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왕실 여성의 유일 의례 ‘묘현례(廟見禮)’ 재연[청계천 옆 사진관]

    왕실 여성의 유일 의례 ‘묘현례(廟見禮)’ 재연[청계천 옆 사진관]

    녹음이 짙어가는 완연한 봄날, 조선과 대한제국의역사를 품고 있는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등 5개궁궐과 종묘, 사직단은 궁중 축제들로 활기 가득하다. ‘궁중문화축전’은 4월 26일 시작해 5월 5일까지 여러 화려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펼쳐지는 대규모 문화유산축제다. …

    • 1일 전
    • 좋아요
    • 코멘트
  • 유기로 인테리어 소품 만들고, 인스타로 단청의 매력 알리고

    유기로 인테리어 소품 만들고, 인스타로 단청의 매력 알리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게 방짜유기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22일 서울 경복궁에서 만난 이지호 유기장 이수자(38)는 “놋쇠로 만든 유기는 단순해 보이지만 아무리 때려도 제 마음처럼 모양이 나오지 않는다”며 이렇게 말했다. 방짜유기장은 불에 달군 놋을 망치로 때려 기물을 제작하는 장인…

    • 2024-04-2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옛 덕수궁 선원전(璿源殿) 터 시민 품으로![청계천 옆 사진관]

    옛 덕수궁 선원전(璿源殿) 터 시민 품으로![청계천 옆 사진관]

    서울 도심 속 덕수궁의 선원전 터가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공개된다.덕수궁 돌담길, 고종의 길과 더불어 근처 직장인들과 시민들이 즐길 쾌적한 산책 공간으로 거듭 난다.이곳은 옛 임금들의 초상화(어진)를 보관했던 곳이다. 선원전(璿源殿) 말뜻도 ‘아름다운 옥의 근원’이다. 그래서 궁 …

    • 2024-04-25
    • 좋아요
    • 코멘트
  • ‘김홍도 필 서원아집도 병풍’·‘남원 대복사 동종’ 보물 됐다

    ‘김홍도 필 서원아집도 병풍’·‘남원 대복사 동종’ 보물 됐다

    문화재청은 김홍도의 예술세계를 보여주는 ‘김홍도 필 서원아집도 병풍’과 승려장 정우의 작품 ‘남원 대복사 동종’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김홍도 필 서원아집도 병풍’은 1778년 김홍도가 서원아집’을 주제로 그린 그림이다. 서…

    • 2024-04-25
    • 좋아요
    • 코멘트
  • 美 보스턴 미술관 소장 ‘고려 사리’,100년 만에 고국 품에

    美 보스턴 미술관 소장 ‘고려 사리’,100년 만에 고국 품에

    미국 보스턴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던 고려시대 사리가 약 100년 만에 다시 고국의 품에 안겼다. 대한불교조계종(이하 조계종)은 19일 오전 조계종 총무원이 있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회암사 삼여래 이조사 사리 이운 고불식(환수식)을 진행했다. 이는 사리의 귀환을 부처께 고하는 예…

    • 2024-04-19
    • 좋아요
    • 코멘트
  • 美 보스턴미술관 소장 고려 사리, 100년만에 고국으로(종합)

    美 보스턴미술관 소장 고려 사리, 100년만에 고국으로(종합)

    미국 보스턴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던 고려시대 스님들의 사리가 100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온다. 대한불교조계종은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과 총무원 문화부장 혜공 스님을 비롯한 대표단이 16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미술관을 방문해 사리의 기증에 대한 행정 절차와 관련 이운 의식을 완료하고 …

    • 2024-04-17
    • 좋아요
    • 코멘트
  • 낙서로 훼손됐던 경복궁 영추문·담장 2차 보존처리 착수

    낙서로 훼손됐던 경복궁 영추문·담장 2차 보존처리 착수

    문화재청이 낙서로 훼손됐던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쪽문 궁궐 담장에 대한 2차 보존처리에 착수한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12월 이뤄졌던 긴급 보존처리의 후속 조치로,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2차 보존처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1차 작업 완료 후 지난 …

    • 2024-04-17
    • 좋아요
    • 코멘트
  • 청와대 영문예약시스템 도입…일본·중국어 누리집도

    청와대 누리집 ‘청와대, 국민 품으로’가 전면 개편됐다. 기존 한국어·영어로 제공되던 누리집에 일본어·중국어 서비스가 추가됐고, 외국인들을 위한 영문 예약시스템도 도입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청와대재단은 국내외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청와대 누리집을 전면 개편했다고 16일 밝…

    • 2024-04-16
    • 좋아요
    • 코멘트
  • 한양 도성~북한산성 잇는 탕춘대성, 국가 사적으로 지정

    한양 도성~북한산성 잇는 탕춘대성, 국가 사적으로 지정

    한양 도성과 북한산성을 잇는 성곽인 ‘탕춘대성’(蕩春臺城)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됐다. 서울시는 시 유형문화재 제33호인 탕춘대성이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탕춘대성은 한양도성 서북쪽 인왕산 기차바위에서 시작해 북한산 향로봉 아래까지 이어지는 약 …

    • 2024-04-09
    • 좋아요
    • 코멘트
  • 조선후기 ‘평양 화단’ 이끈 양기훈 그림 도난… “경찰 수사중”

    조선후기 ‘평양 화단’ 이끈 양기훈 그림 도난… “경찰 수사중”

    조선 후기 평양에서 주로 활동한 화가 석연(石然) 양기훈(1843∼?)의 그림이 박물관에서 도난당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강원 원주시 원주역사박물관은 지난해 12월 ‘양기훈 필 노안도(蘆雁圖·사진)’ 1점이 사라졌다고 문화재청에 도난 신고를 했다. 노안도는…

    • 2024-04-0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114년전 만든 목제 소방펌프, 소방 관련 첫 문화재 등재

    114년전 만든 목제 소방펌프, 소방 관련 첫 문화재 등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제 수총기가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등재됐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오산시 국민안전체험관 소방역사 사료관에 전시된 ‘남양주 와부소방대 목제 수총기’가 경기도 등록문화재 22호에 등재됐다고 7일 밝혔다. 소방과 관련된 유물이 시도 등록문화재로 등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

    • 2024-04-07
    • 좋아요
    • 코멘트
  • 김천 직지사 ‘천왕문’ 보물 됐다…역사적 가치 뛰어나

    김천 직지사 ‘천왕문’ 보물 됐다…역사적 가치 뛰어나

    경북 김천시 직지사(直指寺) 천왕문이 사문(寺門)으로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보물로 지정됐다. 지난해 소조사천왕상이 보물로 지정된 데 이어 두 번째다. 6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포항 보경사 천왕문 등 전국 사찰 8건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했다. ‘천왕문’은 동서남북을 …

    • 2024-04-06
    • 좋아요
    • 코멘트
  • 품앗이 문화 담긴 한지, 유네스코 유산 등재 추진

    전통 종이 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가 추진된다. 문화재청은 “‘한지 제작의 전통 지식과 기술 및 문화적 실천’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유네스코 본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최종 등재 여부는 유네스코 사무국 검토 등을 거쳐 …

    • 2024-04-0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전국 8곳 수문장 임명 의식

    전국 8곳 수문장 임명 의식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앞에서 서울, 인천, 제주 등 전국 8곳을 지키는 수문장을 임명하는 ‘전국 수문장 임명 의식’이 재현되고 있다. 이 행사는 조선 예종 1년(1469년)에 수문장 제도를 처음 시행했다는 조선왕조실록을 근거로 마련됐다.최혁중 기자 sajinman@d…

    • 2024-04-0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창덕궁 깊이보기, 희정당’야간 관람‘ 신청하세요

    ‘창덕궁 깊이보기, 희정당’야간 관람‘ 신청하세요

    창덕궁관리소는 오는 4월3일부터 6일까지 야간관람 ‘창덕궁 깊이보기, 희정당’과 공연을 연계한 ‘오얏꽃등 밝힌 창덕궁의 밤’을 운영한다. 대조전과 더불어 조선 시대 왕과 왕비가 생활하던 창덕궁 내전 영역에 속하는 희정당은‘밝은 정사를 펼치다’라는 의미를 담은 전각이다. 조선 후기…

    • 2024-03-26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