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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판 타워링’…초고층 아파트 밀집 건축 구조가 화재 키워

    ‘홍콩판 타워링’…초고층 아파트 밀집 건축 구조가 화재 키워

    26일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의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최소 65명이 숨졌다. 당초 279명으로 발표된 실종자 대부분이 아직 구출되지 못했고, 부상자 중 중상자도 많아 인명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외신들은 “1997년 홍콩이 영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

    •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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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30개 층마다 ‘재난 벙커’ 피난안전구역 설치… 미리 파악을

    韓, 30개 층마다 ‘재난 벙커’ 피난안전구역 설치… 미리 파악을

    홍콩 고층 아파트에서 화재 참사가 발생하면서 고층 건물이 많은 한국의 상황은 어떤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1971년 당시 서울에서 두 번째로 높은(22층) 대연각 호텔 화재(사망 163명·부상 63명) 악몽을 경험한 한국으로서는 홍콩 고층 건물 화재가 ‘남의 일’이 아닐 수 있다…

    •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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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스크 재활용 로켓 만들고, 中은 우주기업 500개 육성

    머스크 재활용 로켓 만들고, 中은 우주기업 500개 육성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들도 민간 기업이 우주 개발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를 열고 있다. 특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스페이스X는 우주여행 상업화와 로켓 회수 기술 개발을 이끌며 주목받고 있다. 미국 텍사스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페이스X는 20…

    •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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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코앞 주방위군 피격… 트럼프 “또 외국인 범죄” 병력 추가

    백악관 코앞 주방위군 피격… 트럼프 “또 외국인 범죄” 병력 추가

    “엎드려, 엎드려!” 미국 추수감사절 휴일을 하루 앞둔 26일 오후 워싱턴 백악관 인근에서 세계은행 직원 은코 문탕가나는 큰 총소리와 함께 남성이 외치는 소릴 들었다. 총성은 이어졌고, 그는 다급히 커피숍 밖 의자 뒤에 몸을 숨겼다. 그때 한 남성이 검은색 총으로 제복을 입은 남성들을…

    •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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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나서는 ‘더피’

    뉴욕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나서는 ‘더피’

    미국 뉴욕 도심에서 26일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백화점 기업인 메이시스가 주최한 대규모 퍼레이드에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 캐릭터 ‘더피’ 풍선이 설치돼 있다.

    •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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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다카이치에 ‘中 자극 말라’ 조언”

    “트럼프, 다카이치에 ‘中 자극 말라’ 조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에게 “대만 주권 문제로 중국을 자극하지 말라”고 조언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과 일본 당국자를 인용해 26일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 공을 들이면서 핵심 동맹국인 일본에 중국과의 갈등 자…

    •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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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해운-조선사 “韓-中 따라잡자” 선박 개발 ‘원팀’ 구성

    日해운-조선사 “韓-中 따라잡자” 선박 개발 ‘원팀’ 구성

    일본의 해운사와 조선사들이 한국과 중국에 뒤처진 자국 조선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처음으로 손을 맞잡았다. 일본은 1970, 80년대만 해도 전 세계 선박 건조 점유율의 절반을 차지했지만 이제는 중국, 한국에 밀려 3위로 뒤처졌다.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이 한국과 조선업 협력 프로…

    •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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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러 종전안’ 배경엔… 美특사, ‘우크라 영토 양보’ 먼저 제안

    ‘친러 종전안’ 배경엔… 美특사, ‘우크라 영토 양보’ 먼저 제안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협상을 이끌고 있는 스티브 윗코프 미국 중동 특사(사진)와 러시아 크렘린궁 보좌관이 나눈 통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워싱턴 정가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윗코프가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에게 우크라이나 영토 양보를 먼저 제안하고, 협상 전략을 조…

    •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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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연준 내달 금리 인하 기대감 커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달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란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반면 한국은행은 금리 ‘인하 기조’에서 한발 물러나면서 향후 한미 금리 차가 좁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27일(현지 시간) 오전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

    •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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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美 평화계획, 진지하게 논의”…내주 美 대표단 러 방문

    푸틴 “美 평화계획, 진지하게 논의”…내주 美 대표단 러 방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종식하기 위해 미국이 만든 평화계획을 진지하게 논의하겠다고 했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열린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정상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미국…

    •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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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정부 “트럼프, 中 자극 말라고 조언한 사실 없어”

    日정부 “트럼프, 中 자극 말라고 조언한 사실 없어”

    일본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 “‘중국을 자극하지 말라’고 조언한 사실이 없다”고 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2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한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 간 대화 중 대중국 외교…

    •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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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본토도 안쓰는 값싼 대나무 비계…홍콩 참사 불쏘시개 됐다

    中본토도 안쓰는 값싼 대나무 비계…홍콩 참사 불쏘시개 됐다

    26일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의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최소 65명이 숨졌다. 당초 279명으로 발표된 실종자 대부분이 아직 구출되지 못했고, 부상자 중 중상자도 많아 인명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외신들은 “1997년 홍콩이 영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

    •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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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결혼 앞두고 순직한 홍콩 소방관…여친 “내 슈퍼히어로 떠났다”

    내달 결혼 앞두고 순직한 홍콩 소방관…여친 “내 슈퍼히어로 떠났다”

    홍콩 고층 아파트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현지 소방관이 내달 결혼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홍콩 현지에서는 그에 대한 추모가 이어졌고 홍콩 소방청은 홈페이지 화면을 흑백으로 바꿨다. 27일 홍콩01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소방관 호와이호우(何偉豪·37)는 전날 오후 홍콩 북부 …

    •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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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아파트 화재 27시간만에 불길 통제…최소 55명 사망

    홍콩 아파트 화재 27시간만에 불길 통제…최소 55명 사망

    사망자 최소 55명에 실종자만 200여 명이 발생한 홍콩 고층 아파트 단지 화재가 발생 하루를 넘겨 진화 단계에 진입했다.27일 중국중앙TV(CCTV)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행정수반인 존 리 행정장관은 이날 오후 6시경(현지 시간) 언론브리핑에서 “현재…

    •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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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 여성’ 챔피언, 성별 논란에 실격…확인 요청에 답변 안해

    ‘최강 여성’ 챔피언, 성별 논란에 실격…확인 요청에 답변 안해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세계 최강 여성(World’s Strongest Woman)’ 대회가 경기 종료 며칠 만에 결과가 뒤집혔다. 우승자로 발표된 미국 선수 제이미 부커가 ‘생물학적 남성’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결국 자격이 박탈됐고, 대회 조직위는 순위를 전면 재조정했다. 이번 사…

    •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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