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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및 정관계 금품 로비 의혹에 연루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1일 구속영장실질심사에서 판사가 “알선 대상이 누구냐”라고 묻자 검찰이 답변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수사팀의 ‘쪼개기 회식’과 관련해 서울 서초구가 회식 참석자 전원에게 과태료 부과를 통지했다. 서초구는 “회식 참석자 15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과태료 사전 통지서를 보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에는 회식이 열린 식당에 150만 원의 과태료와 10일 영업…

내년 대선을 앞둔 여야 후보의 대표적 ‘사법 리스크’인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고발사주 의혹이 대선 후보 결정에 영향을 준다는 의견이 각각 61.7%와 51.6%에 이르는 것으로 2일 나타났다. 2일 채널A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7~29일 실시한 여론조사…

대장동 개발사업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뇌물을 폭로하겠다”며 천화동인 5호 정영학 회계사를 협박해 120억원을 챙겼다는 의심을 받는 ‘동업자’ 정재창씨를 소환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은 이날 오후부터 정씨를 불러 조사를 진행 …

법원이 1일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서울중앙지법 서보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11시 20분경 “범죄 성립 여부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있어 …


국민의힘은 1일 대장동 의혹 수사가 불공정하고 부실하다며 검찰을 항의방문했다. 그러면서 특검 도입을 압박하고 나섰다. 김진태 국민의힘 이재명비리검증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전 윤창현 의원 등과 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에 들어가기 직전 기자들에게 “검찰은 부실수사를 하…

대장동 개발사업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과 경찰이 중복 우려가 제기되자 담당 분야를 나눴다. 사업자 선정 특혜 의혹 사건의 경우 검찰로, 성남시의회 의장 등 뇌물수수 의혹은 경찰로 이송하기로 결정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과 경기남부경찰…

2015년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당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가 참여한 하나은행 컨소시엄 구성에 도움을 주는 대가로 아들이 50억원의 퇴직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곽상도 전 의원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곽 전 의원은 1일 서울중앙지법 서보민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및 로비 의혹의 중심에 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아들 퇴직금 50억 원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곽상도 전 의원이 1일 법원에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곽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20분경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향해 “특검 이중플레이를 그만두고 민주당에 특검법 상정을 지시하라”고 촉구했다. 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국회 법사위에서 민주당 반대로 대장동 게이트 특검법 상정이 무산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
여야가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수사를 위한 특별검사(특검) 법안 상정을 두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맞붙었다. 더불어민주당은 “특검은 여야 지도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법사위 상정 안건에서 특검법이 일방적으로 누락됐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30일 …
![[단독]최윤길, 대장동 수사 앞두고 주요 참고인 만나 ‘말 맞추기’ 의혹](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12/01/110537359.1.jpg)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62·사진)이 올 10, 11월 대장동 도시개발추진위원장이었던 주민 이모 씨를 만나 검경 수사에 대비하며 ‘말 맞추기’를 한 것으로 30일 밝혀졌다. 이 씨가 대장동 도시개발추진위원회에서 10년 넘게 민간 개발을 추진해왔고 2013년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과…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개발 당시 성남시청에서 대장동 사업 실무를 담당했던 관계자를 불러 조사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은 이날 성남시청 도시개발사업단 택지개발팀 소속으로 근무했던 주무관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

여야가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수사를 위한 특별검사(특검) 법안 상정을 두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맞붙었다. 더불어민주당은 “특검은 여야 지도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법사위 상정 안건에서 특검법이 일방적으로 누락됐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