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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6시. 시험인양이 예정된 오전 10시를 4시간 앞두고 세월호 침몰 해역인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앞바다는 약간 구름이 끼어 흐렸다. 취재진이 작업 지원 선박인 ‘선첸하오’선에 올라타자 중국인 선원들이 굳은 얼굴로 맞았다. 인양 작업을 맡은 상하이샐비지 측은 매우 긴장한 모습…
세월호 인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세월호는 맹골수도를 떠나 목포신항으로 옮겨진다. 선체가 항구로 옮겨지면 해양수산부 등 10개 관계 부처 및 단체가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합동수습본부가 가동된다. 110여 명의 인원으로 꾸려진 합동수습본부는 미수습자 수습, 선체 조사 등 세월호 수색…
“이제는 가족을 찾아서 집에 가고 싶습니다….” 22일 오전 9시 담담한 표정으로 전남 진도군 팽목항 등대 앞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던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세월호 시험 인양을 한 시간 앞둔 때였다. 팽목항 현장은 이들의 오랜 서러움과 간절한 바람으…
본격적인 세월호 인양 작업이 22일 오후 8시 50분부터 시작됐다. 2014년 4월 16일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을 포함한 희생자 304명과 함께 전남 진도군 맹골수도 해역에 가라앉은 지 1071일 만이다. 인양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세월호는 23일 오전 4시경이면 수면 위로 떠…
세월호가 본인양 시작 약 4시간 만에 해저에서 14.5m 떠올랐다. 인양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23일 오전 4시 이전에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2014년 4월 16일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을 포함한 희생자 304명과 함께 전남 진도군 맹골수도 해역에 가라앉은 지…
정부가 세월호 본 인양을 전격 결정했다. 해양수산부는 22일 긴급 공지를 통해 이날 오후 8시 50분부터 세월호 본 인양을 시도한다고 밝혔다. 세월호가 정상적으로 인양되면 14시간 후인 23일 오전 11시에는 수면 위 13m까지 끌어올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정확한 수면 위…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22일 “세월호 본인양을 소조기에 마치려면 늦어도 23일 오전까지 인양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전남 진도군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세월호 본 인양이 시작된다면 24일까지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세월…

세월호를 해저면에서 살짝 들어 올리는 시험인양 작업이 22일 오전 10시부터 6시간 넘게 진행 중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후 “시험인양을 아직 하고 있다”면서 “특별한 문제는 없으나 선체 균형잡기 등 정밀한 조정 작업이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해수부는 “아직 시험인양이 …
정부가 22일 오전 10시부터 세월호 시험인양을 시작했다. 시험 인양에서 특별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으면 곧바로 본 인양을 진행할 방침이다. 인양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오후 4~6시쯤 선체가 물 밖으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10시부터 세월호 시험 인양을 …

속도를 내던 세월호 선체 인양 작업에 제동이 걸렸다. 장비 문제와 기상 악화로 시험 인양이 무산되면서 다음 달 5일 시작되는 소조기(小潮期·밀물과 썰물의 격차가 작아져 조류가 느려지는 시기)에 맞춰 선체를 인양하려던 계획도 불투명해졌다. 1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17일 시작된 …
![[기자의 눈/박성민]3년전 그때처럼… ‘우왕좌왕’ 해수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3/20/83399975.2.jpg)
“시험 인양 결과가 좋으면 곧바로 실제 인양 작업에 착수할 수 있다.” 18일 오후 6시경 해양수산부는 출입기자들에게 ‘돌발 문자’ 한 통씩을 보냈다. 요지는 전남 진도군 맹골수도에 침몰한 세월호 선체를 인양하겠다는 것이었다. 다만 ‘시험 인양 결과와 기상 여건이 좋고 현장 전문가…
세월호 인양 후 선체조사를 담당할 선체조사위원회 구성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세월호 선체조사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이 21일 공포돼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조사위는 세월호 선체 조사와 미수습자 수습과정 점검, 선체 인…


“저희도 유가족이 되고 싶습니다.” 17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만난 박은미 씨(47·여)가 건넨 간절한 소망이다. 그는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인 단원고 학생 허다윤 양의 어머니다. 허 양이 부모 품으로 돌아오길 기다린 지도 1000일을 훌쩍 넘었다. 바다는 박 씨의 마음을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