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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파도’의 안보위기를 국방개혁의 호기로[윤상호 군사전문기자의 국방이야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5/132970104.5.jpg)
2025년 끝자락에 대한민국이 직면한 안보 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복합적이고 불확실하다. 출산율 급감에 따른 병력 절벽의 가속화, 날로 고도화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주변국의 군사력 경쟁 심화에 따른 역내 긴장 고조 등 ‘삼각파도’가 한꺼번에 닥쳐 오는 형국이다. 이 같은 도전을…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 사이]5배년 계획이 된 5개년 계획](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5/132970093.5.jpg)
김정은이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완수를 선언했다. 예상했던 바이지만 헛웃음이 나는 것은 숨길 수가 없다. 회의장에 있던 간부들도, 회의 내용을 들을 인민도, 심지어 김정은도 5개년 계획이 완수됐다고 스스…
![[포토에세이]한 폭의 수묵화처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5/132970109.5.jpg)
겹겹이 포개진 산자락이 안갯속에서 숨을 고르네요. 가까운 능선은 또렷하고, 먼 산은 옛 기억처럼 희미하게 보입니다.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고, 그저 모두 산이라고 말해 주는 것 같습니다. ―강원 평창군 발왕산 정상에서
![[고양이 눈]역할의 전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5/132970114.5.jpg)
한때 과일을 보관하던 투명 플라스틱 용기가 우편함으로 거듭났습니다. 도전과 변화는 그렇게 꺼져 가는 생명에도 새 숨결을 불어넣습니다. ―강원 춘천시 운교동에서
![이순신을 위한다는 착각[임용한의 전쟁사]〈395〉](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5/132972085.2.jpg)
임진왜란은 종전이 된 후에도 오랫동안 우리 사회와 한국인의 정서에 큰 영향을 남겼다. 영화나 드라마가 없던 시절이었지만, 임진왜란과 관련된 인물과 전투 이야기가 입에서 입으로 전해졌다.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인문지리서인 이중환의 ‘택리지’는 지역의 풍속과 인심에 대해서도 소개하는데, …
![당뇨 치료-산후 회복에 쓰인 조선의 의학 음식 ‘양고기’[이상곤의 실록한의학]〈169〉](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5/132971878.2.jpg)
1930년 육당 최남선이 동아일보에 연재한 글을 책으로 묶은 ‘조선역사강화’의 부록 ‘역대요람’에는 “백제 법왕 시절 양(羊)과 흰 꿩 등을 일본에 보냈다는 기록이 ‘일본서기’에 있다”는 대목이 나온다. 그러나 ‘세종왕조실록’에 “양은 본국의 것이 아니다”라고 기록된 것으로 미뤄 볼 …
![노벨상 놓친 트럼프에 ‘평화상’ 안긴 FIFA[유상건의 라커룸 안과 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5/132970097.5.jpg)
2026 북중미(미국, 캐나다, 멕시코) 월드컵 조 추첨식이 열린 12월 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FIFA 평화상(FIFA Peace Prize)’을 받았다. ‘축구로 세상을 하나로 묶는다’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세계 최강의 권력자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전례가 없었던 …
![[신문과 놀자!/어린이과학동아 별별과학백과]실패 받아들이는 용기가 ‘회복탄력성’ 키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5/132969893.5.jpg)
대전 유성구 KAIST 존해너홀에서 지난달 5일 독특한 대회가 열렸습니다. KAIST 학생들이 겪은 다양한 실패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 ‘망한 과제 자랑대회’입니다. 2023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실패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열렸습니다.● 누가…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생태관광지 된 철새도래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5/132971625.3.jpg)
올겨울에도 전남 순천만 하늘은 흑두루미(천연기념물 제228호·사진)의 힘찬 날갯짓으로 채워졌습니다. 매년 흑두루미 수천 마리가 이곳에서 긴 이동을 마치고 쉼을 얻습니다. 올해는 특히 눈에 띄게 개체 수가 늘었습니다. 지역사회의 보전 노력 덕분입니다. 순천시는 철새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沐猴而冠(목후이관)(머리감을 목, 원숭이 후, 어조사 이, 갓 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5/132972369.1.jpg)
● 유래: 사기(史記)의 항우본기(項羽本紀)에서 유래한 성어입니다. 기원전 206년 진(秦)나라를 멸망시킨 초(楚)나라의 장수 항우(項羽)는 진나라의 수도인 함양(咸陽)에 입성했습니다. 항우는 진나라의 궁궐을 불태운 뒤, 자신의 근거지인 팽성(彭城)으로 돌아가려 했습니다. 이때 한생(…
![[사설]‘치매 머니’ 노리는 사냥꾼들… 기억 잃고 믿음 뺏긴 노인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4/132964552.1.jpg)
65세 이상 치매 환자 약 100만 명의 재산인 이른바 ‘치매 머니’가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팀은 8월부터 재산을 강탈당한 치매 노인과 그 가족 36명을 인터뷰했다. 모두 판단력이 흐릿한 노인에게 접근해 친분을 쌓은 뒤 재산을 빼돌리는 수법에 당했다. 강대용 …
![[사설]북핵 언급 사라진 NCG… 갈수록 앙상해지는 核우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3/132955687.5.jpg)
북한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이 지난주 미국 워싱턴에서 제5차 회의를 열었으나 논의 결과를 담은 공동성명에서 ‘북한’이란 단어 자체가 사라졌다. 성명은 “핵을 포함한 미국의 모든 군사적 능력을 활용해 한국에 확장억제를 제공하는 공약을 재확…
![[사설]등록금 규제 18년 만에 완화… 남은 족쇄도 풀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3/132958346.1.jpg)
교육부가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한 대학에만 주던 국가장학금 Ⅱ유형을 2027년부터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이어온 등록금 규제 정책을 18년 만에 일부 완화하는 조치다. 정부는 그동안 대학당 수억∼수십억 원의 장학금을 유인책으로 내걸고 매년 “등록금을 동결하라”는 공문을 …
![[천광암 칼럼]장동혁은 계획이 다 있구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4/132964515.1.jpg)
영화 ‘기생충’의 한 장면을 떠올려 보자. 4수생 기우(최우식 분)가 과외 알바 면접을 위해 집을 나선다. 자신을 대학생으로 속이기 위해 위조된 재학증명서를 손에 든 기우가 아버지 기택(송강호 분)에게 말한다. “아버지, 전 이게 위조나 범죄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 내년에 이 대학 …
![[횡설수설/박중현]34년간 40% 매립… 새만금 희망고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4/132964512.1.jpg)
“정부는 총 1조3000억 원을 투입해 1998년까지 33km의 방조제 건설과 외곽 공사를 끝내고, 이어 1억2000만 평에 이르는 방조제 안쪽 개발사업을 2004년까지 마무리 지을 것입니다.” 1991년 11월 노태우 대통령은 새만금 간척공사 기공식에서 이렇게 밝혔다. 대선후보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