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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인사 된 ‘연평도 지킴이’ 이기옥씨

    "다시는 내 이웃들이 떠나는 일 없어야지." 연평도가 포격을 당한지 정확히 3개월 만인 23일 '연평도 지킴이' 이기옥(50.여)씨는 돌아온 이웃들과 밀린 수다를 떠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지난해 11월23일 북한의 기습 포격 직후 주민들이 허겁지겁 연평도를 빠져나

    • 201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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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평 주민 대부분 돌아왔지만…정상화는 ‘아직’

    "물이 안 나와", "보일러가 작동 안돼 추워 죽겠어요..전기장판 있으면 좀 줘요" 피란 갔던 연평도 주민 대부분이 돌아오면서 섬이 빠른 속도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그러나 포격에 깨진 창문이나 장기간 피란 생활로 집을 비워둬 얼어버린 수도관이 복구가 다 안 돼

    • 201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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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포격 3개월’ 연평 대피소 다시 가보니

    22일 오전 인천 옹진군 연평도 연평초등학교 내 대피소. 지난해 11월23일 북한의 기습 포격을 받고 연평 주민들이 황급히 몸을 숨겼던 대피소 가운데 하나다. 포격을 당한지 3개월이 지났지만 당시와 별반 달라진게 없어 보였다. 좁은 통로에 난 계단을 통해 대피소

    • 201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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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도발 악몽’ 안 가셨지만… 연평도 졸업식

    21일 오전 인천 옹진군 대연평도 연평초등학교에서 열린 연평유치원, 초중고교 합동졸업식에 참석한 중학생들이 꽃다발을 손에 든 채 학교 옆 대피소를 지나가고 있다. 이날 대학에 합격한 고교생 7명을 비롯해 연평도 내 학생 41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연평도=연합뉴스

    • 201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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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평 주민들, 안보관광지 조성사업에 ‘시큰둥’

    "우리가 관광지 같은 거 생각할 겨를이 있나..당장 먹고 살 생각하면 정신이 없는데." 인천시 옹진군이 연평도에 추진 중인 안보관광지 조성 사업을 두고 이곳 일부 주민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은 올해부터 내년 하반기까지 국비 50억원을 들여 북한군의 포

    • 20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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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평피란민 모두 퇴거…임시거처 정산 막바지

    연평도 피란 주민들이 지난 18일 임시로 살던 경기도 김포시 LH 아파트를 모두 떠남에 따라 인천시 옹진군과 LH가 임대료 등의 막바지 정산작업을 진행 중이다. 21일 옹진군에 따르면 군(郡)은 연평도 주민 869명이 지난해 12월19일부터 지난 18일까지 2개월간 김포 LH 아

    • 20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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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평 초중고생 “본교서 졸업식 가져 기뻐요”

    "아프고 슬픈 겨울이었지만..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후배들..연평학교 졸업생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 21일 오전 인천 연평초.중.고교생의 졸업식이 열린 연평학교 수양관에선 재학생과 졸업생의 송사와 답사가

    • 20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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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연평도 포격에도 꿋꿋하게…섬 지킨 소방관

    "누구는 안 떠나고 싶었겠어요. 내 고향이니까 또 소방공무원이란 사명감 때문에 남았던 거죠" 지난해 11월23일 북한의 포격으로 연평도에 난 화재를 맨처음 진압한 뒤 지금까지 섬을 지키고 있는 연평119지역대 신효근(39) 소방사. 신 소방사는 연평도가 포격을 당하

    • 201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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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란생활 마감 D-1…연평도 복구 ‘가속도’

     지난해 11월 북한의 포격으로 폐허가 된 연평도에서 복구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연평도 주민들이 피란생활을 마감하는 18일을 앞두고 입도 주민이 눈에 띄게 늘고 있어 복구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7일 인천시 옹진군에 따르면 이날 현재

    • 201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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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평주민들 석달 만에 집으로…

    지난해 11월 북한 포격 도발로 연평도를 떠났던 피란민들이 18일 대부분 연평도로 돌아간다. 임시 거주해 왔던 경기 김포시의 임대아파트 계약이 이날로 끝나기 때문이다. 16일 인천 옹진군에 따르면 피란민들은 설 연휴를 전후로 귀향하기 시작해 현재 전체 주민 1200여

    • 201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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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포격 파손’ 연평 학교 완전 복구

    지난해 11월23일 북한의 포격으로 파손된 연평 초교와 중고교의 건물이 완전 복구돼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16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3억7천500여만원을 들여 지난해 12월29일 학교 건물과 관사 3채의 보수 공사에 착수, 지난 1월 말 마쳤다. 초교 건물(2층)과 중

    • 201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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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포격 3개월’ 연평도는 지금

    서해 최북단 연평도가 북한으로부터 기습 포격을 당한 지 오는 23일로 3개월이 된다. 지난해 11월23일 북한군의 포격도발 직후 집과 일터를 버리고 연평도를 떠나야 했던 주민들은 이제 속속 섬으로 돌아가고 있다. 임시거처로 사용해온 경기도 김포시의 아파트 입주

    • 201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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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연평포격 3개월전 예측하고도…

    지난해 8월 한미 연합군사연습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때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의 서해 5도에 대한 포격 가능성을 정확히 예측하고 대책을 검토했지만 실제 석 달 뒤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는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군 핵심 소식통에 따르면

    • 201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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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광욱 일병 가족, 모교에 장학금 기탁

    "큰 뜻은 없습니다. 그동안 학교와 국민에게 받은 관심와 애정을 광욱이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되돌려주고 싶었습니다." 지난해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사망한 문광욱 일병의 유가족이 15일 아들의 모교인 군장대학를 찾아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문 일병

    • 20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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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평피란민 귀향 임박…임시거처 정산단계

    경기도 김포시 아파트에 임시거주 중인 연평도 피란민들의 귀향이 임박함에 따라 인천시 옹진군과 LH가 임대료 등의 정산단계를 밟고 있다. 15일 옹진군에 따르면 연평도 주민 869명은 지난해 12월19일 경기도 김포시 LH아파트의 임시거처에 112가구로 나눠 입주했으며,

    • 20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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