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공유하기
기사 3,604
구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27일(현지시간) 경합주에서 남편의 지원 유세에 나선다. 더힐 등에 따르면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펜실베이니아 앳글런을 찾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켈러앤 콘웨이 전 백악관 선임고문이 주최하는 행사로,…

26일 오전 11시경(현지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동부의 작은 도시 앨런타운. 성조기를 들거나 빨간 모자를 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 수백 명이 길가에 대기하고 있었다. 잠시 후 트럼프 대통령이 탄 차량이 지나가자 이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4년 더”를 연호했다. 트럼프…

미 대선에서 가장 눈여겨보아야 할 곳 중 하나가 남동부 플로리다다. 역대 미 대선에서 전체 결과를 가늠해볼 수 있는 풍향계 역할을 해왔을 뿐 아니라 올해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곳을 잃으면 사실상 승산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플로리다에 결려 있는 대통령 선거인단은 핵심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핫스팟(확산 거점)’으로 부상한 곳에서 방역 지침을 어겨가며 유세를 하는 것은 “자멸행위”라고 미국의 초당적 정치 분석지 ‘쿡 폴리티컬 리포트’의 편집인이 지적했다. ◇ 노년층, 코로나19 우려 커져 = 선거 분석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 대선을 8일 남겨두고 대표적 격전지인 펜실베이니아를 돌며 집중 유세를 펼쳤다. 백악관 풀 기자단 트위터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오전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펜실베이니아로 출발, 앨런타운과 리티츠, 존스타운, 마틴즈버그 등을 돌…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당선돼도 당장 석유 사업 전면 중단을 초래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바이든 후보가 승리하면 석유 업계가 사실상 사라진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비난에 대한 반격이다. 26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대선을 8일 앞둔 이날…

11월 3일 실시되는 미국 대선이 꼭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대선 같은 대역전극을 펼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주요 언론과 여론조사 업체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지지율 추이, 후보 호감도 등에서 4년 전과 현 상황의 차이가 크다는 뜻이…

미국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선 후보가 맞수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으로 헷갈린 듯한 모습을 보여 입방아에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조 바이든이 어제 나를 조지라고 불렀다. 내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다. 인터뷰를 진행하기 위해 …
미국 소셜미디어(SNS) 업체 페이스북이 내달 3일(현지시간) 미 대통령선거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페이스북은 위험한 상황에 처한 국가들을 위해 고안된 내부 장치…

이번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지지자들의 가장 큰 걱정은 4년 전의 역전패가 얼마든지 다시 재현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다. 2016년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내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고도 주요 경합주에서 치명적인 패배를 당하면서 결국 고배를 마셨다. 그런데…

백악관은 25일(현지시간) 슈퍼히어로, 유니콘, 해골 복장을 한 어린이 수백 명을 백악관으로 초대해 핼러윈 행사를 진행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대통령 부부가 직접 사탕을 나눠주던 예년의 방식은 사라졌다. 대신 아이들이 백악관 잔디밭 길을…

11월 대선을 9일 앞두고 미국 내에서 사전투표 열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 이날을 기점으로 2016년 사전투표 수를 이미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AP와 CNN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내 누적 사전투표자 총수는 5870만명 수준으로, 지난 2016년 총 사전투표자 수인…

다음달 3일(현지시간)에는 미국 대선과 함께 상하원 의회 선거도 동시에 치러진다. 미 의회는 행정부의 대외정책 수립이나 이행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에 의회 권력 변화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 대선과 하원 선거에선 민주당이 우세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현재 공…

미 대선을 9일여 남겨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표적 격전지인 플로리다에서 접전을 벌이는 모습이다. CBS가 여론조사업체 유고브에 의뢰해 25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11월 대선 대표적 격전지인 플로리다에서 50% 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4년 전 역전은 대선을 채 열흘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당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급격히 좁히기 시작하면서 가능했다. 하지만 올해 대선을 9일 앞둔 25일(현지시간)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 같은 약진은 찾아볼 수가 없다고 CNN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