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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구미 친모, 죽은 아이 넋 기리려고 신발·옷 구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4/05/106256478.2.jpg)
숨진 경북 구미 3세 여아의 친모 A 씨(48)가 사체 은닉을 시도하기에 앞서 아이의 넋을 기리기 위해 신발과 옷을 구입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5일 오후 A 씨에 대해 형법상 미성년자 약취와 사체은닉 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했다. 동아일보의 취재 내용…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의 조사를 방해하거나 거부할 경우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법무부는 5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서울 양천구에서 발생한 ‘정인이 사망 사건’을 계기로 대응 과정이 미…
대전 중구의 한 아파트 어린이집에서 생후 21개월 된 여아가 사망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2일 어린이집 원장 A 씨에 대해 아동학대치사죄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이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A 씨가 잠을 자는 피해 여아의 몸에 발을 올리…

경북 구미에서 방치돼 숨진 3세 여아 친모로 밝혀진 A씨(49)에 대한 검찰 기소 결정이 임박했다.2일 수사 당국 등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3월 17일 경찰이 미성년자 약취 및 사체유기 미수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A씨 사건의 기소를 앞두고 법리 적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

부부싸움을 하다가 생후 3개월 아들을 바닥에 떨어뜨리고도 10시간 이상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30대 부모가 각각 징역형의 집행유예에 처해졌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단독 정찬우 판사는 2일 과실치사 및 아동복지법위반(아동유기, 방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A씨(38)와 B씨…

검찰의 유전자(DNA) 검사에서도 숨진 경북 구미 3세 여아의 친모는 그동안 외할머니라고 주장해온 A 씨(48)인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경찰은 대검으로부터 숨진 B 양(3)이 A 씨의 ‘친자가 맞다’는 내용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

검찰의 유전자(DNA) 검사에서도 숨진 경북 구미 3세 여아의 친모는 그동안 외할머니라고 주장해온 A 씨(48)인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경찰은 대검으로부터 숨진 B 양(3)이 A 씨의 ‘친자가 맞다’는 내용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통보받은 것으로 …

‘보람이’로 불리다 방치돼 숨진 구미 3세 여아의 세번째 생일을 축하하고 애도하는 글이 사단법인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등 인터넷 카페 게시판에 올라와 심금을 울리고 있다. 31일 대한아동학대 카페에는 구미 사망 3세여아의 기사 등을 공유하며 회원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구미 보람이’ 코…

경북 구미 한 빈집에서 6개월 동안 방치됐다 숨진 3세 여아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를 놓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전국적 관심이 쏠린 사건에서 의혹과 궁금증만 증폭시킨 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숨진 3세 여아의 친모…

대검 과학수사부는 31일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과 관련해 유전자(DNA) 검사 결과 “국립과학수사원의 결과와 동일하다”고 밝혔다. 이에 국과수와 대검에서 동일한 DNA 검사 결과가 나온 만큼 숨진 여아의 친모인 석모(48)씨는 더 이상 자신의 출산 사실 등을 부인하기는 어려울 것으…

“우리 보람이 생일 축하해. 늦지 않아서 다행이야” ‘보람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다 방치돼 숨진 구미 3세 여아의 생일 축하와 함께 애도하는 누리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카페에는 31일 현재 구미 사망 3세 여아의 기사와 의견을 공유하는 ‘구미 보람이’ 게시…
아동에 대한 학대 의심 신고가 연간 2회 이상 접수되면 가해자로부터 7일간 분리하는 ‘즉각 분리’ 제도가 30일 시행됐다. 16개월 여자아이가 지난해 3차례에 걸친 학대 의심 신고에도 분리 조치가 이뤄지지 않다가 결국 숨진 ‘정인이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

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서 홀로 방치된 채 숨진 3세 여아 사망 사건과 관련, 친모인 석모(48)씨의 가족이 경찰 수사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석씨 가족은 입장문을 통해 “최근 언론에서 당시 산부인과 신생아실에서 인식표(발찌)가 절단돼 있었다고 보도했는데 실…

물고문을 연상시키는 학대로 10살짜리 조카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이모 부부가 첫 재판에서 살인 의도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30일 수원지법 제15형사부(부장판사 조휴옥) 심리로 열린 이 사건 첫 재판에서 살인 및 아동복지법(아동학대)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34…
태어난 지 7개월 된 여자아이가 뇌사에 빠졌다. ‘울며 보챈다’는 이유로 엄마로부터 폭행을 당해 뇌의 75%가 손상됐다. 아이 엄마는 홀로 딸을 돌보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한다. 전북경찰청은 동남아시아 국적의 20대 여성 A 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