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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이 관할 주민센터에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의 공범 최모(26)씨에게 유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시민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가 경찰 내사를 받게 됐다. 2차 피해가 우려된다는 이유다. 14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송파구청 위례동 주민센터 게시판에 조주빈…

여성 성착취물을 만들어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의 사건을 담당할 재판부가 정해졌다. 1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아동청소년성보호법상 음란물제작·배포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씨와 수원 영통구청 사회복무요원(공익요원) 출…

정세균 국무총리가 14일 n번방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그 피해를 가늠하기 어려운 인간성 상실 수준의 끔찍한 범죄”라면서 “결코 빠져나갈 수 없고 결국은 처벌받는 무거운 범죄라는 인식을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소재 한국여성진흥원 내 …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과 ‘n번방’ 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조주빈(25)에게 개인정보를 불법 조회해 넘긴 공범 사회복무요원과 구청, 주민센터에서 함께 일한 공무원들을 최근 조사했다.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직무유기 혐의로 …
아동 성 착취 동영상 등을 만들어 텔레그램 ‘박사방’에 유포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조주빈(25)이 13일 재판에 넘겨졌다.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14개 혐의다. 검찰은 조주빈 일당을 ‘유기적 결합체’로 보고 범죄단체조직 혐의의 추가 적용도 검토하고 있다. 박사방…

13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조주빈(25·구속기소) 일당은 피해자들에게 ‘조건만남’을 미끼로 접근해 성착취 영상물을 찍게 한 뒤 이를 홍보하는, 이른바 ‘삐라(홍보용으로 편집한 성착취 영상)’를 뿌리는 방식으로 최소 38개 그룹방을 운영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검찰 수사에서 드…

여성가족부가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이를 배포한 소위 ‘n번방’ ‘박사방’ 사건에 대한 엄격한 양형기준을 조속히 정해달라고 사법당국에 요청했다. 이정옥 여가부 장관은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김영란 양형위원회(양형위) 위원장을 만났다고 여가부가 밝혔다. …

검찰이 조주빈 등 박사방 일당에 대한 수사를 계기로 성범죄자신상공개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법률개정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또 성착취영상물 신고가 접수되면 방송통신위원회 심의 없이 바로 영상을 차단·삭제할 수 있는 긴급삭제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

검찰이 미성년자 등을 상대로 성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을 재판에 넘겼다.조주빈이 보유한 가상화폐 지갑 15개, 증권예탁금 및 주식, 현금 1억3000만원 등에 대해서는 몰수·추징 보전을 청구했다. 다만 범죄단체 조직죄는 계속 …

경찰이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박사방’의 운영진 ‘박사’ 조주빈(25)의 오른팔로 알려진 ‘부따’ 강모씨(19)의 신상공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3일 기자간담회에서 “(부따가) 신상공개위원회 대상이라고 판단이 됐다”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

경찰이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구속 송치)의 만 18세 공범 ‘부따’에 대해서도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경찰은 박사방 유료회원 30여명의 신상을 파악하고 입건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3일 출입기자단과의 정례 간담회에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수감 중)이 아동 성 착취물을 제작해 인터넷 메신저 프로그램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로 13일 재판에 넘겨진다. 검찰은 조주빈과 공범들에 대해 범죄단체조직 혐의는 일단 적용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TF)는…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이른바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등 디지털 성범죄 관련 “우리 사회의 잘못된 성 인식, 결핍된 성 윤리가 낳은 예견된 참사였다”며 “무한의 책임을 갖고 무관용의 대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추 장관은 지난 10일 유튜브 ‘법무부TV’를 통해 …
배우 주진모 씨와 하정우 씨 등 연예인들의 휴대전화를 해킹한 뒤 휴대전화에 들어 있던 개인정보 등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억대의 돈을 뜯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지난달 박모 씨(40)와 김모 씨(30·여)를 공갈 등의 혐의 등으로 검거해 같은 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