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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의 이권사업을 성사시키기 위해 정관계 인사를 상대로 불법 로비를 한 의혹을 받는 로비스트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노호성)는 1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기모씨(57)에게 징역 3년6개월을 …

1조 원대 펀드 사기 혐의로 기소된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대표(51)에게 검찰이 무기징역과 벌금 약 4조 원을 구형했다. 검찰의 벌금 구형액 중 역대 최고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허선아) 심리로 열린 김 대표를 포함한 옵티…

검찰이 라임자산운용(라임) 펀드를 판매한 KB증권 법인을 재판에 넘겼다. 부실을 알고도 펀드를 판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임직원들의 감독의무를 소홀히 했다는 혐의다. 서울남부지검 경제범죄전담부(부장검사 김락현)는 8일 라임 펀드의 판매사 겸 TRS(총수익스와프) 제공 증권사였던 …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벌어진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 판매사인 NH투자증권과 수탁사인 하나은행 직원들이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약 1년 동안 수사가 이뤄진 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해 금융회사 측이 기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벌어진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 판매사인 NH투자증권과 수탁사인 하나은행 직원들이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약 1년 동안 수사가 이뤄진 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해 금융회사 측이 기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

2000억원 상당에 육박하는 라임자산운용(라임) 펀드 불완전 판매 혐의를 받는 전 대신증권 센터장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최수환)는 27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장모(43) 전 대신증권 반포WM센터장 항소심에…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지난해 법무부 차관 퇴임 이후 약 8개월 동안 변호사로 수임한 사건 22건 중에는 옵티머스와 라임자산운용 관련자 사건이 포함된 것으로 25일 밝혀졌다. 정관계 로비 의혹이 불거진 데다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부른 옵티머스와 라임 관련자를 변호한 것이어서 26…

대규모 손실을 낸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모펀드에 투자했다가 피해를 본 투자자들이 투자원금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NH투자증권은 25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옵티머스 펀드 일반 투자자들에게 원금 100%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반 투자자 831명이 총 2780억 원…

NH투자증권이 옵티머스펀드 일반투자자들에게 100% 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대신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가 권고한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는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투자자 보호와 신뢰도 회복을 위해 원금을 100% 보상하지만 수탁은행인 하나은행과 사무관리사인 예탁결제원…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25일 “회사가 선제적인 원금 반환에 나서지만 옵티머스 사태는 사기 범죄의 주체인 운용사와 함께 수탁은행, 사무관리회사의 공동 책임이 있는 사안”이라며 “금융당국에서도 충분히 양해해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영채 사장은 이날 NH투자증권 임시 이사회 이…

라임자산운용(라임) 측의 돈으로 기업사냥을 한 뒤 횡령 범행을 일삼은 일당 대부분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상주)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와 김모씨에게 각각 징역 12년과 벌금 7억5000만원을 선고했다. …

옵티머스 자산운용 경영진 펀드 사기 및 정·관계 로비 의혹 관련 혐의로 기소된 50대가 첫 재판에서 “투자 실패로 잃은 돈을 받으려고 허풍친 것”이라며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신혁재 부장판사는 21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손모(58)씨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주민철)는 지난해 4월 국회의원 총선거 당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캠프 복합기 사용료 등을 대납한 혐의 등으로 옵티머스자산운용의 브로커 김모 씨와 신모 씨 등 3명을 지난달 말 기소했다. 19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 씨 …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의 이권사업을 성사시키기 위해 정관계 인사를 상대로 불법 로비를 한 의혹을 받는 로비스트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노호성)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기모씨(57)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와 관련한 로비 의혹과 함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이강세 스타모빌리티 대표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이 대표는 18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성보기)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 대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