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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4일 개막하는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도 일반 관중은 볼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특정 그룹’에 표를 나눠주되, 일반인에게 표를 판매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재미교포 2세인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의 클로이 김(22·미국·사진)이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클로이 김은 15일(현지 시간) 스위스 락스에서 열린 2021∼2022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90.25점을 기록하며 오노 미쓰키(18·일본·89.…

한국 스노보드 ‘배추보이’ 이상호(27·하이원)가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7차례 월드컵을 종합 1위로 마무리했다. 이상호는 14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지몬회헤에서 열린 2021∼2022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7차 대회 알파인 남자 평행대회전 16강…

“26개 올림픽 경기장의 전력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겠다.” 2월 4일 개막하는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을 앞두고 중국이 ‘친환경 올림픽’을 천명했다.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와 CBS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은 26개의 모든 올림픽 경기장에 필요한 전력을 신재생에너지로 충…
덴마크가 인권을 문제 삼으며 다음달 열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보이콧을 선언한 가운데 네덜란드 역시 대표단을 보내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네덜란드는 이번 결정이 인권 문제 때문이 아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14일(현지시간) 프리츠 케머…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기대주 정재원(21·의정부시청)이 다가오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후회 없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재원은 14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76회 종합 스피드 선수권대회 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올림픽을 앞두고 점…

한국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34·하이원리조트)이 4회 연속 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정동현은 14일 강원도 평창군 모나파크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선발전 마지막 날 남자 회전 경기에서 1분42초57로 3위에 올랐다. 지난 11…

영국 올림픽위원회(BOA)가 중국 정부의 사이버 감시를 우려해 다음 달 4일 개막하는 2022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하는 자국 선수단에 ‘중국에 개인 휴대전화를 갖고 가지 말라’고 권고했다. 13일 가디언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BOA는 중국 정부가 선수 개인 및 팀 정보를 빼내려는 …

“내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의 헌신 덕분입니다.” 재미교포 2세인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의 클로이 김(22·미국·사진)은 명실상부한 스노보드 1인자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AFP통신은 그를 2022 베이징 겨울올…

영국과 네덜란드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자국 대표팀 선수와 관계자에 임시 휴대폰을 지급한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3일(한국시간) “영국올림픽위원회(BOA)가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관계자에 임시 휴대폰을 지급할 예정이다”며 “중국 정부의 감시를 우려한…

미국 의회는 내달 4일 개막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공식 유니폼이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강제노동으로 생산한 면화를 사용한데 강력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동망(東網) 등이 13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의회 산하 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CECC)는 전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식…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1만 9000명이 폐쇄루프 진입을 시작했다고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 영문판 글로벌타임스가 12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100만 명 이상의 후보군에서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경기규칙, 정신건강, 유행병 예방, 에티켓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폐…

‘스키 여제’ 미케일라 시프린(27·미국·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겨내고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에서 생애 47번째 정상을 차지했다. 47승은 FIS 월드컵 단일 종목 최다 우승 기록이다. 시프린은 12일 오스트리아 슐라드밍에서 열린 …

“다른 선수들보다 3주 먼저 베이징으로 향합니다.”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개막(2월 4일)을 앞두고 선수들은 저마다 최종 점검 일정으로 바쁘지만 스위스 스노보드 선수 파트리치아 쿠머(35)는 개회식까지 남은 시간을 중국 베이징 시내 호텔에 머물며 보내기로 했다. 쿠머는 2014 …

큰 대회의 토너먼트 단판 승부에서는 기복 없는 실력자가 유리하다.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 열릴 스노보드가 대표적이다. 올림픽을 앞둔 월드컵 성적은 ‘배추보이’ 이상호(27·하이원)가 기복 없는 실력자라고 말해주고 있다. 이상호는 11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바트가슈타인에서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