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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사진)이 “원화 가치 하락은 한국의 견고한 경제 펀더멘털(기초체력)과 부합하지 않는다”고 14일(현지 시간) 밝혔다. 미 재무장관이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약세)에 문제를 제기하며 ‘구두 개입’ 발언에 나선 건 매우 이례적이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소셜미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한국 원화 가치 하락에 이례적으로 강한 구두 개입성 메시지를 내놨지만 환율 상승세를 잡지 못했다. 원-달러 환율은 베선트 장관의 메시지가 공개된 뒤 반짝 하락했지만 15일 장중 1470원을 다시 넘겼다. 정부는 미국 측의 구두 개입에 대해 “한미 간 공감대…
한미 양국의 동시다발 구두 개입에도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70원대로 올라서는 등 되돌림 현상이 나타나자 외환 당국은 신규 외환 규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15일 최지영 재정경제부 국제경제관리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한국의 펀더멘털에 비해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5일 통화정책방향 회의 직후 “(환율이 올라가도) 현재 우리나라의 대외 자산이 많기 때문에 과거의 금융위기와는 다른 상황”이라고 말했다. 멈추지 않는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으로 일각에서 금융위기를 우려하자 이를 일축한 것이다. 다만 중앙은행 수장…

할인이나 포인트 적립 등 각종 혜택이 풍성한, 이른바 ‘혜자카드’가 자취를 감추고 있다. 카드사들이 악화한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비용 줄이기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소비자들은 갈수록 줄어드는 카드 혜택에 실망이 크지만, 카드사들은 당분간 부진한 실적을 피하기 어려워 예전처럼 혜택 …
하나은행은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4대 공적 연금을 수령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 생활비 대출’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공적 연금 수령자는 50만 원까지 연 1.0% 고정금리로 소액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은 3년이며 병원비, 경조사비 등 예상치…
내년 1월부터 미술품이나 부동산, 저작권 등에 손쉽게 ‘조각 투자’를 하는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과 증권사의 투자계약증권 유통이 법적으로 허용된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이런 내용이 담긴 전자증권법과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 법은 증권사 인프라 신설…

지난해 국내 주식에 투자한 동학개미의 수익률이 해외 주식을 산 서학개미보다 3배 이상 높았다.올해도 서학개미는 미국 증시에서 3조 원 이상 폭풍 매수했지만, 주요 종목 성과는 동학개미가 담은 종목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NH투자증권이 자사 리테일 개인 고객의 2025년 매매…

KB국민카드가 만 18세부터 만 29세까지의 청년 고객을 대상으로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B Youth Club(유스 클럽) 체크카드’를 출시했다.이 카드는 청년층이 자주 사용하는 OTT·앱스토어·패션·편의점·영화·데이트 등 6개 핵심 영역에서 20∼50%의 높은 할인율을 제공…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소비 일정에 맞춰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신한카드 디스카운트 플랜’과 ‘신한카드 디스카운트 플랜 플러스’를 선보였다.디스카운트 플랜은 시간대별 ‘타임 플랜’을 통해 오전 7시∼오후 3시 음식점·카페, 오후 6시∼10시 편의점·배달앱에서 10%를 할…
환율을 끌어내리기 위해 금융당국이 ‘외화 예금 마케팅 자제령’을 내리자 주요 은행들이 달러 예금 금리를 낮추고 있다. 14일 신한은행은 신한 외화정기예금(만기지급식) 금리를 만기 3개월 이상 기준 연 3.18%로 0.05%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통상 시장 금리 변동에 따라 조정되는 …

직장인 이성구 씨(42)는 최근 주식 기사를 보는 게 괴롭다. 지난해 30%가량 수익을 내고 팔았던 삼성전자 주가가 그 이후로도 계속 오른 탓이다. 이 씨는 “지난해 말 조정이 끝날 때 다시 매수하려 했는데 주가가 계속 올라 타이밍을 놓쳤다”며 “올해 전망이 좋다는 걸 알면서도 매도한…
“새도약기금에 채권을 팔지 않고 있는 대부업체의 추심이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 산하 금융 공공기관 대상 업무보고에서는 국민 사서함에 들어온 금융 관련 민원이 공개됐습니다. 장기 연체자는 이재명 정부 배드뱅크(새도약…

한국거래소가 이르면 6월 말부터 하루 주식 거래시간을 12시간으로 늘린다. 이에 따라 오전 7시부터 주식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14일 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는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 정규장(오전 9시~오후 3시30분)과 별도로 호가가 이전되지 않는 프리마켓(오전 7~8시)과 애프터마켓…

직장인 이성구 씨(42)는 최근 주식 기사를 보는 게 괴롭다. 지난해 30%가량 수익을 내고 팔았던 삼성전자 주가가 그 이후로도 계속 오른 탓이다. 이 씨는 “지난해 연말 조정이 끝날 때 다시 매수하려 했는데 주가가 계속 오른 탓에 타이밍을 놓쳤다”며 “올해 전망이 좋다는 걸 알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