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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누군가의 작은 손길

    [고양이 눈]누군가의 작은 손길

    통 안에 ‘나눔’의 우산이 담겨 있습니다. 갑작스레 비를 만난 청년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겠네요. 사용한 우산이 다시 돌아와 선순환이 이어지기를. ―서울 마포구 홍익대 앞에서

    •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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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제와 이미지 사이[이은화의 미술시간]〈399〉

    실제와 이미지 사이[이은화의 미술시간]〈399〉

    사람은 보고 싶은 것을 본다. 진실보다는 믿고 싶은 쪽을 선택하고, 익숙한 틀 안에서만 대상을 이해하려고 한다. 보이는 것과 실재하는 것은 결코 동일할 수 없는데도 말이다. 르네 마그리트의 ‘인간의 조건’(1933년·사진)은 바로 이 인지의 습성을 시각화한 작품이다. 우리는 세상을 있…

    •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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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는 걷기 인프라? 보행 친화 도시로 이사하니 일 1100보 더 걸어[박재혁의 데이터로 보는 세상]

    도시는 걷기 인프라? 보행 친화 도시로 이사하니 일 1100보 더 걸어[박재혁의 데이터로 보는 세상]

    《도시 구조와 신체활동의 관계최근 학회 참석을 위해 일주일 동안 서울에 머물렀다. 세종시에 거주하며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것이 일상인 내게 그 일주일은 사뭇 다른 경험이었다. 교통체증을 피하기 위해 지하철과 버스를 주로 이용했는데, 며칠이 지나자 다리에 기분 좋은 피로감이 느껴졌다. …

    •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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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93년 12월 4일 종묘의 터를 잡다[이문영의 다시 보는 그날]

    1393년 12월 4일 종묘의 터를 잡다[이문영의 다시 보는 그날]

    깜짝 놀랐을 때 흔히 “혼이 나갔다”, “넋이 빠졌다”는 표현을 쓴다. 여기서 말하는 ‘혼’과 ‘넋’은 바로 혼백(魂魄)을 뜻한다. 옛날에는 사람이 죽으면 혼은 하늘로 올라가고, 넋(백)은 땅으로 돌아간다고 믿었다. 혼은 영혼, 백은 육신을 가리킨다. 그래서 사람이 죽으면 혼은 사당에…

    •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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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존’만으로는 기후위기를 막을 수 없다[기고/우범기]

    ‘보존’만으로는 기후위기를 막을 수 없다[기고/우범기]

    지구의 환경수용력은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 산업혁명 이후 세계 인구가 8배나 증가하고 자원 고갈 속도가 회복력을 상회하면서, 환경 위기를 방어할 수 있는 한계선을 넘어선 것이다. 이에 국제사회는 탈탄소 산업 선점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2035년 온실가스 감축목…

    •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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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인사]농협중앙회·농협경제지주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가 3일 내년 1월 1일자 상무(보) 및 지역본부장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능력·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 검증을 통해 전문성과 혁신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를 주요 보직에 전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농협은 이번 인사를 통해 강호동 회장이 강조해 온 ‘국민에…

    •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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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3296일, KIA에는 최형우보다 좋은 타자가 없었다 [데이터 비키니]

    그 3296일, KIA에는 최형우보다 좋은 타자가 없었다 [데이터 비키니]

    문. 최형우(42)가 KIA 소속으로 처음 안타를 친 상대 팀은 어디였을까요?정답은 삼성입니다. 2017년 3월 31일 프로야구 대구 방문경기 6회초에 패트릭(36)을 상대로 우중간 3루타를 때려낸 게 KIA 소속으로 최형우가 기록한 첫 안타였습니다.문. 그러면 최형우가 KIA 소속으…

    •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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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고리대출 논란 쿠팡 “석달내 원금 10% 갚아라” 강요까지

    [단독]고리대출 논란 쿠팡 “석달내 원금 10% 갚아라” 강요까지

    쿠팡이 자사 입점 업체에 ‘최고 연 18.9%’ 고금리 대출 상품을 판매하면서 “3개월 안에 원금의 10%를 의무적으로 상환해야 한다”고 규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권에서는 원금의 10% 상환 의무가 불법은 아니지만 일반적이지 않은 방식이라고 보고 있다. 쿠팡이 당초 내세운 ‘저신용…

    •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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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라서 BJ 성인방송, 소리 역겹다” 주민 호소문 눈길[e글e글]

    “빌라서 BJ 성인방송, 소리 역겹다” 주민 호소문 눈길[e글e글]

    공동주택에서 성인방송을 하는 통에 귀가 괴롭다는 주민의 호소가 온라인에서 눈길을 끈다. 생방송 중 리액션 소리와 새벽 시간대 생활 소음이 겹치며 수개월째 고통을 겪고 있다는 내용이다. 2일 한 커뮤니티에는 ‘BJ 성인방송 하시는 분들께’라는 제목의 공지문이 담긴 게시글이 올라왔다. 공…

    •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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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檢, ‘관봉권-쿠팡’ 수사 상설특검에 부장검사 등 검사 4명 파견

    [단독]檢, ‘관봉권-쿠팡’ 수사 상설특검에 부장검사 등 검사 4명 파견

    검찰이 ‘관봉권 띠지 분실’과 ‘쿠팡 불기소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상설특검에 부장검사 1명을 포함해 4명의 검사를 파견하기로 한 것으로 3일 파악됐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김호경 광주지검 공공수사부장과 부부장검사급 2명, 일선 지청에서 근무 중인 평검사 1명을 상설특검 …

    •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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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려도, 유서 쓰며 국회 달려가… 그날 잊으면 미래 민주주의 없어”

    “말려도, 유서 쓰며 국회 달려가… 그날 잊으면 미래 민주주의 없어”

    지난해 12월 3일 불법 비상계엄이 선포된 밤.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안팎에서는 평범한 시민들의 사투가 벌어졌다. 직업도 나이도 제각각이었지만 ‘국회가 무너져선 안 된다’는 마음은 같았다. 동아일보는 계엄 1년을 맞아 그날 국회에 있었던 시민 15명을 만났다. 이들이 입을 모아 강조한 …

    •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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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엄군 장교 “국회 진입 명령 안따르려 생수 사는 등 시간 끌어”

    계엄군 장교 “국회 진입 명령 안따르려 생수 사는 등 시간 끌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의 밤에 ‘국회로 가서 시민을 진압하라’는 명령을 받았던 군인과 경찰은 “지난 1년을 고통과 후회 속에서 살았다”고 털어놨다. 지시에 맞선 이도, 혼란 속에 따르게 된 이도 있었지만 남은 건 비슷한 죄책감과 무기력감이었다. 계엄 해제가 가능했던 배경에는 일선…

    •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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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려한 군복 뒤에 숨은 불안감

    화려한 군복 뒤에 숨은 불안감

    “최고 상류층의 초상화를 그리던 붓으로 거리의 부랑자와 정신 이상자도 그렸던 화가.” 근대 미술의 문을 연 거장 프란시스코 데 고야(1746∼1828)에 대해 어느 미술사가가 남긴 말이다. 고야의 붓이 모두가 선망하던 대상부터 감추고 싶은 사회와 인간의 치부까지 건드렸음을 뜻한다. …

    •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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