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바이든 임명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대사 20여명 소환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시진핑 3연임 ‘1인천하’
“주요 2개국(G2) 정상회담은 양국 모두에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신(神)이 중국과 미국 모두에 축복을 주시기를 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지난달 30일 가진 미중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맺은…

중국이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대만 대표로 참석한 린신이(林信義) 총통부 선임고문을 만난 것을 두고 “사안의 성격과 그 영향력이 매우 악질적”이라고 반발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다카이치 총리의 정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승인한다고 밝힌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핵잠) 건조에 대해 “우리는 연료에 대해 승인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다음 날인 지난달 30일 “한국은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에서 핵잠을 건조할 예정”이라면서 미국에서…

이재명 정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1일 폐막식에서 21개 회원국이 만장일치 합의로 정상 공동 문서인 ‘경주 선언’을 채택했다. 경주 선언에는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확산하는 APEC 설립 취지에 따라 공동선언문에 포함돼 왔던 ‘다자무역 체제 지지’라는 표현이 빠졌다. 자국…

美中 갈등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사진)이 1일(현지 시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회원국들에 “중국이 다른 어떤 나라를 지배하려는 시도를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며 아세안 국가들이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 등에 맞서 공동대응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 견제를 위해 아…

美 트럼프 2기
“이슬람 테러범을 제거하기 위해 나이지리아에 ‘총을 쏘며(guns-a-blazing)’ 들어갈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 인구 약 2억2000만 명으로 아프리카 최대 인구 대국인 나이지리아가 자국 내 기독교인 학살을 방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노골적인 군사 개입…

지난달 30일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한 구호단체가 주민들에게 식자재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위 사진). 1일 뉴욕의 한 푸드뱅크에도 무료 음식을 받으려는 시민들이 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지난달 1일부터 계속된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 여파로 미국인들의 생활고가 …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사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반대하는 자국 광고에 대해 사과한 뒤 캐나다 사회가 찬반 논쟁에 휩싸였다. “굴욕적”이라고 카니 총리를 비판하는 의견과 “무역 협상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옹호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CNN 등에 따르면…

미국 최대 도시 뉴욕 시장, 수도 워싱턴 인근 버지니아주와 뉴욕 인근 뉴저지주 주지사 등을 뽑는 4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야당 민주당 소속 후보들을 위해 전국 곳곳을 돌며 유세를 벌이고 있다. 이번 선거는 내년 11월 치러지는 중간선거보다 규모가 훨씬 작지만 도…

영국 런던 북서부의 케임브리지셔주를 지나던 열차 안에서 1일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최소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중 9명은 중상으로 알려져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경찰은 남성 용의자 두 명을 체포했다. 한 명은 32세 흑인 남성, 다른 한 명은 35세 카리브계 남성이며…