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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 환대받고 로봇대회 나간 아프간 소녀들, 두려움에 떨고 있다
2016년 미국 워싱턴에서 이방카 트럼프의 환대를 받으며 국제 로봇공학 올림픽에 참석했던 아프가니스탄의 여성 로봇 공학팀 ‘아프간 드리머스’가 탈레반의 아프간 장악에 두려워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1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아프간 드리머스는 헤라트주 출신 12~18세 소녀 25명…
-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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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지는 아프간 책임론에…바이든, 20일 대국민 연설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장악에 따른 혼란으로 비판이 커지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일 아프간 사태 관련 대국민 연설에 나선다. 20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동부시간 이날 오후 1시(한국시간 21일 오전 2시) 아프간 대피 작전 관련 대국민 연설을…
-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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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지키기 작전’ 미군 도운 아프간 고위 경찰 구출 성공
19일(현지시간) AP통신은 미국이 미군에 협력해온 아프간 고위 경찰 모함마드 칼리드 와르다크와 그의 가족들을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지난 18일 최소 4번의 접선 시도 끝에 칼리드 가족이 극적으로 구출되었다. 칼리드는 알카에다와 탈레반 지도자 체포를…
-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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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미국 포함 모든 국가와 우호관계 원해”
탈레반이 국제사회를 향해 모든 국가와 우호적인 관계를 원한다고 밝혔다. 아프가니스탄 언론 아리아나 뉴스는 19일(현지시간) 열린 독립기념일 102주년 기념식에서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무자히드 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세상이 우리를 두려워…
-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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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자유 보장?…“탈레반, 獨 국영방송 기자 수색 중 친척 살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탈레반이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DW) 소속 기자의 친척을 살해했다고 DW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DW는 탈레반이 해당 기자를 찾기 위해 집집마다 수색을 벌였고, 그 과정에서 기자의 친척 1명이 죽고 또 다른 1명이 크게 다쳤다…
-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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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탈출 총력’ 美, 카불·도하 2곳서 탈레반과 협상중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정파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재장악한 이후 현지에서 탈출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자국민과 현지인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탈레반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1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은 아프간 현지와 카타르 도하에서 탈레반과 접촉하며 협상을 이어…
-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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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자수 안하면 가족 죽인다” 美협력자 색출 나서
“당신, 미국과 함께 일하지 않았나? 자수 안 하면 가족들을 죽이겠다.”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미국 영국 등 서방국가들에게 협력한 인물들에 대한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색출 작업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불과 이틀 전인 17일 “이전 정부 혹은 외국을 위…
-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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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장관, 탈레반 장악 한달 전 카불 함락 경고받았다”
미국 국무부가 한 달 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이 탈레반에 넘어갈 수 있다는 경고 전문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정부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8월31일 미군 철수 기한이 지나자마자 카불이 함락될 수 있다”는 현지 경고가 있었다고 보…
-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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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복귀’ 탈레반 “中, 아프간 재건·재활 공조 환영”
탈레반이 중국은 아프가니스탄의 평화와 화해를 증진하는데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나라의 재건을 위해 공조할 수 있다고 환영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탈레반 정치국 대변인 수하일 샤힌은 이날 CGTN TV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거대한 경제와 능력을 가진 큰 …
-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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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탈출 돕자” 기부행렬…모금액 70억 돌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정파 탈레반을 피해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하려는 현지인을 돕기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온라인 모금사이트 ‘고펀드미’에서 아프간인 300명의 구출 작업을 돕기 위한 캠페인 모금액이 600만 달러(약 70억 원)를 돌파…
-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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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명 중 2명 “아프간전 가치 없었다”…들끓는 여론
미군 철수 이후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장악으로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미국인 3명 중 2명이 아프간 전쟁은 가치가 없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은 지난 12~16일 미국 시카고대 NORC와 함께 미국인 1729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
-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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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가니 대통령, 왜 UAE로 도피처 택했나
아슈라프 가니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은 수도 카불이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에 함락되자 해외로 도피했다. 당시에는 행방이 묘연했다가 사흘 만에 아랍에미리트(UAE)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금횡령 등 수많은 의혹이 가니 대통령을 둘러싼 가운데 그가 왜 UAE로 도피했는지에 대한 관…
-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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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조망 너머로 아이 던지는 엄마들…“내 아기 구해달라” 눈물 바다
아프가니스탄 정권 붕괴 후 카불 공항을 통해 탈출하려다가 끝내 수송기에 몸을 싣지 못한 이들의 사투가 눈물을 자아내고 있다. 이 모습이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유되면서 전세계 사람들에게 카불의 생생한 현장 모습이 전해지고 있다. 아수라장이 된 공항 밖 영국군…
-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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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프간 난민, 코로나19 검사 면제”…대피 작전 총력
미국이 탈레반 장악 후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하려는 난민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면제하기로 했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날 아프간 피난민들은 출국을 위해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미국이 아프간에서 대피시…
-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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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탈레반 시위 격화…시위대에 총격, 최소 5명 사망
아프가니스탄에서 반텔레반 시위가 격화되고 있으며, 탈레반이 이들에게 총격을 가해 사망자도 발생하고 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19일 현재까지 최소 5명이 반탈레반 시위 도중 사망했다고 FT는 전했다.이날 시위대는 수도 카불과 다른 여러 도시에서 영…
-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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