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0일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에게 22대 국회에서 새롭게 추진할 ‘해병대원 특검법’을 통한 진상규명의 필요성을 또 한번 강조했다. 홍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조 대표를 예방했다. 조 대표는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께 잘 전달해주셨으면 좋겠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0일 국민의힘이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과 기내식 예산 논란에 공세를 펼치는 것을 두고 “기내식, 대통령실, 관저 공사 수의계약을 다 까자”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정치시그널’ 라디오에서 “보수진영에서 골룸처럼 달려들면 안…
여권 원로인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게 한 템포 쉬어갈 것, 즉 7·25 전당대회에 나오지 말 것을 권했다.이 이사장은 1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소리가 나오는 상황과 관련해 “그렇게 하면 당이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정부가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해 대북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것과 관련 “남북 모두 패재자가 되는 유치한 치킨게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오물풍선에 대응한다고 (남북) 군사합의를 파기하고 확성기로 비방 …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역풍은 일하지 않고 있는 집권 여당이 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BBS 라디오 ‘함인경의 아침저널’에서 ‘민주당이 18개 상임위원장 독식 가능성도 내비쳤는데 일단 11개 상임위원장부터 처리하려는 건 혹시 모를 역풍을 고려한 조치…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더불어민주당이 당대표 사퇴 시한을 당무위원회에서 조정할 수 있도록 당헌 개정을 추진하는 것을 비판하면서 “절대 권력은 절대적으로 부패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절대 권력을 가진 민주당이, 그리고 민주당을 통째로 삼켜버린 권력의…
홍준표 대구시장은 서울대병원 교수에 이어 대한의사협회(의협)까지 집단 휴진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의사들이) 파업보다는 정부와 협상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인질로 잡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사들은 한국의 최고 지성인이기 때문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화영 전 경기 부지사가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은 뒤 여권에서 일제히 이재명 대표 공격에 나서자 “대북송금만은 결단코 무죄임을 확신한다”며 방어막을 펼쳤다.지난 7일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이 전 부지사에 대해 징역 9년 6월에 …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자신이 언급한 ‘2인 지도체제(절충형)’에 대해 “승계형 단일 지도체제”라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이날 뉴시스에 “2인 지도체제는 단일 지도체제를 흔드는 것이 아니다. 정확하게 성격을 말하면 승계형 단일 지도체제”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대북송금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 받은 가운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당대표를 겨냥해 “형사피고인을 대통령으로 만드려는 초현실적인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한 전 위원장은 8일 페이스북에 “자기 범죄로 재판 받던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여야 원구성 협상과 관련해 “헌법과 국회법대로 다수결 원리대로 가는 게 타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타협을 시도하고 조정을 해보되 합의되지 않을 때까지 무한하게 미룰 게 아니다”라며 이처럼 말…
문재인 전 대통령은 6일 김정숙 여사가 대통령기록물을 훼손·무단반출했다는 여권 주장에 ‘의상외교’라고 반박하며 “비난받을 일이 아니라 잘한 일 아니냐”고 맞받아쳤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에는 국민의힘 모 의원이 제 아내가 2018년 11월 인도 방문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현충일을 맞은 6일 “흔들림 없는 굳건한 평화가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길”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투를 앞둔 병사의 눈빛을 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전쟁하자는 말을 차마 하지 못할 것이다.’ 독일의 재상 비스마르크가 한…
문재인 전 대통령이 5일 김정숙 여사의 과거 인도 방문을 둘러싼 여권의 공세에 직접 입을 열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최근의 논란에 대해 국정을 안다면 있을 수 없는 치졸한 시비여서 그러다 말겠거니 했다”며 “점입가경으로 논란이 커지는 것을 보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5선·서울 노원갑)이 5일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을지로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문재인 정부 집권 첫 해 원내대표를 지내며 당내에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국회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첫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국회의장단을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