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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주 화상 정상회담을 열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양국이 지난달 초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한 뒤 한 달 넘게 의제와 시기 등을 조율해온 끝에 막바지 물밑 작업이 이뤄지는 단계로, 최종 날짜 확정만 …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유가를 잡기 위해 전략 비축유(SPR)를 방출할 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그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미국 CNN은 9일(현지시간) “전문가들은 전략 비축유에 접근하는 것이 …

친(親)트럼프 강경파인 애리조나주 출신 폴 고사르 공화당 하원의원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 의원을 공격하는 애니메이션 비디오를 소셜미디어에 올려 논란이 일었다. 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고사르 하원의원은 이날 밤 그가 민주당 소속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
![“환경 오염 어쩌라고…” 슈퍼 배출자의 COP26 참석 행렬 [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1/09/110130395.3.jpg)
영국 글래스고에서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런 때 꼭 나타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환경보호 시위대입니다. 그런데 시위대가 향한 곳은 총회장 주변이 아니었습니다. 시위를 벌인 곳은 글래스고 도심에서 떨어진 판버러 공항이었습니다. 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개최되는 첫 ‘민주주의를 위한 정상회의’에 한국을 초청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자 명단에 한국과 일본 등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 ‘민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1조2000억 달러(약 1424조원) 규모의 초당적 인프라 예산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해 “국가로서 기념비적 진전”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주말인 이날 백악관에서 연설을 통해 “드디어 인프라 주간이다. 저는 ‘인프라 주간’이라고 말할 수…
미국 공화당 주지사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정책을 중단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하기 시작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플로리다, 조지아, 앨라배마 주들은 애틀랜타에 있는 제11회 미국 순회 항소법원에서 공동으로 …

지난주 조 바이든 대통령을 수행해 유럽을 순방한 방문단 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고 백악관이 4일(현지시간) 확인했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은 감염자와 긴밀 접촉 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감염자는 백신 접종을 마쳤고 증상을 나타내지는 않았다. 그는 영국 정부가 유…
지난 2일 열린 미국 뉴저지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필 머피 지사의 재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버지니아 수성에 실패한 민주당으로선 일단 최악을 피한 셈이지만, 압승을 자신했던 뉴저지 승부가 초박빙 속 신승을 거두자 당혹스러운 모습이다. 3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

2일 치러진 미국 버지니아주 주지사 선거에서 공화당의 글렌 영킨 후보(55)가 민주당의 테리 매콜리프 후보(64)를 누르고 승리했다. 민주당 텃밭인 버지니아주에서 공화당 주지사가 나온 것은 2009년 이후 12년 만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리전 격으로 평…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이른 시일 내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을 지명하겠다고 밝혔다. 2일 CNBC, 폴리티코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유럽 순방 일정을 마치고 영국 글래스고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연준 의장 지명을 묻는 질문에 “우리는 이른 시일 내에 …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열리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더 나은 세계 재건(B3W·Build Back Better World) 회의를 개최했다. B3W 구상은 서방이 개발도상국 등의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인프라 건설을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글래스코 유엔기후협약당사국총회(COP26) 회의 도중 조는 모습을 보여주는 동영상이 미국 소셜미디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며 대통령에 대한 조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폭스 뉴스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78살의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여름 기후변화를 미 국가안…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 Cop26 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석유와 가스, 석탄을 태우면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기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온실가스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하루 전 그는 세계 최대 산유국들에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글로벌 공급망 정상회의와 유럽연합(EU)과의 정상회담에서 잇따라 중국을 겨냥한 발언을 내놨다. 팬데믹 여파로 인한 물류대란과 전략물품의 공급 부족 문제에 대응하며 동맹,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다지는 자리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