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충격’ 일본이 변했다]무능총리 재계에 무시당하고… 경쟁 기업끼리 ‘생존 연합’](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08/05/39320255.1.jpg)
[‘원전 충격’ 일본이 변했다]무능총리 재계에 무시당하고… 경쟁 기업끼리 ‘생존 연합’
동일본 대지진과 원전사고 후 일본 사회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현상은 정권과 관료, 재계가 찰떡궁합처럼 서로 밀어주고 당겨주며 나라를 이끌던 ‘철의 트라이앵글’이 깨지는 것이다. 정권과 관료의 리더십 부재와 무능을 확인한 재계는 최근 들어 드러내놓고 총리와 정부를…
- 201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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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쐬면 사망… 후쿠시마 원전 ‘살인 방사선’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서 1일 시간당 1만 mSv(밀리시버트) 이상의 치명적인 방사선량이 계측돼 원전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만 mSv를 사람이 쐬면 사망한다. 3월 11일 원전 사고 발생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방사선량이 계측된 지점은 원자로 1
- 201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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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원전서 또 치명적 방사선량 측정…공포 확산
방사능 오염물질 유출 사고가 터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피폭 즉시 사망할 수 있는 치명적 방사선량이 측정된 가운데 근처의 또 다른 장소에서도 이 같은 위험 지역이 추가로 나왔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일 보도했다.앞서 도쿄전력은 1일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와 2호기 사이 외부 배기…
- 201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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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쐬면 바로 죽는다” 日방사능 오염 또 공포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1호기와 2호기 사이의 배관에서 한 번 피폭하면 바로 사망할 수 있는 치명적 방사선량이 측정됐다.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1일 방사성 물질 유출 사고가 난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와 2호기 사이의 외부 배기관 부근에서 시간당 10시버트(1만 …
- 201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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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식품업계 “정부 못믿겠다” 직접 세슘 검사
일본의 식품 유통업계에서 소고기 등 식품의 방사성 물질 검사를 독자적으로 실시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26일 NHK방송에 따르면 도쿄에 본사를 둔 한 식품 택배업체는 방사성 물질 측정 장비를 구입해 모든 채소와 우유 등에 대한 독자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택배업체는…
- 201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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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日本 대지진 4개월… 센다이 다시 가보니
무용수들은 웃고 있었다. 34도까지 치솟은 찜통더위 속에 무용복까지 겹겹이 입어 땀이 쏟아졌지만 춤사위에는 힘이 넘쳤다. 갓 돌이 지난 아기를 안고 춤추는 엄마, 얼굴 주름을 화장으로 곱게 가린 70대 할머니도 있었다. 구경꾼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일본 이와테(巖手)
- 201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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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안정냉각’ 성공 맞나…
도쿄전력 등 일본 원전 당국은 19일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안정화 계획 중간평가에서 “후쿠시마 원전이 1단계 목표인 안정냉각 상태에 들어갔다”며 “예정대로 내년 1월까지 2단계 목표인 냉온정지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1단계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
- 201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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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태풍 타고 日방사능 물질 한국 유입?
태풍 망온이 일본 본토를 통과하며 19~21일 경 일본 방사능 오염물질이 한반도에 직접 유입될 것이란 전망이 나와 우려가 커지고 있다.독일기상청은 일본 방사능 오염 확산 시뮬레이션을 통해 18일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유출된 방사능 오염물질이 강한 동풍을 타고 빠른 속도로 한반도에 유입…
- 201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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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지진 복구 위해 미·일 공동펀드 조성 추진"
미국과 일본이 일본 대지진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공동 펀드를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교도 통신이 18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들 소식통은 '도모다치(친구) 펀드'로 명명될 이 펀드가 일본과 미국 및 다른나라들의 금융 지원으로 조성될 것이라면서 대지진과 쓰나미 피…
- 201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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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방사성 오염 소’ 84마리 수도권 유통
방사성물질에 오염된 볏짚을 먹여 키운 소가 도축돼 일본 전국에 유통되고 있어 일본 원자력재해대책본부가 후쿠시마(福島) 현 전체 지역에 소 출하 정지를 검토하고 있다. 후쿠시마 현은 16일 현 내 축산농가 5곳에서 방사성 고농도 세슘을 함유한 볏짚 사료를 먹여 키운 육우 84마리가 도축…
- 201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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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원전 연료봉 10년후부터 회수”
일본이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연료봉을 10년 후인 2021년부터 꺼내기 시작하고 원자로를 해체하는 데에는 수십 년이 걸린다는 내용의 일정표를 작성했다고 일본 언론이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원자력위원회와 도쿄전력, 경제산업성 산하 원자력안전보안원, 원자로 제조업체 …
- 201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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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 희생자 극락왕생 기원… 큰 상심과 피해 빨리 벗어나길”
“손자 두 명이 지진해일(쓰나미)에 떠내려갔습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녀석들인데…. 아들같이 여기던 하나뿐인 조카는 나중에 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아직도 그 생각만 하면 두 발로 서 있을 수 없습니다.” 대한불교 조계종이 8일 일본 미야기(宮城) 현 센다이(仙臺) 시에 있는…
- 201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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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미야 “日, 대지진 계기로 사고방식 바뀌어 정치-경제 구조까지 변화 가능성”
“동일본 대지진을 계기로 일본인의 사고방식이 바뀌었고, 이로 인해 일본의 정치 경제구조가 변화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지한(知韓) 논객인 와카미야 요시부미(若宮啓文) 아사히신문 주필은 8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동서대 일본연구센터 서울사무소에서 ‘동일본대지진 복구 과정…
- 201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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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냉장대구서 방사성 물질 검출
지난 3월12일 일본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수입되는 수산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기준치 이하이기는 하지만 계속해서 검출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일 일본 홋카이도 지역에서 포장돼 수입된 냉장대구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검출됐다면서 검출량은 식품의 허
- 201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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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복구 맡겼더니 피해지역에 “똑바로 해” 막말만… 日 부흥상 취임 8일만에 사퇴
동일본 대지진 피해복구를 전담하는 부흥상(복구업무담당 장관·사진)이 피해지역에서 막말을 퍼붓다 취임 8일 만에 사퇴했다. 부흥상은 대지진 때문에 신설된 장관직이다. 가뜩이나 궁지에 몰려 있는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는 최대 국가 현안인 피해복구 책임자에 자격 미달 인물을 임명했다는 비…
- 201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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