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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소속사 어도어와 계약 관련 분쟁을 이어 온 5인조 걸그룹 ‘뉴진스’ 멤버 전원이 “어도어로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이 계약 해지를 요구한 지 약 1년 만이며, 지난달 30일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13일 만이다.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는 12일…

“독일이나 일본이 취하고 있는 수준의 핵 잠재력을 가져야 한다. 핵연료 주기, 특히 우라늄 농축 능력을 확보하는 것이 핵 잠재력의 모든 기초다.”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12일 최근 펴낸 신간 ‘좋은 담장 좋은 이웃’ 북토크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한국의 안보 방향에 대해 말하며 이같…

공연기획사 엠피엠지(MPMG)가 2022년 서바이벌 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제작 과정에서 CJ ENM 산하 방송사인 엠넷(Mnet)에게 “불공정한 갑질 횡포를 당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CJ ENM은 “계약과 상호 합의에 따라 문제 없이 제작됐다”며 “사실과 다…

‘강아지똥’ 등 우리나라 동화책이 동티모르의 교육 소외 지역에 보급됐다.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동티모르 수도 딜리 인근의 지역학습센터에 한국 어린이 도서 150권을 보급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교육 접근성이 비교적 낮은 동티모르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독서 문화를 보급하고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서울 종묘 인근에 높이 140m가 넘는 건물이 들어설 수 있도록 서울시가 최근 정비계획을 변경한 것에 대해 문화유산 관련 단체 33곳이 철회를 촉구했다.한국고고학회, 한국도시사학회 등 27개 학회와 국가유산보존기술협회 등 6개 협회는 12일 서울 중구 상연재에서…

일본 아사히신문이 주최한 사진공모전에서 개구리 머리 위 잠자리를 담은 최우수상 수상작이 AI 이미지로 밝혀져 수상이 취소됐다. 작가는 “직접 촬영하지 않았다”고 인정했으며, 주최 측은 “AI 이미지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6학년도 수능을 하루 앞두고 아이유, 제로베이스원, 엔하이픈, 세븐틴, 황민현, 투어스 등 스타들이 전국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네모난 시험지 위에 동그라미들만 피어나길”이라는 말처럼, 수험생들의 노력이 빛나길 바랐다.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신인상’ 후보에 오른 다국적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데뷔 후 수천 건의 살해 협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인종과 성 정체성에 대한 혐오 속에서도 “다양성이 우리의 힘”이라며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살을 빼려면 덜 먹고 더 움직여야 하는데, 의지력이나 노력 부족으로 살을 빼지 못한다고 보는 ‘비만 낙인’이 수십 년 동안 통용됐다. 하지만 현대 과학은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점점 더 분명히 밝혀내고 있다. 비만은 ‘의지력 부족’이 아니라 진화 과정에서 뇌가 만든 생존 시스템의…

유방암 투병 중인 박미선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을 앞두고 “가발 쓸까 말까 고민했지만 용기 냈다”고 밝혔다. 밝은 미소로 근황을 전한 그는 “걱정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1987년 세상을 떠난 이한열 열사의 유품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메달 등이 ‘예비문화유산’이 됐다.국가유산청은 “문화유산위원회 가결로 ‘이한열 최루탄 피격 유품’ 등 근현대문화유산 10건을 최초의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예비문화유산은 만들어진 지 50년…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에 ‘작은 월드컵’도 있다는 걸 아시나요.”10일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만난 서울 WYD 조직위의 기획 사무국장인 이영제 요셉 신부는 “WYD는 단순히 가톨릭이나 청년들만의 행사가 아니라 종교, 인종, 나이, 지역을 아우르는 세계인의 축제”라며 …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편에 출연했던 ‘홍탁집’ 사장 권상훈이 식당 3년 연속 블루리본 선정과 함께 딸의 돌잔치 소식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그는 진짜 변했다”며 응원을 보냈다.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체인소맨:레제편’이 3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개봉 49일만이며,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로는 네 번째 기록이다.‘체인소맨:레제편’은 11일 1만1108명을 추가, 누적 관객수 300만명을 넘겼다(300만18명). 올해 국내 개봉 외국영화 중 300만명 이상 본…

1920년 4월생으로 만 105세이자 세는 나이 106세인 국내 최고령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세상을 향해 묵직한 ‘돌직구’를 던졌다.김형석 교수는 12일 오전 서울 중구 모처에서 ‘김형석, 백 년의 유산’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개인의 내면에서 시작해 공동체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