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 걸그룹 AKB48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AKB48 멤버 7명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간 발열 증상이 나타나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다. 이에 오모리 마호, 구라노오 나루미, 사카구치 나기사, …
배우 김용건 씨(75)가 2일 낙태 강요 미수 혐의로 피소된 것과 관련해 “법에 저촉되는 바가 있어 책임질 일이 있다면 당연히 질 것”이라고 했다. 김 씨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갑작스러운 피소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올린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씨는 자신…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의혹’을 최초로 제기했던 한국수력원자력 직원이 “‘탈원전 반대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불법 사찰’을 당했다”며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강창호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 새울1발전소 노조위원장은 지…
방역당국은 미국계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와 모더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가격을 인상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올해 물량은 이미 계약을 체결해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입장을 2일 밝혔다. 하지만 내년에 계약하기로 한 백신 물량은 당장 가격 인상 여부를 판단하기 쉽지…
서울 도봉구는 시민들의 이동량이 많은 거리에 이른바 ‘폭염탈출냉장고’를 설치해 8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도봉구에 따르면 급수용 냉장고인 ‘폭염탈출냉장고’는 구 내 하천변, 공원, 선별검사소 등 사람들의 이동량이 많은 13개소에 설치됐다. 생수는 하루 네 번 탄력적으로 …
층간소음은 발소리 외에 전자파 진동, 마사지기 진동 등 다양합니다. 죽이고 싶을 정도로 화가 나도 일단 참고, 전문가에게 먼저 조언을 구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지난달 20일 서울서부지법에서 한 청년이 검찰로부터 징역 7년의 구형을 받았습니다. 아래층 청년 김 모씨는 평소 층간…
술에 취해 지구대에서 나체 상태로 욕설을 하고 난동을 부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양환승 부장판사는 공용물건손상 등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6개월에 벌금 60만원을 선고했다. A씨…
지난달 30일 국민의힘에 입당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당 인사들과 접촉면을 넓히며 당내 세력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윤 전 총장은 2일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의 공부모임 ‘명불허전 보수다’에 참석해 강연에 나섰다. 국민의힘 초선의원은 57명으로 전체 의원 103명의 절반을 넘는다…
이번 주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잦다. 기상청은 3일 오전까지 전국에 많은 곳은 최대 90㎜ 이상, 그 외 5~60㎜의 비가 내리겠다고 2일 예보했다. 오락가락 내리는 비는 전국적으로 7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 폭염 한 풀 꺾이지만 열대야 계속 날이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폭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과 함께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2021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희망나눔학교는 전국 101개 학교 및 기관, 1700여 명 아동을 대상으로 2주간 개최된다. 올해로 20년…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일 “제 개인적 정치적 욕심 이런 건 전혀 없다”며 “국민의힘이 수권정당이 돼서 국민들의 넓은 보편적 지지를 받고 그야말로 보수를 떠나서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민생을 세밀하게 살피는, 그런 어머니와 같은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저도 열심히 노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방역 당국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델타형(인도) 변이 바이러스가 촉발한 집단감염, 여름휴가철 대규모 인구 이동에 의한 비수도권 확산세도 심상치 않다. 수도권은 정체지만 감소세로 돌아섰다는 구체적인 정황…
배우 김용건(76)이 39세 연하인 여자친구와 출산 문제를 두고 법적 다툼이 벌어졌다. 디스패치는 김용건은 여자친구 A 씨(37)에게 임신 소식을 듣고 낙태를 종용하자 A 씨는 김용건을 지난달 24일 낙태 강요 미수죄로 고소했다고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용건과 A 씨는…
4만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의 ‘헤로인’을 국제특송을 이용해 국내로 밀반입한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일 헤로인을 밀반입한 유통책 A(40대)씨와 운반책 B(60대·여)씨 등 2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운반책 C(50대)씨 …
청소노동자가 기숙사 휴게실에서 사망한 사건과 관련, 유족·노동조합의 공동조사단 구성을 거부하던 서울대가 돌연 입장을 바꿨다. 사망한 A씨가 생전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고용노동부의 결과가 최근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2일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입장문을 통해 “고용노동부는 직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