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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해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을 두고 “비열하고 노골적인 야당탄압”이라며 반발했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2025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판사 출신 대 판사 출신’, ‘추다르크 대 나다르크’5선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기로 했다. 통상 상임위원회 간사직은 재선 의원이 맡기 때문에 파격적이란 반응이 나온다. 6선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이끄는 법사위에 다선 여성 의원인 나 의원을 …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을 법무부 아래 두느냐 행정안전부 산하로 옮기느냐 등을 놓고 정부여당이 신경전을 벌인 가운데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입법 주도권은 정부가 아니라 당이 갖고 있는 것”이라고 28일 말했다. 이재명 정부의 검찰개혁에서 ‘신중론’을 유지해 온 정 장관에 대해 더불어민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8일 이재명 대통령의 회동 제안에 “형식과 의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어떤 형식과 의제를 가지고 회담할지 협의 후 응할지 그때 결정하겠다”고 답을 미뤘다. 또 “야당이 제안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이라도 수용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당직 인선과 관련해 “당원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인선을 할 것”이라고 했다.장 대표는 이날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연찬회를 진행하기 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직 인선이 마무리되지 않아서 여러 예측이나 추측성 기사가 나오고 있는 것 같…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8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및 이른바 ‘노상원 수첩’과 관련해 자신에게 질문을 던진 데 대해 “왜곡과 망상으로 점철된 정치 공세에는 굳이 답할 필요가 없다”고 일축했다.장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저는)…

해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장동혁 신임 대표와의 회동을 즉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28일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오늘 서울에 도착한 후 바로 우상호 정무수석에게 장 대표와의 회동을 즉시 추진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이 …

더불어민주당 검찰개혁특별위원회(검찰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형배 의원이 27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향해 “당 지도부는 장관께서 좀 너무 나가신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며 공개적으로 날을 세웠다. 큰 틀에선 검찰개혁에 동의하고 있지만 새로 만들어질 수사 기소 전담 조직을 둘러싼 …

국민의힘이 8개월여 만에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벗어나 장동혁호(號)의 돛을 올렸지만 첫날부터 내홍에 휩싸였다. 장동혁 대표가 공식 일정에 나선 첫날부터 찬탄(탄핵 찬성) 진영의 조경태 의원이 ‘히틀러’를 거론하며 장 대표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장 대표는 조 의원에 대한 출당 등의 ‘…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25일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 원칙을 담은 정부조직법을 처리한다는 ‘검찰개혁 시간표’에 합의했지만 각론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금융범죄 등 기존 검찰의 특수수사 영역에 해당되는 수사 기능을 갖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을 법무부 산하에 둘 것인…
더불어민주당 검찰개혁특별위원회(검찰특위)가 4대 수사기관을 통제하겠다며 검토 중인 ‘국가수사위원회(국수위)’ 안을 두고도 법무부와의 이견이 노출되고 있다. 특위는 “국수위를 만들어 수사기관들을 통합적으로 관리·감독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법무부는 국수위 설치 자체에 대한 찬반은 명확…

“과거의 옷을 벗고 미래로 나아가야 할 시간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신임 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처음으로 주재한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답게 거대 여당을 견제하고, 이재명 정권을 제대로 견제하면서, 유능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당 운영 방향을 ‘단일대오’로 잡은 장 대…

국민의힘이 추천한 국가인권위원 선출안이 여당 의원들의 반대로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반인권적 인사를 인권위 위원으로 임명할 수 없다”고 밝혔지만 국민의힘은 “사상 검열이자 독재”라며 반발했다.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열고 국민의힘이 인권위 상임위원으로 추천한 이상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소위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자동으로 물러나게 하는 내용의 방통위 개편 법안 심사를 시작했다. 27일 과방위 법안소위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지털 콘텐츠 정책 기능을 방통위로 이관하고 의결기구를 재조정하는 내용의 방통위 개편법을 심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