안 매일 야근을 했어요. 계약서와 다르고 주 52시간 근무제도 어기는 거라 몇 번 싫은 내색을 했더니 사장이 눈치를 주더군요.” 생애 첫 직장으로 한 중소기업에 2021년 4월 입사했던 최재연(가명·26·여) 씨는 3개월 만에 선임이 퇴사하면서 온갖 일을 떠맡았다. 주말 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14일 윤석열 정부 들어 첫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를 향해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입법을 압박했다. 이 법은 파업 근로자들에 대한 사측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고 하청 노동자의 쟁위 …

기업이 경조휴가·경조금 지급 등에서 외조부모를 제외하면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IT기업 A 대표이사에게 친조부모 상사(喪事)와 함께 외조부모 상사를 포함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할 것을 권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진정인 B 씨는 …

‘MZ(밀레니얼+Z세대)노조’라고도 불리는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가 “노동조합 본질에 맞는 목소리를 낼 예정”이라며 정치 파업과 확실한 선 긋기에 나섰다. 새로고침 협의회 부의장인 송시영 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조 위원장은 13일 서울 종로구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사…
경제 6단체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일명 노란봉투법) 개정안의 강행 처리를 예고한 야당의 움직임에 대해 “노사 관계가 파탄 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13일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공동 명의…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올해 사측과의 임금 협상에서 최소 9.1%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기로 13일 결정했다. 9%대 인상률을 제시한 것은 2018년 이후 처음이다. 이날 한국노총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노총회관에서 제97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임금 인상 요구…

“전태일이었다면 정부의 성격이나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무조건 (상생임금위원회에) 들어갔을 것이다.” 한석호 전태일재단 사무총장(사진)은 13일 동아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최근 고용노동부 산하 상생임금위원회(상생위)에 한 사무총장이 참여한 것을 놓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

‘MZ(밀레니얼+Z세대)노조’라고도 불리는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가 “노동조합 본질에 맞는 목소리를 낼 예정”이라며 정치 파업과 확실한 선 긋기에 나섰다. 새로고침 협의회 부의장인 송시영 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조 위원장은 13일 서울 종로구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사…

건설현장 불법 행위를 집중 수사 중인 경찰이 1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부산지역본부 부산울산경남건설기계지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13일 오전 9시경부터 오후 2시경까지 약 5시간 동안 부산 동구에 있는 민노총 부산본부의 건설기계지부 사무실에 수사관 …

외식 업계가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고용 문턱을 더욱 낮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비전문취업(E-9)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의 식당 취업을 허용하는 제도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와 함께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5인 미만 사업장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정부 산하 상생임금위원회(상생위)에 민간 전문가로 참여한 한석호 전태일재단 사무총장에게 상생위 탈퇴와 사무총장직 사퇴를 요구했다고 12일 전태일재단이 밝혔다. 민노총 출신인 한 사무총장은 “거칠고 감정적”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민노총이 재단의 독립적…
![[단독]청년 2명중 1명 “퇴사 경험”… “업무량 대비 낮은 보상 탓” 63%](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2/12/117851244.1.jpg)
“이전 직장에선 하루 서너 시간씩 자면서 한 주에 80시간 넘게 일하기도 했어요. 이래선 안 되겠다 싶어 일단 퇴사부터 하고 재취업 준비를 시작했죠.” 서비스 업종에서 일하다 지난해 1월 재취업에 성공한 직장인 김성민(가명·28) 씨는 이전 직장에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무너…
![[단독]사표 품은 청년 ‘퇴준생’들… “입사후 3년은 다녀야” 14%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2/12/117851202.1.jpg)
대기업에서 3년째 근무 중인 김규진(가명·28·여) 씨는 스스로를 ‘퇴준생(퇴직 준비생)’이라고 불렀다. 6개월 이내 퇴사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김 씨는 “지금 다니는 회사에 큰 불만은 없다. 점수로 치면 좋지도 싫지도 않은 70점”이라면서도 “더 나은 근무 환경과 보수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8일 전태일재단에 정부 주도의 상생임금위원회(상생임금위)에 민간 전문가로 참여한 한석호 전태일재단 사무총장의 사무총장직 사퇴와 상생임금위 참가 철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노총은 양경수 위원장 명의의 공문을 전태일재단에 보내 “윤석열 정부가 구성한…

KT의 전·현직 근로자들이 사측의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삭감된 임금을 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2심에서도 패소 했다. 서울고법 민사15부(부장판사 윤강열)는 10일 KT 전·현직 근로자 133명이 사측을 상대로 제기한 임금 청구 소송 항소심 선고기일을 열고 원고 패소인 원심을 유지한…

고용노동부는 ‘평택 SPL제빵공장 산재 사고’와 관련해 강동석 SPL㈜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해 10월 15일 오전 6시20분께 SPC 계열사인 SPL 평택 제빵공장에서 일하던 20대 여성 A씨가 작업 도중 샌드위치 소스배합기에 끼여…

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이 가장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으로 전장(자동차 부품·운송장비)이 꼽혔다. 10일 인크루트가 대기업 75개사, 중견기업 147개사, 중소기업 529개사 등 총 75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채용 계획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동차 및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