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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 시간) 미국 대선과 동시에 치러진 상하원 선거는 대선 결과 못지않게 미 정치 지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선과 마찬가지로 한국 시간 4일 오후 10시 기준 상하원 선거의 최종 승자 역시 가려지지 않았다. 다만 주요 언론은 현재와 마찬가지로 상원은 집권 공화…
청와대는 4일 미국 대선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개표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미국) 민주당 정권이나 공화당 정권이나 우리 정부에 있어 항상 일관된 목표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며 “정부 나름대로 최선의 준비를 해놓고 있다”고 말했다. 서 …

미국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치열한 대결이었다는 평가를 받는 올해 대선은 유권자 및 투표자 수가 체계적으로 집계되기 시작한 1932년 이후 88년 만에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19세기 대선에서 70∼80%대의 투표율을 기록한 사례가 있지만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대선 다음 날인 4일 “우리가 크게 이겼다”는 글을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주요 소셜미디어로부터 경고 딱지를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0시 50분경 트위터에 “우리가 크게 이겼지만 그들(민주당)은 선거 결과를 훔치려고 한다”고 썼다. 이…

미국 대선일인 3일 오후 10시(현지 시간) 워싱턴 백악관 앞 ‘BLM’(Black Lives Matter·흑인 생명도 소중하다) 광장. 집권 공화당과 야당 민주당 지지자 수백 명이 각자 무리 지어 초조하게 개표 결과를 지켜보고 있었다. 인근 대형 건물의 벽에 투사된 CNN의 개표 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초접전을 펼치는 가운데 트럼프 캠프 측이 “합법적인 표만 세면 우리가 이겼다”고 밝혔다. 막바지 전세 역전 가능성에 법적 다툼, 재검표 요구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대선일 …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대국민 선언을 할 예정이라고 4일(현지시간) 선거캠프측이 밝혔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조 오말리 딜런 바이든 후보 선거대책본부장은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는 위스콘신과 미시간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역전한 데 따른 승리선언일 것으로…

미국 대선 개표 결과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각각 최종 승자가 될 수 있는 다양한 ‘경우의 수’가 나오고 있다. 마지막까지 혼전 양상을 보이는 노스캐롤라이나(선거인단 15명) 조지아(16명) 네바다(6명) 펜실베이니아(20명) 위스…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4일(현지시간) 진행 중인 가운데 뉴욕타임스(NYT)는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대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주에서도 역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러스트밸트 중 가장 많은 선거인단(20명)이 걸린 펜실베이니아주는 4일 오전 9시42분(현지시간) 개표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대선 최대 승부처로 부상한 미시간주에서 역전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8분(현지시간) 러스트밸트에 속하는 미시간주(선거인단 16명)는 개표가 94% 이뤄진 가운데 바이든 후보가 득표율 49.3%로 트럼프 대통령(49.1%)보다 0.2%포인…

3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미시간주가 최대 승부처로 부상한 가운데 아직 디트로이트의 개표율이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디트로이트는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강세를 보이는 지역이어서 최종 개표 결과는 바이든 후보의 손을 들어줄 가능성이 높다는 …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바짝 따라붙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곳에선 개표가 약 90% 이뤄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49.6%의 득표율로 조 바이든 후보를 0.2%포인트(p)차로 앞서고 있다. 두 후보간의 표차…

청와대는 4일 미국 대선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개표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미국) 민주당 정권이나 공화당 정권이나 우리 정부에 있어 항상 일관된 목표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며 “정부 나름대로 최선의 준비를 해놓고 있다”고 말했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일(현지 시간) 치러진 대선에서 일부 지역에서 예상 밖으로 선전하고 있지만 누가 최종 승자가 될지는 안갯속이다.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위스콘신, 네바다 등 6개 주에서 승패가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전체 538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2016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맞히지 못했던 미 여론조사업체들이 올해 대선에서도 명예를 회복하지 못했다. 다수 여론조사에서는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경합주에서 승리하면서 백악관의 새 주인이 될 것으로 점쳤지만, 개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이 경합주에서 우세한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