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 계세요?” 다급한 기내방송…전문의 7명이 모여들었다
마닐라행 비행기서 의식을 잃은 필리핀 환자를 기내 탑승 중이던 가정의학과 전문의 7명이 구조했다. 이들은 응급 처치 후 도착까지 3시간 넘게 환자 곁을 지키며 안정을 도왔다.
- 2026-04-0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마닐라행 비행기서 의식을 잃은 필리핀 환자를 기내 탑승 중이던 가정의학과 전문의 7명이 구조했다. 이들은 응급 처치 후 도착까지 3시간 넘게 환자 곁을 지키며 안정을 도왔다.

계좌이체 화면을 조작해 돈을 보낸 것처럼 속이고 택시비와 물건 값을 가로챈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자신의 다른 계좌로 돈을 보내면서 받는 사람 이름만 피해자 이름으로 바꿔 보여주는 방식이었다. 경찰은 이런 ‘계좌이체 화면 조작 사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은 460억7300만 달러(약 70조7220억원)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 열풍이 부는 한국 시장은 세계 5위로 뛰어올랐다. 1일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의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세계 비만치료제 매출은 2024년 252억970…

김포에 있는 상가 빌라에서 홀로 거주하던 50대가 시신으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일 경기 김포소방서와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23분경 김포시 고촌읍의 한 상가 빌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출입문을 개방한 뒤 침대 …

롯데월드에서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생일날 미니쿠퍼를 선물 받은 4년 차 단골부터 퇴장 직전 응모로 차를 뽑은 만 4세 어린이까지, 꿈같은 자동차 경품을 거머쥔 당첨자들의 기적 같은 사연을 전격 공개한다.

급변하는 먹거리 유행 속에서 자영업자의 고충과 생존 전략이 묻어나는 간판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는 “유행에 지쳐버린 사장님” 등의 제목으로 서울 역삼동의 한 골목 카페 앞에 세워진 입간판 사진이 공유됐다. 입간판 배너에는 ‘요즘 핫한’이라는 글씨…

편의점 앞에서 술을 마시던 중 자신의 여자친구와 시비가 붙은 상대의 머리를 맥주병으로 내리친 5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5단독(부장판사 문주희)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 씨(55)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A 씨는 지난…

관악산 마당바위가 노란색 래커 낙서로 훼손돼 등산객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최근 유행하는 '개운 산행'을 비꼬는 내용으로, 적발 시 자연공원법에 따라 엄중 처벌될 수 있다.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국민 3577만 명이 최대 60만 원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받는다. 소득이 낮고 지방에 살수록 받는 금액이 더 크다. 정부는 31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6조2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의결했다. 건강보험료 등을 기준으로 소…

이르면 4월 말부터 중산층까지 포함한 전 국민의 70%가 1인당 최소 10만 원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받는다.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와 고물가 부담을 덜어 주겠다는 게 정부 취지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이 먼저 45만∼60만 원을 지급받고, 이들을 제외한 소득 하위 70%에…

정부가 K-패스 환급률을 최대 83%까지 높인다. 저소득층 이용자가 10만 원을 대중교통 요금으로 썼다면 8만3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서민 고유가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에너지바우처를 받는 취약계층에는 5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31일 국무회…

경기 침체로 소비자들이 허리띠를 졸라매면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 문화·관광 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들도 이번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담겼다. 총 1000억 원 수준으로 개별 사업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일상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국민 체감도는 높을 것으로 기대된…

세월호가 전남 목포시 고하도에 새롭게 조성되는 안전문화교육 공간인 ‘국립세월호생명기념관’(가칭)으로 2030년까지 옮겨진다. 해양수산부는 31일 목포시 달동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세월호 선체처리계획 이행사업 관련 지역주민·유가족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정부가 4월부터 공공기관 자동차 5부제를 2부제(홀짝제)로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31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산업통상부는 조만간 ‘자원안보협의회’를 열고 석유(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는 방안과 공공기관 자동차 홀짝제 도입을 논의…

해외주식 투자자가 5월까지 국내 주식시장으로 복귀하면 양도소득세를 최대 100% 공제해 주는 ‘환율안정법’ 등 60건의 법안이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환율안정법’은 외환시장 변동성 대응을 위해 조세특례제한법·농어촌특별세법 개정안 등을 묶은 패키지 법안이다. 더불어민주당 추…

“1차 최고가격 땐 어떻게든 가격을 낮췄지만 이제 더는 못 버팁니다.” 강원도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는 A 씨가 31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한 말이다. 그는 1차 최고가격제가 시행되기 전인 지난달 7일 L당 1860원, 1930원대에 휘발유와 경유를 들여왔다. 하지만 지난달 13일 1차…

헌법재판소가 31일 재판소원 제도 시행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사전심사에서 48건을 심사해 모두 각하했다. 현재까지 심의된 72건이 모두 각하되면서 헌재는 실질적인 기본권 침해가 없는 단순 재판 불복 사건은 허용하지 않겠다는 심사 기준을 재확인했다. 헌재에 따르면 헌법재판관 3인으로 구…

보이스피싱, 마약 등 범죄로 벌어들인 수익을 해외로 빼돌리면 징역 6∼10년을 선고하도록 하는 기준이 새로 마련됐다. 300억 원 이상 대규모 주가조작 사건은 죄질이 나쁘거나 실제 주가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경우 최대 무기징역까지 선고할 수 있게 된다. 31일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전날…

31일 오후 3시 49분경 경기 양주시 백석읍 홍죽산업단지에 있는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시꺼먼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날 화재로 50대 근로자 2명과 60대 근로자 1명 등 공장 관계자 3명이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고, 나머지 17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

대구에서 50대 모친을 살해해 캐리어에 담아 도심 하천변에 유기한 20대 딸과 사위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31일 살인 및 시체유기 혐의 등으로 20대 부부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반경 “북구 칠성동 잠수교 아래 신천에 캐리어가 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