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황 “한줌의 폭군이 세계 유린…하느님 이름 악용하면 禍 있을것”
레오 14세 교황이 16일(현지시간) 전쟁에 수십억 달러를 쏟아붓는 지도자들을 겨냥해 “‘한 줌의 폭군들(a handful of tyrants)’에 의해 전 세계가 유린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교황을 공개적으로 비난한 지 며칠 만에 나온 강경한 발언…
- 202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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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교황이 16일(현지시간) 전쟁에 수십억 달러를 쏟아붓는 지도자들을 겨냥해 “‘한 줌의 폭군들(a handful of tyrants)’에 의해 전 세계가 유린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교황을 공개적으로 비난한 지 며칠 만에 나온 강경한 발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카드 결제 단말기 숫자를 조작해 실제 가격보다 훨씬 높은 금액을 청구하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현지 언어와 숫자에 서툰 점을 악용해 결제창에 ‘0’을 더 붙여 입력하는 수법으로 폭리를 취하고 있어 각별한 주…

미국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로널드 레이건 워싱턴 내셔널 공항(DCA)에서 조종사들이 관제 주파수를 이용해 고양이 울음소리를 흉내 내는 소동이 빚어져 항공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항공 안전과 직결된 공용 채널에서 조종사들의 부적절한 장난이 이어지면서 전문성 결여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
전 세계에서 유행 조짐을 보이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매미’가 국내에서도 검출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은 17일 보건복지부 기자단을 대상으로 이러한 내용의 코로나19 BA3.2 관련 안내 메시지를 발표했다.질병청은 “국내도 BA3.2 증가와 함께 코로나19 전…

상하이 내 호텔들의 위생 상태가 획기적으로 개선되며 분변 박테리아 검출률이 1% 미만으로 떨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거 컵이나 수건을 변기 청소용 도구와 함께 사용하는 등 부적절한 청소 관행으로 논란을 빚었던 중국 숙박업계가 엄격한 위생 표준 도입을 통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

인기 비만 치료제인 ‘GLP-1’ 계열 약물이 생리 불순과 체온 변화 등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6일(현지시각) 미 매체 더 힐에 따르면 최근 펜실베이니아대 연구진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약 5년 동안 소셜 뉴스 웹사이트 ‘레딧(…

엘살바도르 정부가 살인, 강간, 테러 등 중범죄를 저지른 만 12세 이상 미성년자에게 최대 종신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했다. 한국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경우 ‘촉법소년’으로 규정해 범죄를 저질러도 처벌을 받지 않는다.16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나이브 …

한국이 이란에 지원하기로 결정한 인도적 지원금 50만 달러가 이란 정권이 악용할 수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던 미스 이란 출신 모델 호다 니쿠가 “제가 오해하고 있던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외교부 관계자와 사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

영국에서 AI로 만든 가짜 명품 시계와 조작된 사고 사진을 활용한 보험 사기가 71% 급증했습니다. 범죄 조직까지 가세한 정교한 수법에 맞서 'AI 검출 기술'을 도입해 선전포고를 날린 보험업계의 실태를 분석했습니다.

중국 장쑤성 우시시(市)에서 체중을 감량한 만큼 소고기로 보상하는 이색 체중 감량 캠페인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인민일보, AFP 등 보도에 따르면 우시시의 한 커뮤니티센터에서 “지방을 소고기로 교환하는” 체중 감량 캠페인이 지역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방식은 말 그대로다.…

한국 동물원에서 탈출해 국민적 관심을 끈 두 살배기 늑대 ‘늑구’가 9일간의 수색 끝에 마침내 포획됐다고 영국 BBC가 17일 1면 주요 기사로 보도했다. 늑구는 17일 오전 1시께 포획됐으며, 검사 결과, 맥박과 체온 등이 정상으로 나오는 등 건강에 큰 문제가 없다고 BBC는 전했다…

한국에서는 형사 처벌을 받지 않는 만 12~13세 사이의 소년이라도 엘살바도르에서는 강력 범죄를 저지를 경우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게 됐다.16일(현지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전날 12세 이상 미성년자가 살인, 강간, 갱단 가입 등 중범죄를 저질렀…

미국이 이란이 봉쇄했던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역봉쇄에 나선 가운데 이 작전의 성패는 이란이 설치한 기뢰를 얼마나 안전하게 제거하는지가 될 전망이다. 미국이 해협을 봉쇄하면서도 이란 항구를 들고 나가는 선박이 아닌 경우 이란의 공격은 물론 기뢰 위협이 없는 항로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 주연의 ‘탑건3’ 제작이 확정됐다. 제작사 파라마운트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네마콘에서 ‘탑건3’ 각본 작업을 진행 중이며 톰 크루즈가 출연한다고 발표했다.다만, 다른 출연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제리 브룩하이머는 프로듀서로 복귀할…
![‘게임체인저’라던 치매약… 효과 없었다[노화설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7/133758903.3.jpg)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돌파구’로 기대를 모았던 약물들이 실제로는 환자에게 체감할 만한 효과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대규모 분석 결과가 나왔다. 뇌 속 원인 물질로 지목돼 온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제거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정작 의미 있는 인지 기능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2000년대 초반 전 세계 아이들의 필수 아이템 ‘바퀴 달린 운동화(휠리스)’를 만든 로저 애덤스가 췌장암 투병 끝에 향년 71세로 별세했습니다. 심리학자에서 발명가로 변신해 1조 원 가치의 신화를 쓴 그의 인생 역정과 휠리스가 남긴 문화적 유산을 정리했습니다.

당신은 “중국인이 됐나요”?최근 몇 달 사이 전 세계의 20대들이 중국식 생활 방식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내용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이 크게 늘어 왔다. 구기자차를 마시거나, 만두를 먹거나, 집 안에서 슬리퍼를 신거나, 중국을 직접 찾아가 현대적인 인프라에 감탄하는 등 “차이나맥싱(C…

중국에서 두 자녀를 홀로 키우기 위해 16년간 건설 현장에서 시멘트 자루를 나르며 생계를 이어온 4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지며 온라인에서 화제다.지난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후난성 헝양시 치둥현에 거주하는 웨이구이윈(40)은 2010년부터 건설 …

중국 최초로 경매에 낙찰됐던 유기견 덩덩이 새 가족과 함께 5년을 보낸 후 세상을 떠났다.지난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7일 13세 시바견 덩덩의 주인인 슈가 소셜미디어(SNS) 게시물을 통해 그의 죽음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슈는 “16만 위안(약 3400만…

폴란드 바르샤바 도심 한복판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야생 멧돼지 무리를 쫓아내는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14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 등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로봇 ‘에드워드 바르초키(Edward Warchocki)’가 도로변에 모여 있던 멧돼지 무리를 향해 다가가자 동물들이 흩어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