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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자는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3일 열린 대선 후보 4자 TV토론에서 “문재인 정권의 후계자가 맞느냐”고 묻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질문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 정권심판 여론이 사그라지지 않는 상황에서 토론회 초반부터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에 나선 것…
“2017년 ‘재벌 해체에 내 목숨을 건다’고 했는데 지금도 그런 생각인가.”(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팩트를 정확히 말하면 ‘재벌 체제 해체’를 말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3일 방송 3사 합동 초청 첫 대선 후보 TV토론회에서 윤 후보는 과거 이 후보가 언급했던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앞)가 3일 전남 신안군 지역주민과의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당 정책 홍보버스에서 내려 마을회관으로 이동하고 있다. 1박 2일 일정으로 호남을 찾은 이 대표는 전남지역 다도해에 위치한 섬을 돌면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3일 처음으로 열린 3·9대선 TV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포함한 4명의 대선 후보는 한목소리로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러나 “취임하자마자 가장 먼저 손볼 부동산 정책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네 후보의 답변은 엇갈렸다. 이 후보는 “수요와 공급이 적…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3일 열린 첫 대선후보 TV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향해 날선 질문을 던지며 존재감을 부각하는 데 주력했다. 이날 안 후보와 심 후보는 각자 주도권 토론에서 이 후보와 윤 후보를 향해 각각 5, 6건씩…

나란히 ‘배우자 리크스’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3일 열린 첫 TV토론에서 상대방의 배우자 문제를 단 한 번도 꺼내들지 않았다.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는 과잉 의전 및 법인카드 사용 논란에,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는 이른바 ‘7시간…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3일 열린 첫 대선후보 TV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향해 날선 질문을 던지며 존재감을 부각하는 데 주력했다. 이날 안 후보와 심 후보는 각자 주도권 토론에서 이 후보와 윤 후보를 향해 각각 5, 6건씩…

4인의 대선 후보들은 3일 열린 3·9대선의 첫 TV토론에서 ‘대통령 취임 후 미국, 일본, 중국, 북한 정상 중 누구와 먼저 만날 것이냐’는 질문에 각자 다른 답을 내놨다. 강대국 정상들과의 회담 우선순위를 놓고 견해 차이를 보이며 차기 정부에서 각자 중점을 두고 펼쳐나갈 외교·안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3일 부동산 정책과 관련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견해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실패에 대한 이 후보의 대안을 요약하자면 폭탄 공급, 규제 완화, 그리고 부동산 감세”라며 “그건 국민의힘이 일관되게 촉구한 것이다. 만약 그 방향이 진짜 옳은 방향이라면…

국민의힘은 3일 대통령 후보 첫 TV 토론을 마친 뒤 윤석열 후보의 승리라고 자평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에 “한 사람은 ‘총장’이고 한 사람은 ‘사칭’인 이유가 대장동 토론에서 드러난다”며 “자료를 들고나오는 것에 대해서 왜 그렇게 완강하게 거부했는지 알겠다”고 했다…

대선 후보토론에 처음으로 데뷔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대장동 의혹 등 자신이 자신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여유를 보이며 맹공을 이어갔지만 그밖의 상식이나 정책 문제에 대해서는 바로 대답을 하지 못하면서 진땀을 흘렸다. 윤 후보는 이날 방송 3사 주관으로 열린 TV토론회 …

각종 여론조사에서 치열한 지지율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3일 TV토론회에서 각자 챙겨온 참고자료를 무기로 공방을 벌였다. 이 후보는 이날 정책 등 각종 참고 자료를 지참한 채 토론에 임했다. 전날(2일) 진행된 새로운…

대선을 34일 앞둔 3일 열린 첫 TV토론에서 여야 후보 4명은 한 목소리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며 내 집 마련을 위해 공급 확대와 대출 완화를 약속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첫 질문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꺼내들었고, 이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첫 TV 토론회에서 공방을 벌였다. 윤 후보는 이 후보를 향해 대장동 설계의 책임을 물었고, 이 후보는 윤 후보에게 조건부 추가경정예산(추경) 문제를 꺼내들었다. 이날 이 후보는 ‘대장동 의혹’을 꺼내든 윤 후보에게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 4인은 3일 북핵 문제, 미중패권 경쟁, 한일관계 악화 등 외교적 난제에 대한 우선 접근 방식은 ‘4인 4색’이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여의도 KBS본관에서 열린 대선후보 4자 토론회 외교 안보분야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