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공유하기
이재명 대통령이 2025년 12월 29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로 첫 출근을 하면서 본격적인 이재명 정부 ‘청와대 시대’의 막을 열었다. 2022년 5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취임 후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후 약 3년 7개월 만이다.
기사 28,645
구독




대통령실이 부산 화재 사망 사고와 관련해 관계 기관에 재발을 막기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정부는 관계 부처 회의를 소집한 뒤 노후 공동주택 화재 안전 전수 점검 및 심야시간 아이돌봄 확대, 초등생 화재 대피 교육 강화 등 후속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강…

김민석 국무총리가 4일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새 정부 초대 총리로서의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김 총리는 취임 첫 일정으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에 반대하는 농민단체들을 만나는 등 산적한 민생 과제 대응에 속도를 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임명장 수여식 이후 환담 …

대통령실 직원이 직무권한을 부당하게 행사한 정황이 드러나 원소속 부처로 복귀했다. 대통령실은 부당하게 직무권한을 행사하는 직원들을 엄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대통령실은 4일 “부처에서 파견된 직원이 외부 접촉을 통해 직무권한을 부당하게 행사한 정황을 확인해 원소속 부처로 복귀시키는 문책…

대통령실은 4일 부처 파견 직원이 외부 접촉을 통해 직무 권한을 부당하게 행사한 정황을 확인해 원소속 부처로 복귀하는 문책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은 이날 공직기강비서관실 명의의 보도자료를 내고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 권한을 부당하게 행사하는 일이 없도록 지시했다”며 이…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민석 신임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이 대통령은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열린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식’에서 김 총리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 대통령은 “잘 부탁드린다”면서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다. 김 총리는 이 대통령과 악수…

대통령실이 늦은 밤 부모가 외출한 사이 어린 자녀가 화재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른 데 대해 “관계부처 고위 관계자와 실무진을 부산에 급파해 유가족을 위로하고 관계 기관과 함께 현장 상황을 점검해 사고가 반복된 구조적인 원인을 분석한 후 종합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이 3일 “대한민국의 기술과 자부심이 담긴 흑표가 폴란드의 푸른 대지를 위풍당당 누비게 될 것이라는 생각에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언급한 ‘흑표’는 K2 전차를 말한다. 방위사업청은 폴란드와 K2 전차 제작업체인 현대로템 간 2차 계약 협상이 이뤄졌다고…

윤석열 정부 당시 검찰 등의 특수활동비(특활비)를 전액 삭감했던 더불어민주당이 특활비를 다시 증액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2일 국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정소위원회 심사자료’에 따르면 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특활비는 대통령비서실 및 국가안보실의 활동 중 국익 및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6일 세월호 참사 등 대형 참사 유가족들과 만난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7월 16일에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무안여객기 참사, 오송지하차도 침수 사고 유가족분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가 진행되…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한 달을 맞아 3일 기자회견을 연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당면한 현안과 국정의 방향·비전 등을 밝힌다는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2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30일 5200만 국민의 간절한 열망과 소망을 매순간 가슴에 새겼던 치열한 시간이었다”며 “절박…

중국 정부가 9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항일 전쟁 및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전승절) 행사에 이재명 대통령을 초청하기 위해 외교 채널로 참석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통령실은 “소통 중”이라고 밝혔다.2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

대통령실은 1일 대통령 몫의 상임위원부터 지명해달라고 요구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2인 체제 안에서 아무런 의결이 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대안을 내놓지 못했다”고 밝혔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 위원장이 (국무회의에서) 대…

“쇠도 달궈졌을 때 쳐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6·3 대선 기간 사석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취임 초부터 ‘속도전’에 나설 뜻을 밝혔다고 한다. 실제 이 대통령은 취임 한 달 만에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 주요 인선 발표, ‘3대 특검’ 임명, 다자 외교 참석 등 국정 운영에 속…

“떨려, 손 줘봐 봐.”성악가 조수미가 공식 행사장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에게 한 말이다. 이 대통령이 “궁금한 게 있다”고 운을 떼자 조 씨가 김 여사에게 긴장된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같은 고등학교를 나온 두 사람은 행사 중간중간 대화를 나누는 등 남다른 친분을 드러…

구윤철 서울대 경제학부 특임교수가 새 정부 첫 기획재정부 장관에 지명된 데에는 예산과 정책을 두루 거친 구 후보자가 기재부 개혁의 적임자로 평가받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공백 두 달 만에 경제 수장의 자리가 채워지면서 새 정부의 경제정책과 더불어 조직 개편에도 속도가 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