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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 지킨 아들 잊힐라” 엄마는 글로 남긴다

    “나라 지킨 아들 잊힐라” 엄마는 글로 남긴다

    # 2010년 11월 23일 낮. 백령도에서 아들 정우가 전화를 걸어 밝은 목소리로 “말년 휴가 나간다”고 말했다. 착한 아들의 전화를 받은 뒤 기분 좋게 일에 몰두했다. 서너 시간이 지난 뒤 전화가 빗발쳤다. 북한이 연평도에 포격 도발을 했다는 뉴스가 쉴 새 없이 나와 아들이 걱정된…

    • 20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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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포격도발 1년… 연평도를 가다]꽃게 풍년 웃음꽃 피었지만… “北도발 아직 치떨려”

    23일이면 북한이 인천 옹진군 연평도를 포격 도발한 지 1주년이 된다. 당시 북한은 연평도 일대에 포탄 170여 발을 퍼부어 해병대 장병 2명과 공사장에서 일하던 민간인 2명이 숨졌다. 또 마을과 군부대 곳곳에서 불길이 치솟고, 산불이 발생하는 등 아수라장으로 변해 주민

    • 20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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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포격도발 1년… 연평도를 가다]연평초등교 학생들의 요즘

    연평초등학교 6학년생인 손보미 양(12)은 요즘 화요일을 손꼽아 기다린다. 9월부터 육지에서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는 음악선생님들이 섬에 들어와 바이올린과 플루트 클라리넷 첼로의 연주법을 가르쳐 주는 날이 바로 화요일이다. 옹진군이 북한 도발로 정신적 충격을

    • 20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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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포격도발 1년… 연평도를 가다]“추모비 세워준다니 너무 감사… 의사자 인정 못받는건 아쉬워”

    “아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연평도에 추모비를 세우니 너무 감사합니다. 정부가 의사자(義死者·직무 외의 일로 타인의 생명 등을 구제하다가 사망한 사람)로 인정해 줬으면 더 좋았을 텐데….” 지난해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때 연평도에 주둔하는 해병대 관사

    • 20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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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평 포격 순직장병 2명 흉상 세운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숨진 해병대 장병 2명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한 흉상이 연평도에 들어선다. 인천 옹진군은 북한의 포격도발로 전사한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흉상 제막식 및 추모식을 도발 1주년을 맞는 다음 달 23일 열기로 했다

    • 201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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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매체들 “北포격 의심에 南 포격 나서” 보도

    중국 매체들이 10일 서해상 남북한 포격사건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그러면서도 이들 매체는 대부분 남한이 북한의 포격으로 추정되는 소리를 듣고 포격에 나섰다고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런 시각은 남북군사실무회담 북측 단장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서해에서 포 사

    • 20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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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1차포격 20여분 뒤에 南 첫 ‘경고통신’

    북한군이 10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상을 향해 두 차례에 걸쳐 기습 포격을 감행했지만 군 당국이 약속했던 ‘즉각 대응조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군 당국은 지난해 8월 서해 NLL 이남 해안포 도발과 11월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북한이 다시 NLL 이남으로

    • 20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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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관계자 “MB 대북정책 레이건모델 따를것”… 해빙무드 선회 부인

    이명박 정부가 향후 대북정책 방향과 관련해 옛 소련을 붕괴로 이끌며 냉전을 종식시킨 미국 레이건 행정부의 대소(對蘇) 정책 모델을 따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힘의 우위에 의한 압박’과 ‘선택적 포용’ 전략을 통해 북한이 스스로 대남 정책을 바꾸도록 유도한다는

    • 20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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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 “천안함-연평도에 머물러 있을 수는 없다”

    이명박 대통령은 1일 “지난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사태로 불안한 정세가 조성됐지만 우리는 거기에 머물러 있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 축사에서다. 이는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사태에 대한 북한의 사과

    • 201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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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총리 “나라 위한 희생,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겠다”

    제2차 연평해전 9주년 기념식이 29일 경기 평택시 해군 2함대사령부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정부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전사자 유가족과 부상자, 정부 주요 인사,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총리는 기념사에서 “제2연평해전은 서해 북방한계선(NL

    • 20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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