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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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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육상/기고]높이 나는 힘은 도움닫기 속도에서 나온다

    [대구육상/기고]높이 나는 힘은 도움닫기 속도에서 나온다

    남녀 인간새들의 달구벌 경쟁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장대높이뛰기는 중세 유럽의 양치기들이 방목장 울타리나 장애물을 지팡이로 뛰어넘은 데서 유래됐다. 다른 종목과 달리 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선수의 힘뿐만 아니라 장대의 특성이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장대의 재질 변화와 함께 …

    • 201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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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육상]한번만 더 날자꾸나, 그렇게 되뇌었건만… 女장대높이뛰기 ‘미녀새의 추락’

    [대구육상]한번만 더 날자꾸나, 그렇게 되뇌었건만… 女장대높이뛰기 ‘미녀새의 추락’

    장대를 박스에 꽂는 순간부터 3초 남짓. 짧은 시간이지만 하늘을 난다. 잔뜩 웅크렸던 막대가 본래의 모습을 되찾으면서 막대의 주인은 날갯짓을 시작한다. 장대높이뛰기는 스피드, 민첩성, 근력, 균형감, 점프력, 악력 등 육상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춰야 한다. 육상의 종합선물세트다. 상…

    • 201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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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육상]쿨~한 류샹

    [대구육상]쿨~한 류샹

    “방해가 없었다면 우승했을 것이다. 하지만 괜찮다. 그게 바로 경기니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110m허들에서 옆 레인의 다이론 로블레스(쿠바)의 반칙으로 아깝게 우승을 놓친 중국의 육상 영웅 류샹(28·사진)이 대인배다운 발언으로 13억 중국인을 또 한번 감동시켰다. 그는 29…

    • 201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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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육상]볼트 조형물 어디 갔을까?

    [대구육상]볼트 조형물 어디 갔을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최대 이벤트 중 하나였던 28일 남자 100m 결선. 9초92의 기록으로 우승한 요한 블레이크(자메이카)가 두 팔을 벌리고 환호하는 모습이 언론을 통해 전 세계에 보도됐다. 그의 가슴에는 블레이크라는 이름과 함께 이번 대회 공식 파트너인 ‘TDK’의 로고가 붙어…

    • 201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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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육상]오늘은 선수들 쉬는날

    31일은 대구스타디움에서 한 경기도 열리지 않는다. 이날은 휴식일이다. 1983년 헬싱키 대회부터 2009년 베를린 대회까지 12번 대회를 치르는 동안 없었던 휴식일이 이번 대회에 신설됐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트랙 경기의 경우 100m, 200m와 400m 계주 등 여러 …

    • 201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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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육상/달구벌 리포트]‘장거리 황제’ 5000m 포기하고 짐싸

    ‘장거리 황제’ 케네니사 베켈레(에티오피아)가 대구 세계육상선수권에서 메달 없이 대회를 마감한다. 그는 장딴지 부상 후유증으로 28일 남자 1만 m 결승에서 15바퀴를 돈 뒤 레이스를 중도 포기해 트랙 사상 처음이 될 대회 5연패가 물거품이 됐다. 이어 9월 1일 열리는 5000m 1…

    • 201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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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육상]원반의 헐크 하르팅 대회 2연패

    ‘원반의 제왕’ 로베르트 하르팅(27·독일)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2회 연속 금메달을 완성했다. 하르팅은 3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원반던지기 결선에서 68.97m를 던져 1위를 차지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에스토니아의 게르드 칸테르는 2위…

    • 201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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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육상]“볼트 실격은 블레이크 탓”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선에서 나온 우사인 볼트(자메이카)의 실격이 필드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볼트의 부정출발에 대한 다양한 원인 분석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금메달을 딴 요한 블레이크(자메이카)가 원인 제공자라는 지적이 나왔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30일 ‘강력한…

    • 201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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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육상]‘마법의 양탄자’도 깔아줬는데… 기록이 기가 막혀

    “기록이 나오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대회 개막 4일째를 맞은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은 한숨을 내쉬고 있다. 신기록이 나와야 신바람이 나는데 눈에 띄는 기록이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30일까지 19개 종목이 끝난 상황에서 세계기록은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대회…

    • 201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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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육상]표지모델의 저주?

    [대구육상]표지모델의 저주?

    ‘표지모델의 저주인가?’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조직위원회가 매일 발행하는 데일리 프로그램의 표지모델이 스타들의 무덤이 되고 있다. 내로라하는 스타플레이어들이 데일리 프로그램의 표지를 장식한 날 입상에 실패하는 사태가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단거리 최강자 우사인 볼트(자메이카)와 남자…

    • 201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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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육상]女 7종경기, 마지막에 웃은 건 ‘만년 2인자’였다

    30일 대구스타디움. 여자 7종 경기 마지막 종목인 800m 3조 경기가 열렸다. 여자 7종 경기는 100m 허들, 200m, 800m,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창던지기로 구성돼 일명 ‘팔방미인’ 종목이라고 불린다. 여섯 종목까지 중간 순위는 타티야나 체르노바(23·러시아)…

    • 201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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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육상] 대구서도 ‘날개 못 편 미녀새’, 이신바예바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지존'으로 불리던 옐레나 이신바예바(29·러시아)가 달구벌에서도 끝내 긴 침체의 터널을 빠져 나오지 못했다.이신바예바는 3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제13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4m65의 저조한 기록으로 메달권에서 탈락했다.이신바예바의 …

    • 201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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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육상]케냐 루디샤, 남자 800m 우승

    다비드 레쿠타 루디샤(23·케냐)가 제13회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800m에서 우승했다.이 종목 세계기록(1분41초01) 보유자인 루디샤는 3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대회 나흘째 결승에서 1분43초9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고 메이저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첫…

    • 201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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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육상] 입장권 판매 통계도 ‘엉터리’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운영을 둘러싼 미숙한 점이 연이어 도마에 오르는 가운데 공식 발표된 입장권 판매율도 엉터리 집계에 근거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30일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29일 오후 6시 현재 총 45만3962석의 대회 기간(8.27~9.4) 입장권 …

    • 201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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