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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조권형]재보선 출마, 텃밭이냐 험지냐… 국민은 결과보다 도전 평가할 것](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3/31/131615589.46.jpg)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 원외 중량급 인사들의 출마 지역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 한 전 대표는 지난달 28일 코미디쇼 ‘SNL 코리아’에서 “국아, …
![[초대석]“부족하다 여겨 좋은 인재 도움 청했더니… 14번 승진해 회장 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31/133647808.4.jpg)
《대학 시절 잠시 다녔던 회사에선 학연, 지연 끼리끼리 봐주는 문화였다. ‘현대’는 다르다고 들었다. 초등학교를 중퇴한 정주영 창업자는 오직 ‘일 잘하는 사람’만 예뻐한다는 것이다. 1978년 해병대 장교 제대 이틀 만에 현대중공업(현 HD현대) 플랜트영업부 사원으로 입사한 이유였다.…
![청춘의 짧은 순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100〉](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31/133647848.4.jpg)
“있잖아. 초속 5cm래.”―신카이 마코토 ‘초속 5센티미터’실사 영화 ‘초속 5센티미터’의 원작은 2007년 개봉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이다. 이 작품은 아카리가 다카키에게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를 얘기하며 시작한다. 초속 5cm. 벚꽃은 꽤 천천히 추락하는 것처럼 보…
![[고양이 눈]홀로 남겨지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31/133647840.4.jpg)
그물 한가운데,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걸려 있는 멸치 한 마리. 함께 걸렸다 빠져나간 친구들을 그리워하는 것 같습니다. “나만 왜 여기에….” ―부산 기장군에서
![눈에 불빛 번쩍, 이상한 냄새… 노인 뇌전증 신호 그냥 넘기지 마세요[이진형의 뇌, 우리 속의 우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31/133649955.1.jpg)
《영화 ‘미나리’에서 순자(윤여정 분)는 미국에 이민 와 농장을 개척하려는 사위와 병아리 감별사로 일하는 딸을 돕고 손자들을 돌보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간다. 그러나 시작부터 순탄하지 않다. 손자는 안 그래도 낯선 할머니에게 혼이 난 뒤 할머니의 음료에 자신의 소변을 타기도 하고, 사위…
![아이와 함께 걷는 ‘서울 유아차 런’, 가족친화 사회로 가는 길[기고/이승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3/31/133647832.4.jpg)
지난 토요일 광화문광장에서 마포대교와 여의도공원까지 이어지는 거리에는 색색의 풍선을 단 유아차를 밀며 걷고 뛰는 가족들의 모습이 이어졌다. 지난해 5월 첫 행사를 시작해 세 번째를 맞은 서울시 ‘2026 서울 유아차 런’에는 2만여 명이 참여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가족 축제로 자리 잡았…
![행정은 거주 외국인이 대면하는 한국의 얼굴[벗드갈 한국 블로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31/133649929.1.jpg)
필자는 외국인이라는 배경을 가진 채 한국에서 17년째 생활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주변의 많은 외국인들은 필자에게 한국 사회의 제도와 질서, 그리고 일상적 규범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도움을 구한다. 오랜 시간 한국에서 생활하며 필자는 자연스럽게 한국 사회와 외국인의 입장을 동시에 이해…
![[이원주의 하늘속談]이 엔진은 어쩌다 껍데기를 잃어버렸을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31/133649368.3.png)
우리가 타는 비행기 엔진은 날개 아래쪽에서 큰 ‘껍질’에 둘러싸인 채 돌아간다. 그런데 최근 싱가포르에서 이 ‘껍질’을 뜯어낸 엔진을 항공기에 달고 비행하는 실험이 시작됐다. 엔진 앞에 있는 선풍기 날개 모양의 ‘팬 블레이드(팬)’가 겉으로 노출된 ‘오픈 팬 엔진’이다. 이런 엔진은 …
![[횡설수설/이진영]배달 앱 개인정보 털어 ‘보복대행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30/133641073.2.jpg)
보안성이 뛰어나고 서버에 기록이 남지 않는 텔레그램은 범죄자들에게는 완벽한 은신처를 제공한다. 디지털 성범죄, 마약 유통, 투자 리딩방 사기 등이 텔레그램을 매개로 벌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돈을 받고 오물 투척 테러 등을 해주는 보복 대행 텔레그램 채널이 조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한…
![[동아광장/박원호]정치적 무기력감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30/133641588.1.jpg)
오늘날 한국의 양대 정당만큼 많은 당원을 가진 정당은 없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더불어민주당은 500만 명, 국민의힘은 440만 명의 당원을 가지고 있다. 아마 지금은 그보다 더 늘었을 것이다. 이는 한국 정치사에서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규모…
![[오늘과 내일/김현수]쓰봉 사재기, 마스크 대란 데자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30/133641566.1.jpg)
“아무리 그래도 호르무즈 봉쇄는 어려울 겁니다.” 지난달 미국의 이란 공습 직전, 전운이 감돌던 시기에 만난 정유업계 관계자들의 반응은 ‘설마’였다. 봉쇄는 극단적 시나리오라고 했다. 이란은 수십 년간 여러 차례 봉쇄를 언급했지만 실제로 실행한 적은 없었다. 세계 원유 20%가 드나드…
![[광화문에서/최혜령]에너지 위기에 석탄 부활… ‘탈탄소’도 속도 조절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30/133641523.1.jpg)
중동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석 달 뒤 꺼질 예정이던 석탄화력발전소의 불을 다시 지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으로 기름값이 치솟자 이재명 대통령은 6월부터 폐쇄 예정인 석탄발전소를 두고 “(중동 전쟁)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일정을 조정하는 것을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다. 현…
![전쟁의 명분과 실리[임용한의 전쟁사]〈409〉](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30/133641089.2.jpg)
1990년 걸프전이 발발했을 때, 지식인 사회에는 신앙 같은 반미 정서가 강했다. 많은 이들이 제2의 베트남전이 될 것, 미국은 망신을 당하고 국제적 위상이 내려앉을 것이라고 만세를 불렀다. 그분들에게 제2의 베트남전이 될 것이라는 이유와 미국이 몰락하면 어떤 좋은 일이 생기는지 물었…
![[고양이 눈]색의 조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30/133639472.4.jpg)
색의 조화 누군가 매화나무 가지에 빨간색과 흰색 실을 꼬아 만든 매듭을 묶어놨습니다. 활짝 핀 매화꽃이 한층 더 아름다워 보입니다.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서
![문장 옮겨 적으며 곱씹는 글맛… 책 읽지 않는 시대의 역설 ‘필사 열풍’[강용수의 철학이 필요할 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30/133639535.4.jpg)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책을 읽는 인구가 줄고 있다. ‘독서 왕국’ 일본에서도 책방의 폐업이 잇따르고 있다. 지식이나 정보를 얻는 수단으로 스마트폰이 책을 대체한 지 오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5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6명은 1년에 책을 한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