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물가 폭등했는데도 이 정권은 돈 풀 궁리만 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2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부동산과 물가가 이정도 올랐으면 진작 대통령 주재 물가대책회의를 한번이라도 열었어야 한다”며 “국무회의에서 통일교를 겁박할 시간에 민생 정책부터 논의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물가·고용…
-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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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2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부동산과 물가가 이정도 올랐으면 진작 대통령 주재 물가대책회의를 한번이라도 열었어야 한다”며 “국무회의에서 통일교를 겁박할 시간에 민생 정책부터 논의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물가·고용…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하루, 중국 항저우 땅에 애국가가 세 번이나 울려 퍼졌다”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에게 축하를 보냈다.이 대통령은 21일 밤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이 세계 배드민턴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간다. 가슴이 벅차오른다”…

대통령실 직원이 21일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탈부착 업무 표장을 점검하고 있다. 대통령실의 청와대 복귀가 이달 말 마무리되면 이재명 대통령과 3실장(비서실장, 정책실장, 국가안보실장)은 여민관의 한 건물에서 함께 일하게 된다. 대통령실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환원된다.

더불어민주당이 위헌 논란이 커진 허위조작정보근절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대한 수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이어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두고도 위헌 논란이 확산된 데 대해 대통령실이 우려를 전달하면서다. 민주당이 22일부터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내란전담재판부 설…

북한 연계 해킹 조직의 가상자산 탈취 양상이 기존 무차별 공격 방식에서 벗어나 표적 집중 방식으로 진화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미국 블록체인 분석 업체 체이널리시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연계 해킹 조직이 올 한 해 탈취한 가상자산은 약 20억2000만 달러(약 3조 원)에 달…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사진)가 19일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충청에서 14분간의 연설을 통해 14번 ‘변화’를 강조하면서 노선 변화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장 대표는 특별보좌역 임명, 인재 영입 착수 등 당 대표 친정체제를 강화하는 동시에 종합 쇄신안 마련 등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연이어 호남을 찾아 지역 현안 해결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약속했다. 표면적으로는 각각 당원 교육과 국정 설명 일정이었지만, 당내에선 차기 당권 주자로 꼽히는 이들이 ‘텃밭’인 호남에 공을 들이며 당권 경쟁을 본격화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허위조작정보근절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단순 실수나 오인에 따른 허위정보 유통까지 원천 금지하는 조항을 추가한 것을 두고 위헌 논란이 커지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는 법안 수정을 위해 국회 본회의 상정을 당초 예정했던 22일에서 2…

정부가 10·15 부동산대책의 후속 과제로 추진해 온 주택공급대책 발표가 내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서울시의 이견이 불거지면서다.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21일 고위 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국회…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주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 첫 회의를 열고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 발의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르면 연내 법안을 발의한 후 내년 3월 중 국회 본회의에서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21일 …
![[단독]‘한학자 특별보고’에 “임종성 협조로 국토부 불허하던 사안 승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2/133011466.1.jpg)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7년 통일교 숙원사업인 ‘한일 해저터널’ 추진 재단의 명칭 변경을 도왔다는 통일교 내부 보고 문건이 확인됐다. 경찰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임 전 의원에게 선거자금을 건넸다는 진술과 별개로, 이미 수년 전부터 행정 …
![[단독]尹, 김건희 목걸이-금거북이 수수에 “몰랐다” 일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5/132971324.1.jpg)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의 ‘장신구 수수 의혹’에 대해 “당시에는 전혀 알지 못했고, 나중에 문제가 된 뒤에야 김 여사가 ‘빌린 것’이라고 하기에 그렇구나 생각했을 뿐”이라고 특검에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올 7월 수사를 시작한 후 윤 전…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21일 당시 국민의힘 대표를 지냈던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특검이 올해 7월 수사를 개시한 이후 이 대표를 대면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단독]與, 당내 한반도평화委에 ‘강경 자주파’ 정세현 영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2/133011456.1.jpg)
더불어민주당이 당내에 설치하는 ‘한반도 평화 전략위원회’에 ‘자주파’로 꼽히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사진)이 참여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통일부의 선제적 역할’을 강조하면서 사실상 자주파의 손을 들어준 가운데 여당이 강경파인 정 전 장관을 영입해 동맹파를 견제하고 대북 정책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2일 일본 도쿄를 방문해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상을 만난다. 2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위 실장은 22일 모테기 외상과 오찬을 겸한 면담을 갖는다. 위 실장이 내년도 외교·안보 우선순위에 남북 관계를 놓겠다고 밝힌 만큼 대북 정책 조율이 주된 의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