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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호르무즈해협의 역봉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홍콩 선적 유조선이 해협을 통과했다고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중국 해양정보업체 밍쿤 테크놀로지의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해당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5일(중국 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한 항구에서 출항…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중동산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아시아 국가들이 미국산 원유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17일 니혼게이자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현재 아시아에서 미국 남부 멕시코만으로 향하는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은 70척에 달한다. 지난해 평균 27척에서 약 2.6배 증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핵 물질을 미국에 넘기기로 합의했다고 주장하며 협상 진전 가능성을 강조했다.16일(현지 시간) A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간) 라스베이거스 행사 참석을 위해 출발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이란은 우리가 B-2 폭격기로 공격했던 핵시설…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발이 묶인 우리나라 선박 중 1척이 홍해를 안전하게 빠져나왔다는 보도에 “기쁜 소식”이라고 환영을 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관련 소식을 전한 보도를 게재하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관련 부처들이 원팀으로 움…

미국-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발이 묶였던 한국 선박이 처음으로 홍해를 통과해 중동 원유를 싣고 한국으로 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수산부는 17일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실은 한국 유조선이 홍해를 빠져나왔다고 밝혔다. 국내 유조선의 홍해 통과는 이란 전쟁 …

이란 연계 유조선 3척과 중국 연계 유조선 2척이 추가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량은 극도로 제한된 상태지만, 일부 선박은 여전히 양방향으로 통행을 이어 가는 모습이다.블룸버그가 집계한 선박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액화석유가…

미국과 이란의 2차 평화 협상이 이번 주말 열릴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 석유업계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를 절대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16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업계 고위 관계자들은 글로벌 …

이란 전쟁이 길어지면 몇 주내로 진통제 등도 고갈될 것이라고 제약 회사들이 국민보건서비스(NHS)에 경고했다. 텔레그라프 16일 보도에 따르면 제약사들은 가장 공급 위험이 큰 의약품으로 아스피린과 파라세타몰이 함유된 의약품을 지목했다. 전체 NHS 처방의 85%를 생산하는 회사를 대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종전 합의에 매우 근접했으며, 2차 대면협상이 이번 주말에 열릴 수 있다고 16일(현지 시간) 밝혔다. 특히 이란이 20년간 우라늄 농축을 하지 않기로 동의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도 합의 불발 시 이란을 다시 공격할 것이라는 경고 메시지도 동시에 보…

미·이란의 ‘해상 봉쇄전’ 여파가 호르무즈 해협을 넘어 홍해 남단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국내 석유화학·건자재·페인트·플라스틱·소비재 산업 전반에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봉쇄 갈등 장기화 조짐에 석유화학 기초 원료인 ‘납사(나프타·Naphtha)→에틸렌·프로필렌→플라스틱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5일(현지 시간) 이란산 원유에 대한 제재를 다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란 자금이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중국 은행 2곳에 이미 서한을 발송했다며 자금 유입이 입증되면 두 은행에 ‘2차 제재(세컨더리 보이콧)’를 가하겠다고 예고했다. 특히 스…

“봉쇄를 돌파하려고 하지 말라. 이란 항구를 오가는 선박은 나포 대상이 된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이 봉쇄 중인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역(逆)봉쇄 작전을 전개하면서 해협 통과를 시도하는 선박들에 무전으로 이렇게 경고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5일(현지 시간) 전…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의 여파로 미국이 일본에 공급할 예정이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의 납품 지연이 발생했다. 한국도 미국으로부터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해상에서 잡는 SM-3 요격미사일 도입을 결정했지만 향후 일정에 변경이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과 일본이 북한, 중국, 러…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야심 차게 추진해 온 미래형 신도시 ‘네옴(NEOM)’ 건설의 핵심 사업인 ‘더라인(The Line)’ 완공 시기가 대폭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막대한 사업비 조달에 대한 어려움으로 그렇지 않아도 사업 속도가 더뎠던 가운데 이란 전쟁까…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국방부) 장관은 16일(현지 시간) “이란이 종전 합의에 동의하지 않으면 미군은 전투 작전을 재개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해상 병력의 10%도 채 쓰지 않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고 있다”며 이란을 압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