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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갭투자’ 몰려드는 구리·동탄, ‘노도강’에선 거래 끊겨 분통

    ‘갭투자’ 몰려드는 구리·동탄, ‘노도강’에선 거래 끊겨 분통

    “지금 여기만 불장인 거 아시죠? 이 동네 집 다 나갔어요.”10월 22일 경기 구리역 인근 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는 집을 매입하려는 사람들의 방문과 전화로 북새통을 이뤘다. 중개사사무소를 운영하는 A 씨는 “구리가 규제를 피하면서 주말에는 수도권에 집을 사려는 지방 사람들도 방문하고 …

    • 202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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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갭투자’ 주력 세대는 3040… 역대급 규제에 매수 심리 꺾일까

    서울 ‘갭투자’ 주력 세대는 3040… 역대급 규제에 매수 심리 꺾일까

    30대 직장인 A 씨는 6·27 대출 규제 시행 전 집값의 절반 이상을 대출받아 서울 용산에 아파트를 샀다. 당시 정부가 규제 강화 방침을 예고한 터라 불안감이 컸다. 대출 심사는 잔금일 약 한 달 전 시작하는데, 대출이 거절되면 규제 이후 조건으로 다시 대출을 받아야 해 대출금액이 …

    • 202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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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망해도 남이 더 망하면 좋다”는 인간의 본성

    “내가 망해도 남이 더 망하면 좋다”는 인간의 본성

    책을 읽다가 재밌는 글귀를 발견했다. 19세기 사회철학자이자 경제학자인 존 스튜어트 밀이 했다는 말이다. “사람들은 단순히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남들보다 더 부자가 되기를 바란다.”사람들은 잘살기를 바란다. 그런데 정말 자신이 잘살면 만족할까. 아니다. 진짜 원하는 건 그…

    • 202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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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의 유별난 자외선 기피, 골다공증 부추긴다

    한국인의 유별난 자외선 기피, 골다공증 부추긴다

    ※멀고도 어려운 단어 ‘화학’. 그러나 우리 일상의 모든 순간에는 화학이 크고 작은 마법을 부리고 있다. 이광렬 교수가 간단한 화학 상식으로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법, 안전·산업에 얽힌 화학 이야기를 들려준다.몇 년 전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가서 척추 엑스레이(X-ray)를 찍었…

    • 2025-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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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 57% 뛸 때 한화에어로 161% 날았다… 글로벌 투자자산 ‘에브리싱 랠리’

    금 57% 뛸 때 한화에어로 161% 날았다… 글로벌 투자자산 ‘에브리싱 랠리’

    미국 통화정책이 본격적인 완화 기조에 접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글로벌 자산시장에 ‘에브리싱 랠리’가 펼쳐지고 있다.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이 동시에 강세를 보이는 이 같은 현상에 투자자들은 최고 수익률을 낼 수 있는 투자처가 어디일지 가늠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금, 미국 국채 …

    • 2025-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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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 퇴사로 백수인데 2차 소비쿠폰 탈락… 사각지대 시민들 박탈감 호소

    직장 퇴사로 백수인데 2차 소비쿠폰 탈락… 사각지대 시민들 박탈감 호소

    “번아웃 증후군 때문에 5월 퇴사했다. 6월부터 직장가입자가 아닌 지역가입자에 편입돼 국민건강보험료가 올랐다. 백수가 되면서 상위 10%에 들어간 아이러니한 상황이다.”(30대 A 씨)“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나 1인 가구가 됐다. 가진 재산이라곤 아버지가 빚과 함께 남긴 공시지가 30…

    • 202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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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개입 없다면 중국의 대만 점령은 ‘식은 죽 먹기’

    미국 개입 없다면 중국의 대만 점령은 ‘식은 죽 먹기’

    2027년은 미국 정부 및 군 고위 인사들이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예측한 해다. 조 바이든 행정부 때인 2022년 윌리엄 번스 당시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7년까지 대만 침공 준비를 완료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 202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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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추석 대목 장사해서 먹고사는데 암담”

    “설·추석 대목 장사해서 먹고사는데 암담”

    “설과 추석 1년에 2번 대목 장사로 먹고사는데 암담합니다. 2억 원 가까이 손해를 봤지만 이를 다 보상해준다는 보장이 없고, 주소를 받은 데이터가 다 날아갔으니 추석 전 주문받은 물건을 지금 보낼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우체국쇼핑몰에서 한우를 판매하는 A 씨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

    • 202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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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수명 열쇠는 음식

    건강수명 열쇠는 음식

    “우리는 먹는 대로 늙는다.” 이 말은 단순한 수사가 아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데이터, 국제 학술지에 실린 각종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유목민족인 몽골인의 식탁은 붉은 고기와 유제품이 주를 이룬다. 채소와 과일은 식단 뒷자리에 머문다. WHO …

    • 202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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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금리인하 올해 두 차례 더 단행할 듯

    美 금리인하 올해 두 차례 더 단행할 듯

    올해 금융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통화정책 방향이었다. 연초부터 금리인하 여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았던 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인하 압박과 연준의 독립성 문제가 더해지면서 논란이 확대됐다.이런 상황에서 연준은 미국 고용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자 9…

    •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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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개도국 청년들, 부패·실업에 분노하며 정권 뒤엎어

    아시아 개도국 청년들, 부패·실업에 분노하며 정권 뒤엎어

    네팔 등 아시아 개발도상국에서 부패와 실업에 분노한 젊은 층의 반정부 시위로 정권이 붕괴되는 이른바 ‘젠지(GenZ: 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 혁명’이 도미노처럼 번지고 있다.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네팔,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등에서는 청년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분노를 표출하…

    •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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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이 적금하면 국가가 3배로 불려줍니다”

    “장애인이 적금하면 국가가 3배로 불려줍니다”

    “저희가 세상을 떠난 뒤 아들이 혼자 남겨졌을 때를 생각하면 늘 불안해요. 하지만 RDSP (Registered Disability Savings Plan·등록 장애인 저축 계좌) 덕에 조금은 마음이 놓입니다. RDSP를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아들이 혼자서도 최소한의 기본적인 삶은 유…

    • 202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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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는 지금 대포 사거리 늘리기 경쟁 중

    세계는 지금 대포 사거리 늘리기 경쟁 중

    근대적 개념의 대포가 등장하기 전 대포 사거리와 위력은 대체로 반비례했다. 위력을 높이려고 포탄 중량을 키우면 사거리가 줄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추진 장약을 무턱대고 늘리면 포신이 견디지 못하고 터지기 일쑤였다. 그래서 위력이 강한 대포는 근거리용, 위력이 약한 대포는 장거리용으로 …

    • 202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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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강아지 비만일까? 갈비뼈, 배 모양으로 측정 가능

    우리 강아지 비만일까? 갈비뼈, 배 모양으로 측정 가능

    우리 반려동물이 ‘이 음식’을 먹어도 될까, ‘이런 행동’을 좋아할까. 궁금증에 대한 검색 결과는 언제나 불확실하다. 황윤태 수의사가 진료실에서 미처 다 전하지 못한, 반려동물에 관한 사소하지만 실용적인 팁들을 소개한다.“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의 비만은 당뇨, 고…

    • 20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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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벌 회장에게 운동은 생존 수단… 아무리 바빠도 안 걸러”

    “재벌 회장에게 운동은 생존 수단… 아무리 바빠도 안 걸러”

    바쁠수록 운동이 사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진짜 바쁜 재벌에게 운동은 생존이다. 돈만큼이나 체력이 중요하고 이를 지키는 일이 곧 기업 성과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재벌만큼 돈은 없어도, 그들만큼 건강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가장 가까이서 재벌의 운동을 도운 사람…

    • 20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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