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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을 이틀 앞둔 10월 29일 오후 10시 15분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13만여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해밀톤호텔 서편 좁은 골목에서 총 158명이 사망하고 196명이 다치는 대형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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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에 설치된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 분향소가 1년 4개월 만에 서울시청 인근 건물 1층으로 자리를 옮긴다. 서울시는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협의 끝에 이달 16일 합동 분향소를 중구 을지로 1가에 위치한 부림빌딩 1층 실내로 이전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단독]‘이태원 참사’ 부실대응 김광호 前서울청장 ‘중징계’ 결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11/123912770.2.jpg)
국무총리 소속 중앙징계위원회(위원회)가 ‘이태원 핼러윈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해 정직에 처하는 ‘중징계’를 의결하고 최근 경찰청에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장 바로 아래 계급인 치안정감이 중징계를 받은 것은 이례적이다.21일 동아일보 …
서울시와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이 시청 앞 서울광장에 설치된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이전하는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이 2일 국회를 통과해 14일 공포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

서울시와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이 시청 앞 서울광장에 설치된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이전하는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14일 ‘이태원 참사 특별법’(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이 공포된 데 따른 것이다.15일 서울시는 이태원 참사…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거리에서 두 번째 어버이날을 맞았다. 현장에 함께한 청년들은 유가족들에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어버이날의 의미를 새겼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8일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 유…

여야가 합의해 일부 수정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022년 10월 참사 발생 551일 만이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재석 259명에 찬성 256명, 기권 3명으로…

여야가 올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돌아온 ‘이태원 참사 특별법(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을 일부 수정해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다시 처리하기로 1일 합의했다. 2022년 10월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가운데)이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참사 유가족 10여 명으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자 법원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2년 10월 ‘이태원 핼러윈 참사’ 당시 부실하게 대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이 22일 첫 공판에 출석했다.22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재판장 권성수)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청장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김 전 청장은 이태원 참사 전…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기소된 김광호 전 서울경찰정장이 첫 공판기일에 참석하기 위해 법원에 출석하면서 유가족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김 전 청장이 22일 오후 1시 30분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 앞에 모습을 드러내자 10·29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가 강하게…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를 받는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의 첫 재판이 다음주 열린다. 검찰은 인파 관리 전문가인 김 전 청장이 핼러윈 축제의 인파 집중에 따른 위험성을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기동대를 배치하지 않았다고 봤다. 다만 법조계에서는 기동대를 배치할 정도의 심각성이나 사고의 …

이태원 인파 위험을 예상한 정보 보고서를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정보부장)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12일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홍다선 판사 심리로 열린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 교사 혐의 공판에서 박 전 부장 측은 “공소사…

전남 해상에서 선박 전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2일 서해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6분쯤 여수시 작도 앞 해상에서 7명이 타 있던 7톤급 어선 A 호가 전복됐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 헬기 등을 동원해 승선원 7명을 구조했는데, 이 …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기소된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이 첫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권성수)의 심리로 11일 오전에 열린 김 전 청장의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사건 공판준비기일에서 김 전 청장의 변호인은 “도의적이고 행정적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