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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초선인 주진우 의원이 23일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 주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내 만연한 갈등과 무기력의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 당의 전열을 재정비하고 젊고 강한 보수로 탈바꿈시키겠다”며 당 대표 도전을 선언했다. 국민의힘은 최근 친윤(친윤석열)계 핵…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부산 해운대구갑)이 23일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 주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전당대회에 당 대표로 출마한다”며 “내일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저의 비전을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그는 “국민의힘에 답이 없다고들 한다”며 …

국민의힘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23일 “생존하기 위해서는 줄사퇴가 이뤄져야 한다”며 당 주류의 퇴진을 거듭 요구했다. 그는 혁신안에 대한 당내 부정적 평가에 대해서는 “(총선이) 3년 남아 3년 뒤에 숨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날 윤 위원장은 SBS라디오에 출연해 혁신위가 추진 중인 인…

국민의힘이 23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당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국민의힘은 당초 지난 20일 의원총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전국적인 집중 호우로 피해가 확산하면서 잠정 연기된 바 있다.이날 의원총회에선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혁신안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

더불어민주당이 여야 공통공약으로 국민의힘에 협의 처리를 제안한 11개 법안에 비대면 진료를 도입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비롯해 토큰증권(STO)을 법제화하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개정안 등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법안들은 여야 이견이 크지 않은 만큼 7월 임시국회 처리 가능성이 거론된…
이재명 정부 장관 후보자 16명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여야 의원 상당수가 후보자들에게 지역구 관련 민원성 질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 공직자로서 직무수행 능력과 자질을 갖췄는지 검증해야 할 청문회에서 정책 질의를 빙자한 민원이 이어지면서 인사청문회가 ‘민원 간담회’…

국민의힘이 다음 달 전당대회를 앞두고 ‘극우 VS 내부총질’ 충돌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당내 중도·소장파 그룹이 일제히 우려의 목소리를 내면서 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 인적 쇄신과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의 입당 문제를 두고 당내 갈등은 심화될 전망이다.수도권 의원들은 극우 세력과의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제21대 대선에서 각 정당 및 후보자가 지출한 선거 비용이 총 1033억3000여 만원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35억1000여만 원,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449억9000여만 원을 사용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28억3600만 원, 권영국 …

국민의힘이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 입당 논란과 관련해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한다. 국민의힘 서울시당 윤리위원회는 이번 주 24일, 25일 중 회의를 소집해 전 씨에 대한 징계절차 개시 여부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22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시당 윤리위는 전 씨 입당 논…

“연일 내부 총질자들에 의해 당이 온통 ‘극우 프레임’에 빠지고 있다.”(국민의힘 장동혁 의원) “국민의힘의 극우정당화를 막아야 한다.”(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차기 지도부를 뽑는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권 주자들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한 전 대표가…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최근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의 입당 논란에 대해 “당에 유해한 행위나 민심을 벗어나는 언행이 확인될 경우 당헌·당규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밝혔다.송 원내대표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한길 씨 관련 사안에 대해 비대위원장으로서 지난 …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통과한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을 저지하기 위해 21일 긴급토론회를 열고 여야 합의 처리를 촉구했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의 방송3법 저지를 위한 긴급토론회’에 참석한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최근 내홍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해 “정청래가 민주당 대표가 되면 내란 ‘동조당’을 그대로 두겠는가”라며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남은 국회의원 임기만 믿고 뭉개는 니(너희)들이 참 딱하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을 ‘그 당’이라고 표현하며 “친윤·친…

국민의힘이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한길 씨 입당과 인적 쇄신 등을 두고 내홍이 격화되고 있다.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한 당권 주자들은 ‘극우’ ‘내부총질 세력’ ‘비정상’ 등의 단어를 사용하며 일제히 서로를 겨냥했다. 12·3 비상계엄과 탄핵 국면에서 ‘찬탄’(탄핵 찬성)파와 ‘반탄…

국민의힘이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 씨의 입당 및 전당대회 출마와 관련해 당내 윤리위원회 당무감사실을 통해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전 씨가 12·3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단절해야 하는 국민의힘 입장에선 전 씨의 입당과 전당대회 출마, 영향력 행사 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