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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대위원인 성일종 의원은 국민의힘이 공수처장으로 문재인 정권 핵심 인사인 신현수, 이석 전 국정원 기조실장 등이 되는 것까지 양보했지만 여당이 거부했다고 공개했다. ◇ 국민의힘, 공수처장으로 文정권 국정원 기조실장 신현수 이석수도 수용 성 의원은 15일 MBC라디오 ‘김종…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천과 관련한 여야 원내대표간 협상 내용을 공개한 것과 관련, “양당 원내대표 간 회동 내용을 언론에 일방적으로 공개한 것은 정치적 예의에 어긋나고 불쾌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이 여당 독주로 처리된 상황에서 공수처장 후보 추천 과정의 막후를 공개할 수밖에 없다고 나섰다. 그는 여당이 협상 과정에서 시종일관 자신들이 원하는 인사를 공수처장에 앉히기를 시도했을 뿐이었고, 이는 정부의 ‘장…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추천위원회의 ‘야당 비토권’이 제거된 뒤 이번엔 공수처 검사의 추천을 맡는 인사추천위원회 위원의 야당 추천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판사 출신인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공수처 법문엔 ‘공수처 인사위원회는 재적 위원 과…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이르면 12일 만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선출 등을 포함한 ‘공수처 정국’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법 개정 후속 움직임은 물론이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포함한 2차 개각 문제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의 장애물이었던 야당 비토권(거부권)을 없앤 공수처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의 주도 하에 통과된 가운데 국민의힘은 11일 민주당이 공수처장 후보에 우리법연구회, 국제인권법연구회,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이른바 ‘우국민’ 코드인사를 할 것이라…

일본 주요 언론은 11일 한국 국회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이 통과된 데 대해 관심있게 보도했다. 일본 언론은 공수처는 대통령과 국회의원, 고위 공직자의 비리 등을 전문적으로 수사하는 기관이라고 소개하며, 검찰 권력의 약화가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당내 소신파로 꼽히는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다만 공수처법 개정안 찬성 표결이 민주당 당론은 아니어서 지도부가 문제 삼을 수 없다. 국회법에 국회의원은 양심에 따라 투표한다는 자유투표 조항이 있…

원희룡 제주지사는 1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악법 통과 배후에는 퇴임 후 안위 이외는 관심 없는 문재인 대통령이 있다”고 주장했다. 원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은 공수처가 성역없는 수사를 위한 약속이었다고 했…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10일 여당이 밀어붙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되자, “오늘은 ‘민주주의의 조종(弔鐘)’이 울린 날”이라며 “민주주의 역사에 국치일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야당의 비토권(거부권)을 무력화하는 내용의 공수처…

더불어민주당은 1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일제히 환영하며 추후 권력기관 개혁을 흔들림없이 완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공수처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공수처가 가동되면 권력층의 불법적 특권과 불합리…

야당의 비토권(거부권)을 사실상 배제한 내용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개정안이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연내 공수처 출범이 유력해졌다. 공수처 출범은 예견된 일이었던 만큼 이른바 ‘공수처 1호 수사 대상’도 정치권에서 자주 거론해 왔다. 여권 내부에선 문재인 정권을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출범하면 검찰 조직 문화가 완연히 달라지고 권력이 더이상 검찰을 이용하거나 좌지우지하려는 시도를 할 수 없게 될 것”이라 밝혔다. 추 장관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서야 공수처 출범을 눈앞에 두고 있다”면서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출범하면 검찰 조직 문화가 완연히 달라지고 권력이 더이상 검찰을 이용하거나 좌지우지하려는 시도를 할 수 없게 될 것”이라 밝혔다. 추 장관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서야 공수처 출범을 눈앞에 두고 있다”면서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이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초대 공수처장 후보에 누가 오를지 관심이 쏠린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공수처법 개정안을 재석 의원 287명 가운데 찬성 187명, 반대 99명, 기권 1명으로 가결했다.개정안은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의 의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